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 방조제를 지나 오른쪽 "글렘핑"장 쪽으로 들어가면 얼마가지 않아 오른쪽으로 대형 주차장이 나타난다.
安山 大阜鑛山 堆積巖層(Sedimentary Layer of Daebu Mine in Ansan) 경기도 기념물 제194호.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은 중생대(中生代) 후백악기(後白堊紀) 7,000만년 전 전후에 화산 폭발 후 생긴
"화산 쇄설물"(火山碎屑物)인 응회암질"(凝灰巖質) 사암(沙巖)이나 니암(泥巖)으로 구성되어 있다.
1999년 대부광산에서 암석을 채취하면서 초식 공룡의 발자국 1족이 발견된 후
공룡 발자국과 식물 화석 "클라도플레비스"(Cladophlebis 양치식물)등 총 23개가 발견되었다.
퇴적층을 구성하는 많은 층리(層理)의 색깔과 두께의 변화를 고려해 볼 때 이 지역이 당시 호수였음을 알 수 있다.
서울 근교에서 유일하게 중생대(中生代) 지질층(地質層)과 화산암체(火山岩體)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고
인근 화성시 고정리(華城 古井里)의 공룡알 화석산지(化石産地)천연기념물 제414호와 관련되어 있어
당시의 식생 및 환경을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주차장 앞에 세워진 "안산 대부광산 퇴적암층" 안내문.
퇴적암층으로 가는 길은 경기도 둘레길과 같은 길이다.
저 앞 안내표시에서 좌측으로 돌아가면 외길로 산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는 길은 제법 가파르지만 그리 힘들지는 않은 길이다.
정상 가까이 올라가면 접근금지 안내판이 서 있는데 저 앞이 곧바로 낭떠러지라 무척 위험하다.
게다가 화강암 바위가 아니라 켜켜로 떨어지는 암석층이라 잘못 밟으면 돌과 같이 굴러떨어질 수가 있다.
다 올라가면 이번에는 조금 비탈진 내리막 길로 내려가야 한다.
내리막 길을 다 가면 오른쪽으로 나무데크로 전망대를 설치해 놓았다.
전망대에서 본 오른쪽 절벽층.
맨 위쪽이 접근금지 안내판이 있는 지점이다.
자세히 보면 가로줄로 암석이 분리되어 있는 것을 볼 수있다.
왼쪽 절벽의 모양.
전체적인 사진을 찍을 수가 없는것이 데크 앞쪽으로 무성하게 자란 나무들이 시야를 가려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왼쪽 데크 끝을 넘어가서 사진을 찍어 길이 났다.
발밑이 풀과 판석이라 조금만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다.
이곳을 출입금지시키던지 아니면 데크에서 전체적인 풍경을 관찰 할수 있게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돌아 내려와서 낮은 곳으로 가본다.
이곳은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철책을 단단히 쳐 놓았다.
이곳 역시 아카시와 기타 잡초들이 커서 전체적인 사진은 찍을 수가 없었다.
조금 틈이나는 곳으로 카메라를 넣어 조금씩 찍어 보았다.
공룡발자국 화석은 탄도항 입구에 있는 안산어촌민속발물관에 가면 볼 수있다고 한다.
이 낮은 곳을 볼 수있는 전망대가 있는데 길이 나빠 가기를 포기하고 돌아선다.
이곳 주변에는 "낭아초"(狼牙草)가 군락을 이루고 피어 있어 그것만으로 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