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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빅데이터로 에너지 사용패턴을 분석해 비용을 절감해주는 서비스 '에너아이즈(Enereyes)' 유료버전을 상반기 내 출시한다. 에너아이즈는 건물의 에너지 건강상태를 검진하고 비용절감을 위한 처방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황창규 회장이 미래 핵심사업으로 강조한 5대 플랫폼 중 하나인 스마트에너지의 핵심이다. kt는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업으로, 전국 건물들의 에너지 비용절감 및 효율 극대화를 위해 수십 년 동안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런 에너지 절감 노하우와 인공지능 기술, 에너지 전문인력 및 24시간 365일 관제역량 등을 집결해 스마트에너지 플랫폼을 구축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빌딩, 공장 건물 등을 대상으로 무료 에너지 진단 분석 서비스 '에너아이즈 프리'를 선보이기도 하였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고객의 에너지사용량을 실시간으로 감지, 예측하여 에너지 절감을 위한 컨설팅을, 하반기에는 근원적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24시간 실시간 전문관제와 함께 설비교체를 포함하는 프리미엄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kt기가지니 상품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출시된 상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실제로 우리 생활속에 4차산업혁명의 영향이 점차 번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올해 상반기에 kt에서 출시되는 에너아이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이며 이것 또한 산업발전 흐름에 걸맞는 서비스가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다. 아파트나 호텔 같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건물 중 에너지 비용절감 방안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고 하는데 이러한 서비스는 빅데이터의 장점을 잘 활용한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또한 kt의 스마트에너지 플랫폼(KT-MEG)의 핵심인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엔진 '이브레인(e-Brain)'과 유사한 기술이 계속해서 발전함에 따라 4차혁명이 더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게 될 것같다. 이러한 원리를 건물의 에너지 소비패턴 분석이 아닌 관광자에게 적용시킨다면 우리 산업에서도 다양한 이윤이 창출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