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성장을 위해 내가 할일(2169.2022.12.18)
고전12:12-31
할렐루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 임재하셔서 우리 예배를 받으십니다. 오늘도 주의 전에 나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혹시라도 삶의 현장에서 상처와 상한 마음을 가지고 오셨으면 말씀 듣다가 위로와 치유함을 받으시고, 질병과 싸우는 중이라면 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을 만나서 치료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삶이 힘들고 지쳐서 오셨다면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새 힘을 얻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무엇인가 계획하고 기도중에 있는 것이 있다면 응답받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삶이 해결되고 성령이 충만하여 기쁨과 감사와 웃음이 넘쳐나는 유쾌한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다음주에는 당회를 하면서 교회 결산을 하고 새해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결산을 해보면서 우리들은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마음입니다. 새해에도 상주감리교회 성장을 위해서 애를 써 보시기를 바랍니다. 교회성장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입니다. 교회에 우리가 수십년을 다녔어도 전도한 사람 하지 못하고 열매가 없다라고 한다면 나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금년도 결산을 보면서 나의 역할은 어떠했습니까? 주어진 일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이 잘 감당하셨습니까? 내게 주어진 시간속의 삶에서 어떻게 살았느냐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각각의 삶의 필요에 따라 일하고 행동하고 말하며 먹고 마시고 또 쉬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곧 우리 몸의 필요에 따라 주어진 역할 분담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각각의 필요에 따라 필요한 은사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 필요에 따른 은사를 예로 설명하시길 발과 손, 귀와 눈, 코...의 비유를 통해 각각 필요한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각각 모양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지만 어느 한 지체가 고통을 받고 아프면 다른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아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도 이와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한 지체가 아파하면 함께 아파할 줄 알고 한 지체가 기뻐하면 함께 기뻐할 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다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각각의 지체들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 나라는 너나 할 것 없이 다함께 기쁨의 도가니에 빠져 흥분하며 기뻐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어떤 곳일까요? 교회는 예수님이 머리가 되시고 성도들이 그의 몸의 지체인, 살아있는 몸과 같은 곳입니다. 롬12:5절‘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했습니다. 이 모든 지체들이 주 안에서 하나가 되어 서로서로 사랑할 때, 참된 교회가 됩니다. 서로서로 사랑할 때, 그 교회가 건강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서로서로 사랑할 때, 그 교회가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다양성 안에 일체성, 일체성 안에 다양성을 가지는 것이 주님의 뜻입니다.
성경에 말합니다. 고전12:12절‘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라’, ‘교회도 그러하니라’모든 지체들이 살아있고 그 역할을 다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성도 한사람 한사람마다 다 은사를 받았습니다. 성도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다 지체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지체인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다 살아있을 때, 그 역할을 잘 감당할 때, 그 교회가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교회가 건강할 때, 그 안에 속한 지체들도 성숙할 수가 있습니다. 교회가 건강할 때, 성도들은 축복을 받아서 영혼이 잘 될 수 있으며, 범사가 형통할 수 있으며, 강건할 수 있으며,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으며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가 건강하기를 원하십니까? 상주감리교회가 건강하기를 원하십니까? 한국의 모든 교회가 건강하기를 원하십니까? 우리 교회뿐만 아니라 한국의 교회, 세계의 모든 교회가 이처럼 건강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시간, 교회 안에 있는 많은 지체들에 대하여 살펴봄으로 말미암아, 지체들 간에 서로 사랑하고, 서로 살리고, 모두 성숙한 신자가 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1.하나님이 원하시는 은사별 지체입니다.
