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AI 등 새로운 문명전환기 사회의 급격한 여러 변화에 저 개인적 형편과 여건을 감안, 대응하여야 한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생각하였고, 지난 3월부터는 프란치스코재속회원으로 특별배려을 신청하여 허락을 받아 여러 가지를 실천 중에 있습니다. (성지순례, 침묵피정, 영성증진을 위한 세미나, 특강 참가, 등)
이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백두산 천지를 주로한 만주지역을 순례하고, 이어 매년 7월 하순경 행진과 축일 행사를 하는 행진단(7. 22 ~ 8. 01 제주도 성지 일원)에 합류하여 도보 순례를 하고, 마지막으로 한라산을 8월 2일 등정할 계획이였습니다
제가 지난 7월 7일 이 곳 카페에 공지한 “H. 260707.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만들어 나가기를 원하오며 고견주시기 바랍니다.(하단에 묵상글 공유 예시문 추가. 7/13)”에 대해서도 더 심사숙고할 계획이였습니다.
백두산 천지를 남파, 서파 쪽에서는 은총으로 그 경관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고, 북파 쪽은 구름과 안해로 흐릿하게만 천지 경계만을 가름 할 수가 있었으며, 이어지는 장백폭포 등 여러, 모든 것을 우리 일행 28명의 뜻대로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무언가 다시 생각하자는 변화를 갈구하는 절박감(?)으로 “씨알연대 씨알순례길”의 과천에서 광화문까지 걸으며 주관하는 형제의 백두산 3곳을 가보자는 제안에 따라, 북녘땅으로 천지에 오르겠다는 고집(?)을 꺽고 여행사 주관이 아닌 특정된 여행 공동체에 합류하기로 하여 7. 17.부터 7. 21.까지 탐방기간 중 가능하면 침묵피정을 하기로 마음을 다졌습니다.
전국의 다양한 분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했기에 일행 중 만주 지역 역사와 대 중국관계에 해박한 견해를 가지신 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 주위 경관을 돌아보며 ---, 옛 선조들을 기억하는 ---
주님께서는 천지를 탐방하는 3코스 중 2곳 남파, 서파와 일정 중 다른 여러 곳에서도 쾌청한 날씨를 선물로 주셨고, 백두산 천지 북파에서만는 안개낀 경관 만을 보여 주시는 경고(3곳을 다 제대로 보았다는 자만감을 가질 것을 우려하셔서 ???)를---,
더하여 저에게는 8. 2. 한라산 정상 등정에 제동을 거셔서 정상 150M 전 지점까지만 오를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셨습니다.
이 때 저는 모세 성인이 그 일행과 함께 가나안 땅을 밟지 못했다는 것(탈출34,10~35,3 및 신명34,1~4)을 생각하며 정상에 올라 백록담을 직접 보지를 못하는 마음을 달랠 수 밖에---,
그리고 여기까지 올라오게 하셨다는 것에 무조건 감사를 ---< 정상까지 30여분 더 오르면 될수도 있겠지만 일행 3분의 일정에 부담을 주면 안되겠다는 생각과 제 몸 상태도 예측 불가 >
내가 중단한 지점에서 함께 오른 3분 자매님이 찍은 정상에서의 백록담 사진을 보고, 4사람이 내가 멈춘자리에서 사진을 찍은 후 하산을 시작하여 아래 중산간 등 펼쳐지는 경관을 보는 즐거움과 함께, 다 오르지 아니함이 순명(?)이라고 생각을 하며 미소를 짓다.
“포르치운쿨라의 천사들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축일”을 기념하는 도보 행진과 축하 행사는 올해로 성 프란치스코 사부(프란치스칸 모든 이들) 선종 800주년이기에, 더 뜻 깊은 해이고 “포르치운쿨라 행진단”이 제주도 일원 성지를 7. 22일부터 31일까지 걷고 8월 1일은 제주 글라라 봉쇄수녀원에서 행진단과 이 제주도 교우들이 축하 행사와 미사를 드렸다.
저는 백두산 등을 다녀 오고, 7월 26일 구산성지에 꼭 가야할 일이 있었고 항공편 사정으로 28일에서야 제주에 내려가 행진단에 합류를 하였다.
올해 행진은 22일부터 30여명(저 처럼 추가 합류하는 사람과 제주도 프란치스칸도 자유롭게 구간을 참여 함.)이 새볔 4시부터 12시경까지 20여 Km를 걷고 매일 나눔과 미사를 함께 하였고, 숙식은 주님께서 주시는대로. ~~~. 이번은 제주도의 푸짐한 인심으로 먹는 문제는 거의 다 해결(프란치스칸과 단체의 끼니 제공, 반찬 등을 가져오셔서 밥과 국수만을 준비하면 되었고, 잠자리도 거의 모두 성당시설을 이용하였습니다.
8월 2일 한라산 오르는 것은 진달래밭 대피소를 중간 목표로 백록담까지 오르는 것은 가능한 사람만 하기로 했는데 8월 1일 오후 한라산 등정을 희망했던 14명 중 10명이 포기를 하였고,
나와 60대 후반, 70대 초반 자매님 3명이 7시에 성판악을 출발 오후 6시에 출발지점에 도착한 여정이였고 기쁨과 어려운이 교차하는 긴 하루였다.
주님이 주시는 대로 받고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2026. 08. 04.
평화와 선.
김춘기 루도비꼬 드림.
* 사진은 몇 장만 올립니다.
** 아직 백두산 등정을 아니하신 분들은 유튜브에 여러가지 안내와 조언이 있으니
꼭 참고하시고, 중국어와 역사에 능통한ㅇ 분과 동행이 아니라면 자유여행보다는 패키지여행을 권합니다.
============================================
7/17~21 백두산 남-서-북 천지 탐방
============================================
* Porziuncula March
일시 : 2026년 7월 22일 ~ 8월 1일(10박 11일)
집결 장소 : 2026년 7월 22일 오전 06시 30분 제주 중앙성당
* 포르치운쿨라 행진 일정
제1일차(22일) :: 제주 중앙 성당(06:30)-화북 성당
제2일차(23일) :: 화북성당-김기량 순교 기념관
제3일차(24일) :: 효돈성당-면형의 집
제4일차(25일) :: 서귀포성당-중문성당
제5일차(26일) :: 중문성당-화순성당
제6일차(27일) :: 화순성당-모슬포성당
제7일차(28일) :: 모슬포성당-고산성당
제8일차(29일) :: 고산성당-한림성당
제9일차(30일) :: 한림성당-금악성당
제10일차(31일) :: 금악성당-호국원
제11일차(8월 1일) :: 금악성당에서 포르치운쿨라 미사
============================================
2026년 8월 2일 한라산 성판악 쪽에서의 등정.
진달래밭 대피소 근방 안내판의 백록담에 담긴 "물" 형제
한라산 탐방 안내도 (위사진의 현위치보다 더 간 정상 0.3 km 전 지점에서 더 이상 오르지 못하다.)
위로 백록담 주위 바위(?)가 보인단다.
나를 제외한 3자매가 백록담 정상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
정상에서 하산한 일행과 같이 중산간 아래쪽으로 사진을 찍다. (하산하는 제주분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라며 찍어주심).
멀리 바다가 보이고 왼쪽 위로 보이는 것이 사라오름인 것도 같은데 ???
하산길에서야 산자와 죽은자가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