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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풍’이 슈퍼액션에서 방영된다.
4일 오후 3시 20분 케이블채널 슈퍼액션에서 영화 ‘태풍’(감독 곽경택)이 방영된다.
‘태풍’은 2005년 12월 14일 개봉작으로 장동건(씬, 최명신 역), 이정재(강세종 역), 이미연(최명주 역) 등이 출연했다.
‘태풍’에서 타이완 지룽항 북동쪽 220km 지점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한 선박이 해적에게 탈취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국정원은 탈취당한 배에 위성유도장치인 리시버 키트가 실려있었다는 사실과 그 선박을 탈취한 해적이 북한 출신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비밀요원을 급파한다.
한반도를 날려버리겠다는 일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 온 해적 '씬'(장동건)은 리시버 키트를 손에 넣고 이제는 그의 오랜 계획을 실행하려 한다. 20여 년 전, 가족과 함께 남한으로 귀순하려 했으나 중국과의 관계를 우려한 한국 정부의 외면으로 북으로 돌려 보내지던 중 온 가족이 눈 앞에서 몰살당하는 모습을 지켜 본 '씬'은 그 때부터 증오를 키우며 살아온 인물이다. 그의 가슴엔 오직 뿌리깊은 분노와 어릴 적 헤어진 누나 '최명주'(이미연)에 대한 그리움만이 살아있다.
한편 비밀리에 파견된 해군 대위 '강세종'(이정재)은 방콕 등지에서 씬의 흔적을 뒤쫓다 러시아까지 추적망을 좁혀간다. 암시장에서 매춘부로 살아가고 있는 '씬'의 누나 '최명주'를 만난 '세종'은 그들의 기구한 가족사를 알게 되고, 추격을 거듭할수록 '세종'의 마음에는 '씬'에 대한 연민이 자리잡는다. 하지만 삼척 대간첩 작전 중 조국을 위해 전사한 아버지에 대한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세종'은 자기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마음은 통하지만 친구가 될 수 없는, 말을 건네기 보다는 총을 먼저 겨눠야 하는 적도 친구도 될 수 없는 두 남자의 대결이 시작된다.
한편 영화 ‘태풍’은 누적 관객수 347만 명을 기록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사진= 영화 ‘태풍’ 스틸 및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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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풍’, “시대를 너무 앞서나간 영화“…‘곽경택 감독과 장동건의 만남’
2018.11.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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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이 기자] 영화 ‘태풍’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05년 12월 14일 개봉한 ‘태풍’은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장동건, 이정재, 이미연 등 빈틈없는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낸 작품이다.
영화 ‘태풍’ 스틸컷 / 네이버 영화
네티즌들은 “이런 대작이 그때 왜 흥행을 못했는지 참 아쉽네요”, “이런 영화가 너무 앞서 나간 영화라는 것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래는 영화 ‘태풍’의 줄거리다.
한반도를 날려버리겠다는 일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 온 해적 ‘씬’(장동건)은 리시버 키트를 손에 넣고 이제는 그의 오랜 계획을 실행하려 한다.
20여 년 전, 가족과 함께 남한으로 귀순하려 했으나 중국과의 관계를 우려한 한국 정부의 외면으로 북으로 돌려 보내지던 중 온 가족이 눈 앞에서 몰살당하는 모습을 지켜 본 ‘씬’은 그 때부터 증오를 키우며 살아온 인물이다. 그의 가슴엔 오직 뿌리깊은 분노와 어릴 적 헤어진 누나 ‘최명주’(이미연)에 대한 그리움만이 살아있다.
한편 비밀리에 파견된 해군 대위 ‘강세종’(이정재)은 방콕 등지에서 씬의 흔적을 뒤쫓다 러시아까지 추적망을 좁혀간다.
암시장에서 매춘부로 살아가고 있는 ‘씬’의 누나 ‘최명주’를 만난 ‘세종’은 그들의 기구한 가족사를 알게 되고, 추격을 거듭할수록 ‘세종’의 마음에는 ‘씬’에 대한 연민이 자리잡는다.
하지만 삼척 대간첩 작전 중 조국을 위해 전사한 아버지에 대한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세종’은 자기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를 정확하게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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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 2018/11/04 16: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