‘은사별 지체’네, 많은 지체가 있는데 은사로도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많은 은사가 있는 것은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고전12:18절‘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교회에 두셨으니’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라고 하는 몸에 손도, 발도, 눈도, 코도, 귀도, 입도 주셔서, 은사자를 주셔서 일하게 하십니다. 그 은사가 뭐냐? 바로 몸된 교회에 속한 우리들인 것입니다. ‘나도 은사자다, 나도 지체다’아멘.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어야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가 다 주님의 손이요, 주님의 발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교회의 손이요, 교회의 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일하지 아니하면 교회가 일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일하지 아니하면 주님이 일하실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보지 않고, 내가 봉사하지 아니하고, 내가 걷지 아니하면, 나뿐만이 아니라 온 교회가 활동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성도들이 가진 것 중에서 버려야 할 습관이 있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나 하나쯤이야’, ‘아, 우리 교회에 성도가 많은데 나 하나쯤이야’, ‘한국에 많은 신자가 있는데 나 하나쯤이야’, 이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마귀가 갖다주는 것입니다. ‘내가 해야 돼’, ‘나도 해야 돼’, 이것은 성령이 주시는 것입니다. 마귀에게 속지 마시고 성령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때문에 교회가 왕성할 수 있다’, ‘나 때문에 구역이 부흥할 수 있다’, ‘나 때문에 교회가 건강할 수가 있다’, ‘나 때문에 교회가 하나가 될 수 있다’, ‘나 때문에 교회가 사회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이런 믿음으로, 이런 자부심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또 우리는 서로 간의 은사의 ‘차이’를 ‘차별’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은사는 다 달라요. 그러나 은사가 차별되어서는 안 된다, 그 말입니다. 어떤 은사는 높고, 어떤 은사는 낮고,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고린도교회에서는 서로 은사가 다르다고 차별했습니다. 은사를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차등을 두어서 사람들을 무시했습니다. 고린도교회가 그랬던 것입니다. 사랑도 많았고 은사도 많았지만,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렇게 교회가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입니다.
은사에 기능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가치와 중요성의 차이는 절대로 없습니다. 내가 예언의 은사가 있다고 섬김의 은사자보다 높다고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고전12:21절‘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했습니다. 우리가 은사로 생각하지 않는 섬김, 서로 돕는 것, 긍휼이 더 귀한 것으로 아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고전12:22절‘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은사는 서로를 필요로 하며 서로 하나가 될 때 큰 역사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4:9절‘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했습니다.
우리 손에는 손가락이 몇 개입니까? 다섯 개가 있습니다. 엄지도 중요하고, 검지도 중요하고, 장지도 중요하고, 무명도 중요하고, 새끼도 중요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초등학교 때, 그런 말이 있잖아요. 모두가 다 엄지, 검지, 장지, 무명지, 서로가 자기 손가락이 잘났다고 한 마디씩 하였습니다. 맨 마지막에 새끼가 말합니다. 막내 새끼손가락이 말합니다. 형들 말이 참 맞아요. 큰 형도 중요하고 둘째, 셋째형도 다 중요해요. 누구 한 사람만 중요한 것이 아니고 다 중요해요. 제일 막내 새끼손가락인 나도 중요해요. 내가 힘이 없는 것 같지만, 네 형들도 내가 없어봐요. 주먹을 쥐어 봐요. 힘이 있나요? 그렇잖아요. 새끼손가락 없이 주먹을 쥐어 봐요. 힘이 있는가. 어찌 권투 선수가 되겠어요? 어떻게 힘을 써 일할 수가 있겠어요? 마찬가지입니다. 새끼손가락 하나,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발가락도 마찬가지입니다. 발가락 중에 제일 새끼발가락, 힘이 없는 것 같지요? 어떻게 보면 딱 끼었지요? 형들에게 끼어 가지고 숨도 잘 못 쉬어요. 그러나 그 새끼발가락이 없으면 사람이 정자세로 설 수가 없다는 거예요. 다 필요한 것입니다.
2.충성하는 사람을 세우는 직분별 지체입니다.
