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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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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마음*최화웅 'Out of Africa'
그리움 추천 0 조회 447 12.08.22 02:07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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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23 08:14

    첫댓글 요즘 같이 액션이나 무언가 신비롭고 박진감 넘치는 데에서 영화는 물론이거니와 세상을 즐기려는 요즘 세대에서는 이러한 영화를 과연 얼마나 보며 그 제작의도와 진정한 주제를 느낄 수 있는지가 먼저 생각이 납니다.
    두 주인공 데니스와 카렌의 사랑이(사실 불륜이나 이영화의 메세지를 위해서 다른 방향으로 생각합니다)
    이 드넓은 살아 숨쉬는 때가 안묻는 생명들이 사는 자연속에서 깊어가니
    요즘같은 인정마저 매마른 세상 사람들의 닫히고 감추려는 마음의 문을 활짝열 영화로써
    그리고 도시의 정형화된 건물 보다 먼저 알고 공부해야할 우리의 탄생의 원천을 우리 마음에 되세겨서
    우리를 진정 평화속에 살 수 있는 아름다움을

  • 12.08.22 08:50

    선사할 잃은 것을 되찾아 줄 영화 라고 생각합요
    저는 이 영화를 본적은 없으나 그래도 마음속에서 느낀점을 올려본다면요
    더 더욱이나 자서전 영화라니 정말로 더 마음에 와 닿읍요
    물론 자연이나 순수 보다 더 크신 하느님을 생각해야 겠지만요 하느님은 역시 이 영화 안에서 대자연안에서 그리고 우리의 마음의 바램안에서도 우리의 영혼을 늘 쇄신시키며 다시 행복하게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렇게 멋진 영화들, 대자연안에서의 치열한 삶의 왜곡을 다시 부드럽고 생명력으로 타오르게
    그리고 하느님께 갈 힘을 이러한 기회에도 주신 하느님의 세상곳곳에서 이처험 안배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제 못누리고 즐기지 못했던 자연즐김

  • 12.08.22 09:20

    추억의 명작, 다시 한 번 감상한 듯 이 글을 읽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오늘의 행복 허락하신 그리움님, 주님 감사드립니다.^^*

  • 12.08.22 15:36

    다시 한번 생생하게 생각나게 한 명화 세세히 글을 써 주신 "그리움님" 감사합니다.^*^
    향긋한 커피향, 사랑과 우정.. 촉촉하게 때론 거칠게 오는 비 속에서 맘을 설레게 해 주셨네요.
    " 우리는 소유하는 게 아니라 단지 스쳐갈 뿐이다." 행복하세요!!1

  • 12.08.22 11:20

    그냥 영화로서만 봤는데 이렇게 해설을 읽어보니 다시한번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이 올려주신 무반주 첼로CD구입해서 듣고 있습니다 혹시 무반주 바이올린, 플릇 권해주실만한거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CD 구입후 저녁에 보던 10시 드라마가 사라지고 음악들으며 식구들이 책을 잡기 시작했답니다
    계속 그런시간을 유지하길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 작성자 12.08.24 12:55

    아가다님! 정말 고맙고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도 연주자에 따라 느낌이
    다 를 수 있습니다. 제가 바꿔가며 듣는 연주자는 '파블로 카잘스', '로스트로포비치', '다닐 샤프란', '피에르 프루니에', '모리스 장드롱' 등입니다. 부담없이 집안에 항상 현악기의 선율이 잔잔하게 흐르게 하시려면 EMI에서 나온 '현의 노래'(핫트렉스 판매)도 좋으시겠고 이제 가을이니 쇼팡의 녹턴이나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도 집안분위기를 바꿔놓는데 적합하리라고 봅니다. 원만한 가족관계나 자녀교육을 위해서 무엇보다 TV로부터의완전 해방을 실현해보십시오. 행복하고 충만해지실겁니다.

  • 12.08.24 10:33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답글
    제가 가지고 있는 음반은 모음곡집들이라 이렇게 한악기로 되어있는 것도 매력이었습니다
    우리 큰딸과 거실에 누워서 눈을 감고 들으면서 이게 정말 행복이구나 했습니다 둘이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추천해주신 음반 지금 주문해서 빨리 듣고 싶습니다
    저는 듣는 흉내만 내는 수준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하루 되십시요

  • 12.08.27 10:02

    토요일 현의 노래와 쇼팡의 녹턴 전곡이 있는 CD를 구입하면서 정경화 한정판을 같이 구입했습니다
    현의 노래는 제가 많이 듣던 곡이었는데 제목을 이제야 얄았습니다 ㅋ ㅋ ㅋ ㅋ ㅋ ㅋ
    좋은 음악 감사드립니다

  • 12.08.22 11:30

    영화 한편 감상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12.08.22 16:19

    “우리는 소유하는 게 아니라 단지 스쳐갈 뿐이다(We are not owner. Just passing through.)"
    정말 멋진 메세지 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아직 못 보았는데 꼭 보아야겠네요.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좋은 영화를 통해 추억으로의 여행을 하게 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

  • 12.08.22 19:46

    주황색으로 물든던 황혼..
    그 광활한 초원과 머리를 감겨주던 장면이 그려지며 그때 느꼈던 감정들과 함께 가슴이 촉촉해지네요.
    모든것이 단지 스쳐갈 뿐이라는...

  • 12.08.22 22:35

    집에 DVD가 있는데,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시간 내어 감상해야겠습니다...^^*

  • 작성자 12.08.24 12:52

    마음지기님! 꼭 보십시오. 한번 보게 되시면 자꾸 반복하게 될 껍니다. 시드니 폴락 감독과 존 베리의 음악이 명품배우 로버트 레드포드와 메릴 스트립과 함께 밤하늘의 혜성처럼 선생님의 잠자는 감성을 깨우게 될 것입니다.

  • 12.08.23 06:39

    오랫만에 그리움님 덕분에 영화 한 편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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