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따라 걷기 24회차
언 제 : 2024. 06. 20
어 디 로 : 오산역 ` 오산대역 ~ 세마역 ~ 병점역 ~ 세류역
보행거리 : 13.18 km (트랭글 기록 누락하여 도상거리 적용)
누적거리 : 445.84 km (전회까지) + 13.18 km (금회) = 461.72 km (누계)
부산역에서 05:50에 출발하는 SRT열차를 타고 평택지재역에서 내려 국철1호선으로 갈아타고 오산역에
도착하여 도보여행을 시작한다.
오산역 전경
오산역에서 나와 좌측 오산로를 따라간다.
중원사거리를 지난다.
오산대교로 오산천을 건넌다.
오산대교에서 바라 본 오산천변 공원
궐동지하차도 입구
경부선 철도와 나란히 가는 오산로 전경
경기대로와 만나고 좌측 수원 방향으로 간다.
멀리 오산대역이 보이고....
오산대역 도착.
경부선 수원~천안 2복선화와 함께 만들어진 역이다.
1995년 2복선 계획이 입안될 시기에는 계획에 없었으나 지역 주민 및 오산시의회 등에서 현재의 오산대역
자리에 역 신설을 요청하였고, 철도청은 1997년에 오산시와 협약을 맺어 철도청과 오산시가 각각 50%씩
관련 비용을 부담해 오산대역을 짓기로 하였다.
1999년에 철도청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오산대역 신설을 백지화하려 해 오산시 및 지역 주민과 갈등을
빚었으나 경제성 분석 결과 오산대역 신설은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그 뒤로도 철도청과 오산시가 역광장 및 진입도로 조성 공사비 부담 비율로 인해 갈등을 벌여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2005년 1월 병점~천안 구간 복복선 개통 때는 개업하지 않고 미개통 역으로 남아 있었다가 동년 12월에
개통했다. (나무위키)
다시 경기대로를 따라가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밑을 통과한다.
UN군 초전 기념비가 조성된 곳을 지나고....
기념비를 지나자 마자 첫삼거리에서 좌측 경기대로761번길로 접어든다.
좌측으로 세마역이 있다.
경부선 수원~천안 2복선 전철화 당시에 신설된 역이다.
1995년 2복선 계획이 입안될 시기에는 당시 존재했던 병점역과 오산역 사이에 현재의 세마역에 해당되는
'죽미역'이라는 역을 신설하기로 하고, 2복선 전철화 개통 후 착공하기로 하였다.
1997년 오산시와 협약을 맺어 철도청과 오산시가 각각 50%씩 관련 비용을 부담해 세마역을 짓기로 하였으나, 1999년에 철도청에서 예산 부족을 이유로 세마역 신설을 백지화하려 해 오산시 및 지역 주민과 갈등을 빚었다.
경제성 분석 결과 세마역 신설은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공사에 들어갔지만 그 후에도 철도청과
오산시가 역광장 및 진입도로 조성 공사비 부담 비율로 인해 갈등을 벌여 공사가 중단된 바 있다.
그리고 세교신도시가 들어서며 2005년 개통이 확정되었다.
2005년 1월 병점 ~ 천안 구간 복복선 개통 당시에는 개업하지 않고 미개통 역으로 남아 있었다가 동년
12월에 개통했다. (나무위키)
독산성로와 만나는 사거리에서 직진 방향 독산성로449번길을 따라간다.
삼거리에서 수원 방향으로...
경기대로와 다시 만나고 좌측 수원방향으로 간다.
한일타운아파트가 보이는 문사천 전에서 좌측 태안로로 내려선다.
골프존을 지나면 삼거리에서 우측 병점1로로 들어선다.
경부선이 지나는 지하차도를 통과한다,
떡전골로와 만나는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지하차도를 지나고....
병점역에 도착한다.
병점역은 1905년 경부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하였다.
인근 화성시 병점동 지명에서 역명이 유래하였으나 실제로는 화성시 진안동에 위치하고 있다.
일대에서 맛있는 쌀이 생산되기로 유명하여 일제강점기에는 쌀을 수탈하기 위한 역사로 역할하기도 하였다.
한국전쟁으로 역사가 소실 된 후 1957년 새롭게 역사를 신축, 준공하였으나 1990년 2월 간이역 격하에
이어 같은 해 5월 여객취급이 중지되었다.
당시의 역사는 97㎡ 규모의 부대건물을 갖춘 벽돌조 슬레이트 단층의 조그마한 건물이었다.
2003년 수도권 전철이 개통되면서 새롭게 보통역으로 승격되고 2005년 병점-천안 간 수도권 전철이 연장
개통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병점역에서 떡전골로를 따라 좌측으로 간다.
경부선 철도와 나란히 간다.
정조로와 만나고 수원 방향으로 간다.
송산교로 반정천을 건너고...
대황교로 원천리천을 건너고...
장다리교로 장다리천을 건넌다.
수원시 세수에 보탬을 주는 견인차량보관소를 지난다.
고가도로 밑을 지나면...
비행장삼거리가 나오고...
조금 더 직진하면 세류역에 도착한다.
세류역은 1954년 3월 경부선 신호소로 개역, 1984년 3월 배치간이역으로 승격하였다.
과거 2차 세계대전 말 일본군에 의해 인근에 수원비행장이 건설되어 한국전쟁 당시 미군 공군 기지로
사용되면서 관련 시설이 설치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1987년 역사 증개축으로 완성된 옛 세류역사는 27㎡ 규모의 목조 기와 지상 1층의 모습으로, 여객열차가
무정차 통과하는 곳이었다.
2003년 4월 수도권 광역전철이 병점까지 연장 개통되면서 4월 수도권전철 개통과 동시에 보통역으로
승격하며 현재에 이르렀다. (나무위키)
세류역에서 도보여행을 마친 후 전철을 이용하여 평택지재역으로....
평택지재역에서 srt를 타고 집으로....
또 한구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