‘직분별 지체’가 있습니다. 많은 지체들을 직분별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의 직분을 세우심은 화평과 질서와 그리고 교회의 성장을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평신도 사역이라고 말해요. 그래서 교회 직분을 세울 필요가 없다고 오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평신도 사역이 더 많은 역할을 할수록, 하면 할수록 교회에 필요한 것이 뭐냐? ‘직분’인 것입니다. 고린도교회도 은사를 내세우면서 질서를 파괴했기 때문에 분쟁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라 화평과 질서의 하나님이신 것을 아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고전14:33절‘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그러므로 교회에 직분을 두시는 것은, 목사를 두고, 전도사를 두고, 장로를 두고, 권사를 두고, 집사를 두고, 이 모든 직분을 두는 것은 그 교회의 평화와 질서와 교회성장을 위해서 둔 것으로 아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님은 영혼 구원을 위해서 충성하는 사람을 직분자로 부르신다고 말씀했습니다. 딤전1:12절‘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라고 그랬습니다. 우리 하나님, 우리 주님께서 충성되이 여기실 때 직분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직분을 받은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을 충성되이 여기셔서 직분을 또 주신 것을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돈이나 학력이나 인물이 아니라 충성스러운 사람이 주님의 일꾼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고전4:2절‘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했습니다.
그 직분이 크면 클수록 주님이 물으시는 책임과 열매도 크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눅12:48절‘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했습니다. 그러므로 직분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께는 더 충성하고, 사람 앞에는 더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된다, 그 말인 것입니다. 직분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께 더 많이 충성하고, 사람들에게 더 많이 봉사하고, 사람 앞에 더 많이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합당한 직분이요, 상 받을 직분이요, 축복 받을 직분인 것을 아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롬12:15-16절‘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체 말라’고 말씀합니다.
3.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서로 섬기는 사업별 지체입니다.
‘사업별 지체’가 있습니다. 네, 지체를 사업별로 구분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도 사업이 있습니다. 교회의 일은 크게 보면 모두가 다 하나님의 사업입니다. 거룩한 사업입니다. 교회의 사업은 성(聖)사업인 것입니다. 현대 교인들의 문제 중의 하나가 뭐냐? 떠돌이 교인이 되는 것입니다. 떠돌이 신자가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의무적으로 예배만 드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몸된 교회의 지체로 하나되지 않으려고 하고, 봉사하지 않으려고 하고, 헌신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큰 문제인 것입니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않거나 열매 맺기를 싫어하면, 모두가 다 잘못 되는 것입니다.
요15:4절‘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 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그러므로 성도라면 몸된 교회에 하나가 되어서, 민족 복음화를 위해서, 지역 복음화를 위해서, 세계 선교를 위해서 사명을 잘 감당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 상주감리교회를 보더라도 여러지체를 두었습니다. 속회, 여선교회, 남선교회, 청소년부, 아동부 등등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누구 하나만의 사랑으로 될 일이 아닙니다. 누구 하나만의 은사로 될 일이 아닙니다. 어느 한 지체로 될 일이 아닌 것입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가 모두 다 은사를 받고, 모두가 다 각 지체로서 서로 협력하고, 위해서 기도하고, 서로 힘을 합칠 때, 많은 열매를 주렁주렁 맺게 될 줄 믿습니다. 주님이 뭐라 말씀하십니까? 요15:8절‘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제자가 되리라’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또 사랑 안에서 내 일처럼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룰 때, 큰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럴 때 우리가 조심할 것이 뭐냐? 부서간의 이기주의에 빠지는 것입니다. 서로를 돌아보지 않는다면 교회는 병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고전12:25절‘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했습니다. 우리 상주감리교회에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업이 많이 있기를 바랍니다. 모든 지체들이 각자 그 사업분야별로 종사하는 곳이 있고, 봉사하는 곳이 있고, 헌신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업별 모든 지체가 서로 연합되어야 합니다. 서로 칭찬해 주고, 서로 인정해 주고, 서로 사랑해 주고, 서로 격려해 주고, 힘을 모아서 함께 일할 때 모든 부서가 다 발전할 수 있으며, 성장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교회학교도 중요하고, 성가대도 중요하고, 교사도 중요하고, 모두가 중요한 것입니다. 모두가 다 은사대로 각 지체가 되어서 함께 연합하고, 땀흘리고, 사랑으로 화목하고, 힘을 모아 충성할 때, 교회는 건강한 교회가 될 것입니다. 교회는 부흥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그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되어서 이 사회를 맑고 밝고 환한 사회, 범죄 없는 사회로 만드는 데 앞장서게 될 것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시기하거나 질투하거나 서로를 배척하거나 미워한다면 서로를 죽이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은사를 받고 직분을 맡았으면, 성사업을 위해서 서로서로 섬겨야 될 것입니다. 서로서로 인정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빌2:3-4절에서 사도 바울이 너무나 좋은 말을 했습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예수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는 것입니다. 사업이 열매를 맺을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고, 또 사업이 열매를 맺을 때,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 열매를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상급으로 주시고, 면류관으로 주시고, 건강으로 주시고, 형통으로 주시는 것입니다.
