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1~3기 학사자격 인정에 대한 박천희 동기의 편지 내용입니다.
박천희 동기 본인이 컴퓨터 접속이 되지 않는 관계로 저에게 부탁한다 하여
기꺼운 마음으로 편지 전문을 옮깁니다.
대부분의 동기들이 편지를 받았겠지만 여러가지 사유로 받지 못한 동기도
상당수에 달하고 있습니다.
본인 또한 편지를 발송했다하는데 배달 착오가 생겼는지, 아직 편지를 받지 못하고,
얼마전 팩스로 아래 사진 내용을 송부 받았습니다 .
추진하고 있는 이 일이 박천희 동기 혼자의 일이 아니고 우리
회원 모두의 합의하에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검토와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 편지는 총 4장으로 1.국방부의 회신내용 본문 2. 회신문 첨부문서
3~ 4 동기생들에 보내는 편지 입니다.

선진강군 ! 국민과함께 미래로, 세계로
국 방 부
수신자 : 박천희
(경유)
제목 : 육군3사관학교 졸업생(1~3기) 학력 및 학점 인정
요구민원에 대한 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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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귀하가 요구하신 육군3사관학교 졸업생(1~3기)의 학력 및 학점인정 민원에 대한 국방부의 검토 결과을 붙임과 같이 회신합니다.
붙임 : 민원회신 1부 끝.
국 방 부 (직인)
중령 서석민 교육훈련정책과장 전결 01/12 이상화
협조자 :
시행 교육훈련정책과 -118 (2010.01.12 ) 접수
우 140-701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2번지 (용산동3가 1번지)
국방교육정책관실 교육훈련 정책과 http://www.mnd.go.kr
전화 : 일) 02-748-5182 군)900-5182.
전송 : 02-748-6718 . smsuh@mnd.mil 비공개 (7)
" 그린스타트 ! 녹색은 생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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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원 회 신
[인적사항]
민원인: 박천희 (경기도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1446 휴머빌아파트 106동 1002호/
010-8298-8617 010-7114-8644
제목: 육군단기사관학교(육군3사관학교) 1~3기 졸업자에게 전문학사
학위 및 학점 인정요구
[민원요지] (신청번호: 1BA-0912-060122 / 접수번호 : 2BA-0912-067966)
1970년대 초 육군단기사관학교에 재학했던 현 육군3사관학교 1~3기 졸업생들이
학교가 정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엿음에도 불구하고 학위인정은 물론
학점인정도 받지 못하고 있어 이를 개선해 달라는 내용임.
[답변내용]
1. 국방부 법무관실 협의 결과
가. 질의
1~3기 졸업생(1969~1970년 재학)의 입학 당시 육군3사관학요는 법률이 아닌 국방부 일반명령에 의해 창설되어 학력과 학점 모두 인정 받지 못하였으므로 특례법 제정이 가능한 지에 대한여부.
나. 답변
특례법 제정은 타당하지 않으며, 육군3사관학교 설치법 부틱에 경과조항을 삽입하되 교육과학기술부와의 협의가 필요함 .
2.교육과학기술부 협의 결과
가. 질의
육군단기사관학교령 (대통령령 제 4975호, 1970.5.4 제정) 이 1~3기생의 입교 이후에 제정되었디만, 학교에서 정한 소정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장교로 임관했으므로 학점 인정 가능여부에 대한 판단
나. 답변
법령에 의해 인정은 못 받지만 당시 신입생의 학력과 교육과정 등을 학점인정 주무부서인 평행학습진흥원과 면밀히 건토해야하는 문제이므로 추후 통보하겠음.
3. 학위 인정은 국방부 소관하항이므로 더 자세한 검토가 필요하고, 학점인정은 교과부의 답변에 따라 대응방안을 강구할 예정임.
연락처 : 국방부 교육훈련정책과 양성교육담당 공군중령 서석민 ( 전화 02-748-5182)
추기 02-748-5513.

T0 : 보고싶고 사랑하는 동기생께 !
