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펜션 오픈을 축하한다면서 태양광전등을 택배로 보내온 군후배가족.. 연대작전과장시절 작전장교로 정말 훌륭하게 일했던 대위분이 이젠 같은 중령이 되어서 찾아왔다. 세살배기 꼬마녀석이 이젠 그 무서운 중딩이 되어서 나타나고..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 두 부부가 방부제를 복용한건지.. 너무도 변한게 없는 젊음에 깜놀...
현역은 모자이크처리... 울 에너자이저는 직보라~~~
지난번에도 큰 선물을 보냈었는데.. 이번에도 수박과 세제와 케익을 사왔다. 헐~~~ 직보를 축하한다고... 이제 곧 자유인이 되심을 축하한다고... 찾아와준게 고맙고.. 정을 나누는게 고맙고...
여주의 보석같은 속살을 드러내서 맛을 보여준다. 신기해하넹..
저녁은 인근의 대청@@에서 매운 갈비찜으로 대접을 하고 밤늦도록 이야기꽃을 피운다
네사람이 오붓하게 게스트룸에서 자도록 하고 다음날 아침 잔디밭앞에서 사진을 찍어본다. 올핸 꼭 좋은 소식이 있기를 소망해본다.. 남편이 가끔씩 이중령님을 얘기할때 스스로 알아서 잘하는 훌륭한 장교라고 칭찬했던게 생각이 난다. 그런 분들이 진급을 잘되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