4.세대별 차이가 없는 세대별 지체가 있습니다.
‘세대별 지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건강하게 하고, 주님 재림하실 때까지 영원하게 하기 위하여 세대별 지체를 주셨습니다. 교회에는 연령별로 많은 세대가 있습니다. 어린 아기, 또 유치원, 그 다음에 초등부 학생들,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청년, 장년, 노인. 그러므로 교회는 세대별로 나이가 다 있어요. 이것이 뭐냐? 세대별 지체입니다. 다 필요해요. 장년만 필요한 게 아닙니다. 노인도 필요합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어린아기도 필요해요. 또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청년, 대학생, 다 필요해요. 다 필요한 것입니다.
유년, 청년, 장년 사이뿐만 아니라, 같은 세대끼리도 지체라는 의식이 없는 것, 이것이 참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한 주, 한 성령, 한 하나님을 모신 한 몸이고, 한 가족입니다. 세상이 중요시하는 혈연이나 학연이나 지연이 같아서, 그것 때문에 하나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 우리가 하나이냐? 아버지가 하나, 한 분이신 하나님 아버지. 주가 한 분, 성령이 한 분. 모두가 주 안에서 한 형제요, 한 자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 깊고 친밀한 관계로서 한 주, 한 믿음, 한 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엡4:5-6절‘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라고 그랬습니다. 또 그뿐이 아닙니다. 고전12:13절‘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가 다 교회 안에서 나이가 많든, 적든, 어리든 상관없이 모두가 다 주 안에서 하나인 것을 아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교회 안에서 세대를 갈라요. 젊은 세대들이 말합니다. 아버지 세대나, 할머니 세대나, 할아버지 세대를 가리켜 말하기를 ‘구세대’라고 합니다. 저희들은 신세대래요. 저희들은 X세대래요. N세대래요. 그런 소리를 하지 말라고 그래요. 누가 젊은이입니까? 꿈이 있으면 젊은이입니다. 희망이 있으면 젊은이죠. 비전이 있으면 젊은이예요. 그러므로 우리는 세대를 가르면 안됩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어린 아이 한사람, 한사람은 귀해요. 그들의 의기는 중요합니다. 인정해 줘야 해요. 그들을 격려해 주고, 사랑해 주고, 칭찬해 줘야 해요. 그런데 유교 문화권에서 어른들은, 노인들은 어린아이들을 너무 무시해버렸어요. 말도 듣지 않으려고 했어요. 참견도 못하게 했어요. ‘나가 놀아. 네까짓 게 뭘 아냐? 이 놈아. 나가버려라’고 그랬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는 다 예수 안에서, 성령 안에서, 하나님 안에서, 우리 모두가 다 세대차이가 없이 서로 서로의 세대를 인정하면서, 우리가 화목하면서 살아가야 될 것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 것은 우리는 한 몸이기에 영광도, 기쁨도, 슬픔도, 문제도 함께 나누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다 세대차이가 없는 한 몸이기에 영광도, 기쁨도, 슬픔도, 문제도, 함께 나누어야 된다, 그 말이에요. 그런 말이 있잖아요. ‘사랑은 나누면 나눌수록 더욱 커지고, 문제와 슬픔은 나누면 나눌수록 작아진다’ 그런데 또 문제가 어디 있습니까? 내 자녀는 죽도록 사랑하면서 더 깊고 친근한 관계인 교회의 어린아이들은, 교회의 자녀들에게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것, 이게 문제입니다. 또 내 부모는 잘 모시려고 하면서도 교회에서 만난 어른들은 ‘나 몰라라’하는 것은 참 잘못된 것입니다. 또 마찬가지입니다. 내 부서나 교구 식구만 챙기고 다른 부서나 다른 교구 식구는 무관심 하는 것, 이것도 큰 잘못인 것입니다.
