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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時雨 시인의 글방。 목련 가지치기
時雨 추천 0 조회 187 13.02.01 21:2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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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2.02 04:22

    첫댓글 꽃은 모두 아프게 피어나지요?
    그래서 누구는 '아프다는 말 하지 마라/ 그 말 들으면/ 나도 아파 눈물이 진다'(「꽃에게」)라 했습니다.
    시수헌에 시화로 달려 있습니다.

  • 작성자 13.02.02 08:04

    예, 선생님
    짧은 시 속에 얼마나 많은 말이 들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시수헌이 그립습니다. 꼭 봄이 오는 것만 같은 날씨입니다.
    입춘이 모레이니 봄은 봄이지요. 백매 청매도 단장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봄 오는 길목 건안하시고 ..... 감사합니다.

  • 13.02.02 19:23

    목련꽃이 필 때쯤이면 늘 월케를 그리워하는군요.
    엄마 없는 조카들이 안쓰러워 더욱 그립겠지요.

  • 작성자 13.02.02 16:20

    목련처럼 환한 올케가 잊혀지질 않아요.
    작은 녀석이 이제 고등학생이 되요.
    볼 때마다 마음이 짠하고 안쓰럽네요.

  • 13.02.07 13:52

    하늘만 바라보는 조카처럼 피는 목련도 있을 텐데 그저 이쁘다고만 합니다.

  • 작성자 13.02.03 09:53

    목련도 제 빛깔만큼의 겨움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는대로만 볼 수밖에요.
    숨 쉬는 것들은 다 고만고만한 아픔이 있어서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13.02.02 21:50

    아름다움은 아픔 속에서 더 빛을 발하는 듯싶습니다.

  • 작성자 13.02.03 09:55

    비바람 맞고 핀 꽃이 향기가 더한 법이지요.
    아름답다는 것을 고통에서 찾는다면 제가 잘 못 된 것인지모르겠지만 ...
    감사합니다.

  • 13.02.03 20:59

    '예쁘다고만 할 것이다'
    한 마디 말인데 아프네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3.02.03 23:05

    예전엔 이쁘면 그저 이쁜가보다 했는데
    요즘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핀 꽃이 좀 못났어도 아름답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3.02.06 21:46

    요즈음은 시풍이 약간 바뀌셨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그런데 특유의 고운 말들의 맛이 저의 견해로는 덜한다고 느껴집니다. 대신에 쉽게 잘 읽히는 면이 잇네요.

  • 작성자 13.02.07 19:11

    ㅎㅎ 무슨 말씀인지 알겠어요.
    맞아요. 공부를 안하면 자꾸 잊어버려요. 하지만 사는 일을 자연스럽게 쓰는 것도 시 아닌가 싶어서요.
    일하다 갑자기 뭔가가 생각나면 잘 알아볼 수도 없는 글씨로 메모를 해요. 그럼 그 것이 시의 방향을 결정하지요.
    전 늘 그런 식으로 쓰게 된답니다. 감사해요. 충고 두 손으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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