벌써 육군3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 40주년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40년만에 서신으로나마 인사드리고 동기생의 건강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다름이아니라 우리 3기생 모두와 1기생 2기생들의 명예와 권리를 찾기위해 몇가지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지난 2009년 12월에 4기생, 5기생,6기생들은 육군 참모총장을 모시고 전문학사 학위 수여식을 성대하게 치르고 , TV에 방영되었으며 1,000여명이 참석하여 명예와 권리를 되찾았습니다. 고졸 학력이 대졸학력으로 전환되는 뜻깊고 보람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이미 받은 후배들까지도 명예를 위해서 학위 수여식에 참석하여 영광을 받기도 했습니다 .( 4~6기생중에서)
그러나 우리 1~3기 생은 초창기에 초창기에 교육훈련을 받은바 피와 땀과 눈물로 얼룩진 더욱 힘들고 어려운 강도높은 1년간의 세월인데도 학위 수여식에서 제외된것은
정말 억울하고 분개하였으며 배신감으로 잠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4,000여명의 1~3기생을 대신하여 이 명예와 권리를 찾고자 3사관학교 학교장과 평가실장에게 수차례 전화와 서신을 보내 동의를 얻었고, 학교장이 적극적으로 정식 공문을 육군본부와 국방부에 보냈습니다.
저는 이것만으로 믿을 수 없어 국방장관에게 진정서를 보앳으며 육군 본부 담당자와 교과부 담당자 국가권익위원회 담당자 평생 교육진읗원 사무총장과 국방부 교육훈련 정책과 담당자등과 수차례 전화와 서신으로 건의와 항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지난 6개원 동안의 외롭고 힘든 싸움의 결과로 국방부 장관의 민원 회신을 받았으며 적극 검토하여 선처를 해주겠다는 기쁘고 희망적인 답변을 얻게 되었습니다.
어제도 국방부 담당자 (서석민중령)와 전화통화를 했는데 90% 진행중에 있고 5월중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것이라는 소식을 들었고 이제 남은 것은 마무리가 가장 중요한 시기라 사료되며 여러 동기생들의 관심과 협조와 후원이 필요합니다.
국방부에 잘 아는 동기생과 선후배들이 있으면
전화로 건의와 항의를 해주거나 국방부와 3사관학교 홈피에도 올려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기를 부탁드리갰습니다.
올해말에 임관 40주년 행사가 계획되었으니
전문학사를 받고 더욱 의의있는 2010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생은 60세부터이며 공부도 60세부터이기에
전문학사학위를 받으면 정규대학교 3학년에 편입할 수도 있고 교과부 학점 은행제에 의해서 대학교를 중퇴했거나 국가에서 인정한 자격증 (공인중개사,주태고간리사,중장비 및 건설기사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 이수자등)이 있으면 3사관학교에서 인정한 70학점과 합해서 140학점이 되면 정규 학사학위를 받고 석사 과정 대학원에 진학할 수 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군인은 명예에 살고 명예에 죽는것이 우리 동기생들의 좌우명이며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권리와 권익을 찾아야 합니다.
4~6기생만 학위를 수여한 것은 형평성, 공평성, 평등서,합리성,공정성, 객관성에 배치되는 문제라 생각하고 이것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 .
만약 국방부에서 결론이 안나면, 청와대 대통령님과 국가 권익위원장께 탄원서를 보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간절히 모든 동기생들에 당부하고 싶은 것은 그동안 저 혼자만이 외롭고 힘든 싸움을 하였는데 1~3기 생의 명예와 권리를 되찾기 위해 국방부 담당자에게 전화 한 통화라도 함께 동참하여 , 빠른 시일안에 국방부 장관의 결재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이해 바라며, 동기생님들의 남은 생애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차기를 바랍니다.
** 국방부 장관 민원회신과 국방부 담당자와 본인 전화 번호를
동봉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0 년 5월 3일 동기생 박 천 희 드림 (14중대 )
( 010-7114- 8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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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천희 동기로부터 몇번 전화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김회장님 이런자료를 우리카페에 올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3사 동기생의 학위취득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힘쓰고있는 박천희 동기생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