손가락이 아프면 온 몸이 다 아픈 것처럼, 약한 성도가 있으면 그것도 곧 우리 교회의 약함인 것을 서로 알아야 될 것입니다. 교회는 영웅이나 뛰어난 지도자의 집단이 아니라 약한 사람들이, 힘없는 사람들이 서로 의지하고, 서로 기대면서 함께 살아갈 천국의 가족인 것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교회는 천국에 갈 때까지 사랑으로 화목하고 힘모아 충성해야 할 예수 공동체인 것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성도 개인이 아무리 뛰어나도, 아무리 잘났다고 하더라도 몸된 교회에 붙어있지 아니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많은 지체들이 모여 한 몸을 이룰 때, 우리는 능력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열매 맺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모든 은사자가 모든 지체자들이 모두가 다 한 몸이 되어서 서로 사랑하고, 서로 힘을 모아, 서로 연합하여서 살아갈 때, 그 교회는, 우리 교회는 능력 있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열매를 맺고,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열매 맺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건강한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 건강한 교회 안에서 각 지체가 된 사람, 모두가 다 영혼이 잘 될 수 있으며, 범사가 형통할 수 있으며, 강건할 수 있으며,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을 수 있으며, 그 뿐이 아닙니다. 건강한 교회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 사회를 살기 좋은 사회로, 살맛나는 사회로, 신나는 사회로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건강할 때 사회가 건강하고, 교회가 건강할 때 국가가 건강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 건강할 때, 온 국민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다 은사를 받고, 각 지체자들로서 서로 인정하고, 서로 협력하고, 서로 사랑하고, 서로 기도해 줌으로 말미암아 건강한 교회의 지체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5.교회성장을 위한 나의 역할은 무엇일가요
우리는 교회 성장을 위해서 내가 교회 안에서 감당하고 해야 할 일이 무엇이 있는가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내게 주어진 은사가 무엇인가를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단지 교회 안에서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내가 가장 잘하는 것. 그리고 집에 들어갔거나, 교회에 왔을 때 가장 먼저 내 눈에 들어오는 것, 아니면 내가 가장 먼저 하는 일... 혹은 관심이 있는 분야. 이런 것들이 내게 주어진 은사입니다. 어떤 일이 되었든지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은사를 가장 잘 활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게 하나님이 귀한 직분을 주셨고 은사를 주셨는데 그것을 사용하지 않고 땅속에 묻어두고는 발로 발고서서 안됩니다라고 하지는 않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계산해보자고 하면 저울에 달아서 부족하면 큰 일입니다. 그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남을 가르치는 일에 관심도 많고 또 잘 그르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
은 가르치는 은사가 있는 사람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아픈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면 곧 낳
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병 고치는 은사가 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어떤 은사
가 있는가? 교회 성장을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교회의 기도에 동참하는 일입니다. 영성회복과 교회사랑을 위한 기도 때문입니다. 기도에 동참하는 것이 교회 성장을 위해서 내가 첫 번째로 해야할 일입니다. 각 지회장들은 아이들을 들쳐 엎고 와서라도 온 가족이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어른도 기도하고 아이들도 기도하고 온통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온 성도가 기도에 동참하는 일이 우선적으로 내가 해야할 일임을 꼭 기억하시고 다 함께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새벽기도회를 하자고 말씀을 많이 드렸는데 눈하나 깜작하지 않고 살아가시는 것을 보면 기적중에 기적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교회성장을 위한 12명의 새벽기도회와 교회를 위한 기도의 일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할 때 나 자신의 영성이 회복되고, 기도할 때 교회를 사랑하게 되고, 기도할 때 서로를 사랑하게 되며, 기도할 때 전도도 하게 됩니다. 교회의 기도에 동참합시다. 교회 성장을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일은 기도입니다.
