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영국사 절까지 오르느라 배가 고플 즈음 영동 가선식당에서 점심를 먹기로 하고 도착하니 손님으로 꽉차 있었다.
사전예약 되어 있었으니 그래도 빨리 도리뱅뱅이 나왔다.
처음 들어본 이름이라 내용물을 알기전에 이름자체가 재미있고 신기 하다. 도리뱅뱅이 라 상상컨데 도리도리란 쉽게
생각하여 어린애 들 말 배울때 고개를 돌리게하며 도리도리 짝짝꿍 하는생각이 났다. 돌린다는뜻일게다 . 그리고 또
다른뜻으로 도리뱅뱅은 여러사람이 원형으로 빙 ∼둘러 앉는 것을 도리뱅뱅이라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도리뱅뱅이
음식이 나오니 이해가 되는것이다.
도리뱅뱅이 이렇게 만들어진다네요..
프라이팬에 내장을 다뺀 피라미 (겨울에는 빙어) 를 동그랗게 올려 놓고 익힌후 도리도리 뱅글뱅글 하게
놓은후 기름을붓고 바싹 튀긴후 기름을 제거하고 고추장.물엿, 파,마늘 등등의 양념을 섞어 바싹 튀겨서
만든 음식. 칼슘보충에 좋다고 한다.
어죽은 쏘가리나 메기와 잡어들을 삶아 뼈를 추리고 국수, 수제비, 쌀, 야채등등으로 죽을 쓴 음식
여름철 스테미너 식으로 좋단다.
여행정보
1> 위치 : 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선리 139-1
전화 : 043-743-8665 / 011-9845-8665
2> 가격 : 위 가격표 참조
* kbs 맛자랑멋자랑, 6시내고향등 많은 매스컴을 타서 항상 사람이 많다고 하니
가시기전 확인하고 가시는것이 좋겠음
첫댓글 도리뱅뱅 맛있었죠~!
도리뱅뱅은 막걸리 보다 소주가 제격이라 생각되든데....
좀 짭지 않았나요? 보통 그렇던데... 히히히
소주 안주로 좋턴데....
또 맛집이네요.. 어흑....
아르고님이 있었어야 하는데...
도리뱅뱅 정말 맛있었어요~개인적으로 어죽은 별루..ㅋ
어죽은 선입감이 있으니 그롷죠
처음 보는 메뉴네요.. 참 우리나라 구석구석 별미음식들이 많아요
아- 도리뱅뱅의 고소한 맛이 생각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