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jour tristesse! Françoise Sagan!(불어연습50)
봉쥬흐 트히스테스!
--hanmoule
슬픔이여! 안녕!
1954년 프랑스 소설
Françoise Sagan (1935--2004) 소설가, 작가, 극작가
affliction 아플릭숑; 비탄 고뇌
chagrin 샤그헝 ; 슬픔, 비애
tristesse 트히스테스 ; 슬픔
기쁨 ; joie, plaisir
plaisir 플레지흐 ; 기쁨 환희
joie 쥬와 ; 기쁨, 환희
bien-être 비엔에트흐; 행복, 평안, 복지
paix 페; 평화 안녕
Au revoir, ma tristesse 슬픔이여 안녕!
이 소설에서 안녕 Bonjour! 은 헤어질 때의 인사가 아니라 만날 때의 인사라고 합니다. 살다보면 여러가지 사연과 이유로 기쁨보다 슬픔을 만날 수도 있는데 작가 프랑소아 사강은 그러한 슬픔에 Bonjour! 하면서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하는 인사인 Bonjour를 사용하였다는 것은 슬픔 tristesse를 일상적으로 만났다는 것일까요! 프랑소아 사강 소설가의 삶이 슬픔과 많이 만났을지도 모르지만 사강 작가의 글은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마치 길고긴 서정시처럼 멋진 글이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엄청난 양의 독서를 소화한 사강 작가가 아름다운 글을 쓰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글을 잘 쓰려면 독서를 많이해야 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사강 작가의 글을 틈나는대로 읽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