성도간 서로 협력하는 것입니다. 협력이란 아름다운 열매를 얻게 해줍니다. 벌이 꽃을 찾아 날아들 때 벌은 꿈을 빨아먹을 수 있어서 좋고, 벌은 그 발에 꽃가루를 묻혀서 옮겨 다른 꽃에 가 수정을 함으로 열매를 얻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보이지 않는 협력이지요. 정치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 가운데 상생 이라는 말을 합니다. 서로 도와서 바른 정치를 하자는 말입니다. 성도들도 서로 협력하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손과 발이 협력하고 눈과 귀가 협력하고 입과 코가 협력하고, 하는 것처럼 서로 서로 도우면 살아야합니다.
교회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왜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그것은 복음 전파를 위해서, 교회성장을 위해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서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다 잘 했는데 서로 협력하며 돕는 일을 못했습니다. 서로 당을 짖기도 하고, 또는 내가 받은 은사가 네가 받은 은사보다 우월하다는 등... 서로 돕고 협력하는 일을 잘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고전 12장은 그 일에 대해서 그들이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글을 쓴 것입니다. 서로 협력하며 서로 돕는 것이 최선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 돕는 일에 앞서 우선되어야 할 일이 있으니 그것이 곧 사랑입니다. 사랑을 전제로 하고 돕고 서로 협력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선을 이루는 것이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합니다. 사도, 선지자, 교사, 능력 행하는 자, 돕는 자, 다스리는 자, 병 고치는 자, 방언을 말하는 자, 통역을 하는 자, 다 교회 안에서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다 병 고치는 자가 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다 돕는 자만 될 수도 없는 것 아닙니까? 또 그렇게 되어서도 안되구요. 그래서 서로가 하는 일이 다르지만 협력하는 관계를 이루자는 것입니다. 교회 성장을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일은? 협력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하든지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든 전도하든 봉사하든 성경공부를 하든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운동장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뛰는 선수들을 보십시오. 이렇게 최선을 다할 때 그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와서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 은혜가 문제를 덮는 것입니다. 내가 은혜를 받지 않고 최선을 다 할 수 없고, 최선을 다하지 못 했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최선 또한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최선이 되려면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예배를 준비하면서 기도할 때 말씀으로 은혜 받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찬양으로 은혜 받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헌신하면서도 은혜 받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아무튼 간에 은혜를 받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 은혜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내가 은혜를 받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힘이 주어집니다. 어디서 그런 힘이 주어지는 지 나는 알 수 없지만 힘이 주어집니다. 능력이 주어집니다. 할렐루야! 그래서 담대해집니다.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사가 무엇입니까? 사도입니까? 선지자입니까? 교사입니까? 아니면 능력을 행하는 것입니까? 병 고치는 것입니까? 다스리는 것입니까? 돕는 것입니까? 도대체 무엇입니까? 이도 저도 아니면 무엇입니까? 스스로 생각하기를 나는 왜 이럴까 남 다 있는 은사도 없고 나는 교회에서 아무짝에 쓸모 없는 자구나 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습니까! 혹 그렇게 생각하는 분이 계시면 손 한번 들어봅시다. 그렇게 생각이 들더러도 내 스스로 교회에 나와 자리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내게 주어진 은사를 다 했다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교회 성장을 위해서 내가 해야 할 일은? 기도에 동참하는 일, 성도간 서로 협력하는 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임을 기억하고 우리 모두가 교회성장을 위해서 나의 역할을 잘 감당해 주시기를 축원합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