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알게 된 분인 캐네스 해긴 목사님은 오순절 계통의 목사님으로 유명하신 분이고 그분의 저서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긴 책은 아니지만 제가 그동안 씨름하고 있던 문제에 대한 답을 너무나도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짧게 요약해서 올립니다.
이책은 세부분으로 크게 나눌수 있습니다. 느낌vs믿음, 의심의 증표( 사탄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하나님의 완전한 뜻vs 온전한 뜻 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먼저 느낌vs 믿음에 대해서 다루겠습니다.
1. 느낌 VS 믿음
저는 늘 감정이 먼저 앞서고 뭔가 느낌이 와야 은혜를 받는 다고 생각했었는데 거기에 얼마나 큰 함정이 있었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짧게 캐네스 해긴 목사님을 소개하면 1917년 생으로서 겨우 0.9kg 미숙아로 태어나서 태어 날때부터 죽음의 고비를 넘겼지만
15세의되는 해 선천적 심장의 문제로 인해 몸이 마비가 되어 침대에만 누워 계시면서 하나님을 체험을 하면서 거듭남을 얻으신 분입니다.
느낌vs믿음은 15세때 어떻게 믿음과 느낌 사이에서 자신이 치유 받았는지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15세 소년이 갑자기 침대에서 갇혀 지내면서 죽음에 임박한 상태에서 잡았던 말씀은
"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가 예수님께 자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구하고 구했을 때 주셨던 말씀이었고 그말씀을 받은 순간 자신이 누워 있던 방안이 환해 지는 것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마귀는 의심하게 만들 계획을 하고는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 은
육체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에만 국한 시키는 것이라고 생각을 가져다 줌으로 의심이 믿음의 촛불을 불어 꺼버렸고, 마귀한 한 말을 믿어 버려 희망을 버리고 죽을꺼라고 생각을 했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말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울부짖고 기도하고 그가 아는 모든 일들을 그가 행한다 할지라고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앞선 나온 말씀의 핵심은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 믿으라" 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특히 나와 같은 감성적이고, 감정에 많이 치우친 사람들의 오류가 바로 믿음이 아닌 감정으로 나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느끼는가에 의지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역시도 침대에서 울부짖고 기도 하면서 했지만 변화가 없어 더욱
좌절감을 느끼면서 알게 된것은 그가 믿음이 아닌 소망으로 기도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 하길 바라는 것은 " 소망으로서 그것으로는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분에게 직접 하신 말씀을 보면 더욱 정확히 알수 있습니다.
" 내 자녀들이 단지 내게 구하고 믿기를 내가 얼마나 간절히 바라는지 너는 모른단다. 많느 경우 그들은 빌고 울고 기도하지만, 믿지는 않는단다. 그리고 나는 그들이 믿음을 갖지 않는 한 그들의 기도를 들어 줄 수 없는데, 나 자신이 한 말을 어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이 말씀으로 나를 붙잡고 그들의 문제들을 내게 가져오며 그들을 위해 내가 떠맡으리라는 것을 신뢰함으로써 내가 그들을 도울 수 있기를 얼마나 자주 간절히 원했던지"
하지만 그시절에 그도 우리처럼 자신의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만 믿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결국 자신이 고침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먼저 받은 다음에 믿으려고 애쓰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깨닫고 나서 그가 한 것은 여전히 자신의 심장이 제대로 뛰지 못해도,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어도 마비증세가 없었졌다는 것을 믿어야 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의 고백은 이렇습니다 " 나는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을 내 심령으로 믿습니다. 나는 내 심장이 고침받았고, 나의 마비 증세가 사라졌다는 것을 믿습니다. 나는 내 육체가 고침 받았다는 것을 심령으로 믿습니다"
이런 고백 속에서 마귀는 계속 침노하였지만 그는 그 즉시 대적하였습니다
" 나는 내가 나아진 것을 느끼기 때문에 내가 고침을 받았다고 말하지 않았어, 나는 그렇게 믿기 때문에 고침받은거야" 그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마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기를 감각의 영역에 잡아두면서 자신을 넘어 뜨리려 했다고 하지만, 느낌이 아닌 믿음안에 선다면 마귀를 패배 시킬킬 것이라고
이러한 고백 후 사형 선고를 받고 16개월을 움직이지 못한채 누워만 있던 소년이 침대에서 일어나 걷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느낌으로 심장이 제대로 움직여서 걸은것이 아니라 그냥 믿고 일어났고, 그리고 그 순간 치유받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늘 감정과, 감각이 먼저 앞섭니다. 특히 저는 그랬습니다. 예배 시간에도 감정이 먼저 나가고 은혜를 받아도 감각이 먼저 나가고,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혼 (감각과, 감정, 느낌 등)의 부분에서 묶여 정말 영으로 나아가야 할때를 놓치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이제 더이상 혼과 육으로 사는 사람이 아님을
"그런즉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젠느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 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2:20 말씀이 바로 이 말씀임을 깨달았습니다..
늘 나는 기도 했었고, 울부 짖었습니다.하지만 그것은 내 감정이 앞서고, 내 생각이 앞서고 내 계획이 먼저 앞선 기도이기에 내 삶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결국 우리의 문제는 우리의 삶은 육체의 껍질 안에 있기에 해묵은 관습과 습관들로 인해 너무나 쉽게 우리가 굳건히 서서 지켜야 할 영역들(혼, 육)을 뺏앗기면 살았다는 것에 있습니다.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 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살전3:13 우리의 감각의 영역들을 감정의 영역들을 느낌의 영역들 모두들 굳건하게 하여
정말 거룩하고 흠이없는 성도로가 되길 바랍니다..
저부터요.. 저요.. 저!!!! 아멘 ..주님 .... 내안에 나를 비우면서 .. 내안에 나를 없애면서 오직예수라고 고백하는 자가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아멘 !!! 믿음으로 오직 믿음으로 !!!
첫댓글 할렐루야! 오직 믿음!!! 감사합니다. 기도하면서 믿지 않고 계속 기도만 하는 불찰을 범하지 말아야겠네요...기도한 것은 들으신 줄을 알고...다른 기도로 이어져야겠네요. 샬롬!!!
귀한 말씀을 올려주었네요. "느낌이 아니라 믿음에 선다면 마귀를 패배시킨다" 강한 믿음의 은사를 주세요 주님!
여호수아 집사님께서 믿음 소망 사랑의 은사 중 가장 큰 은사가 무엇인지 질문하셨을때, 자신이 경험한 것이 그 답이라고 하셨는데, 자매님의 이 글을 다시 찬찬히 읽으면서 지금의 저에게는 "믿음"이 가장 크게 와 닿네요.. 깨달음을 주시는 귀한 글 감사합니다... *^^*
변화가 없음은 기도에 따른 믿음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말씀에 저의 기도를 다시 조명해 봅니다. 그리고 강건한 믿음의 은사를 구합니다. 온전한 믿음만으로 나아가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