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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우리 (요한복음 10장 1~10절) - 나는 양의 문이라
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의 치료에 이어서
요한복음 10장은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이
치료받은 모습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은 예수님에 대하여
알지 못하지만 예수님의 말씀만 듣고 따라갔다가
예수님을 만나 주라 시인하게 된 것입니다.
이 말씀을 10장에서는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먼저 본문 1절을 보면 ....
요10:1 <양의 우리 비유>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양의 우리에 들어가는데 문으로 들어가는지
아니면 담을 넘어 들어가는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양의 우리는 양들을 보호하는 우리를 말하는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말씀으로
이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 중에는 하나님의 양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양들도 있습니다.
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은 하나님의 양이고
예수님을 배척하는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양이 아닌 것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하나님의 양과
구원받지 못한 양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양의 우리에 비유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은 하나님의 양들이 나오고 들어가는 문으로
진리의 말씀을 말합니다.
진리의 말씀을 야곱은 사닥다리의 꿈을 통하여
이곳이 하나님의 집이며 하늘 문이라 말합니다.
창세기 28장 16~17절만 보면 ....
창28: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창28:17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야곱은 사닥다리 꿈을 통하여 하나님은 메시아 언약의
말씀 안에 거하신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사닥다리 꿈은 메시아 언약의 말씀대로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여 하늘 문을 여심으로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교회를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실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세워진 교회가 하나님의 집이라 말하는 것이며
사닥다리가 (복음의 말씀이) 교회를 천국으로 인도하는
하늘 문이라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라는 것으로
하나님의 양들의 생명을 살리지 못하고 빼앗는
자들이라는 뜻으로 다른복음을 전하고 따르는 자들을
대표하여 유대인의 지도자를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 2절을 보면 ....
요10:2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문으로 들어가는 양의 목자는
양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오신 예수님을 말합니다.
요10: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문지기는 목자이신 예수님을 말하는데
자신의 양들을 각각 불러낸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양들을 각각 불러내는 모습은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에게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말씀하신 것처럼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이 모습은 마치 갈대아 우르에 살고 있는
아브라함을 부르시는 모습과 같습니다.
많은 세상 사람 중에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양으로
그를 불러 가나안 땅으로 가라 말씀하셨고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던 것입니다.
히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이 모습이 자기 양을 불러내시는 모습이며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도 복음의 말씀을 통하여
부르고 계신 것입니다.
사도바울도 동일합니다.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박해하는 자였지만
하나님의 때가 이르매 다멕섹 도상에서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행9:3 사울이 길을 가다가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빛이 그를 둘러 비추는지라
행9: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가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행9:7 같이 가던 사람들은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더라
표준새번역으로 7절만 다시보면 ....
행9:7 그와 동행하는 사람들은 소리는 들었으나,
아무도 보이지는 않으므로, 말을 못하고, 멍하게 서 있었다.
사도바울만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을 만나 대화하는 모습이지만
같이 있던 다른 사람은 동일한 음성을 듣고도
목자이신 예수님을 발견하지 못한 상태인 것입니다.
동일한 복음의 말씀을 듣고도
하나님의 양들만 목자이신 예수님을 발견하고
따르게 되는 모습인 것입니다.
사도바울도 이렇게 부르심을 받음으로
하나님 백성이 된 것이며
목자이신 예수님의 부르심이 없었다면 바리새인들과 같이
다른 데로 넘어가는 절도요 강도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동일하게 목자이신 예수님이 부르시는
음성을 듣고 예수님을 따라가고 있는 것입니다.
롬1:6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저와 여러분을 세상의 많은 사람들 중에서
예수님의 신부가 되게 하기 위하여 각각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이 없이 예수님을 믿고 있다면
다른 데로 넘어가는 절도요 강도에게 붙잡혀
다 생명을 빼앗기고 말 것입니다.
이렇게 목자이신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양들은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예수님만 따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본문 4~5절을 보면 ....
요10: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요10: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저와 여러분이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은
복음의 말씀을 따라가는 것으로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은 다른복음을 따르지 않고
진리의 말씀만 따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치 사마리아 여자와 동일하게
여섯 남편의 음성을 따르지 않고
일곱 번째 남편인 예수님을 따르는 모습과 같은 것입니다.
요한복음 9장의 맹인 된 눈을 뜨게 된 사람은
유대인의 말을(타인의 음성) 따르지 않고 줄 곳
예수님이 누구신지 점점 더 알아가는 모습과 같은 것입니다.
본문 6절을 보면 ....
요10:6 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사람이 어떻게 눈을 뜬 것인지
본문에서 양의 우리의 비유의 말씀을 통하여
말씀하고 있다는 뜻이며
이 비유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택한 백성만 목자의 음성인 복음의 말씀을 듣고
따름으로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모습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로마서 8장 28~30절을 보면 ....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창세 전에 택함을 받은 사람을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로 말씀하고 있고
이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9장에 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자가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인 것입니다.
롬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미리 아신 자들은 창세 전에 택하신 자들을 말하는데
그들을 예수님을 믿게 하여 아들로 삼아 주시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다는 것입니다.
미리 정하신 그들을 부르신다는 것으로
날 때부터 맹인 된 자를 부르시는 것과 같이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도록 하고
예수님을 믿어 구주로 시인하게 하여
의롭다 여겨 주시고 영화롭게 한다는 것으로
생명으로 부활케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로마서의 말씀처럼 날 때부터 맹인 된 자가
어떻게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 백성이 되는지
잘 설명해 주고 있지만 유대인들은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본문 7절을 보면 ....
요10:7 <선한 목자>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예수님이 양의 문이라는 것으로 진리의 말씀인
복음의 말씀을 말하는 것임을 서두에 말씀드렸습니다.
복음의 말씀으로만
죄인들이 의롭다 여김을 받아 구원받게 되는 것으로
다른 방법으로 구원받을 길이 없다는 뜻이며
다른 방법이 있다고 가르치는 자가 절도요 강도라는 것입니다.
본문 8절을 보면 ....
요10: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예수님보다 먼저 온 자는 율법을 말하는데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시며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하나님 백성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출애굽기 19장 5~8절을 보면 ....
출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출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출19:7 모세가 내려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들 앞에 진술하니
출19:8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전하매
이 말씀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온전히 지켜 의롭다 여김을 받으려하는 것입니다.
율법을 지켜 의롭다 여김을 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데
이들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갈3:11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갈3: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라
율법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는 죄인임을 알게 하려고
율법을 온전히 지키라 말씀하신 것인데
그 뜻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율법으로는 율법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는
죄인임을 깨달라 그리스도께 인도함을 받아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게 하려고 율법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로마서 8장 4절에 보면 복음을 믿는 자는
율법을 온전히 지킨 자가 된다고 말합니다.
롬8: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영을 따른다는 것은 복음의 말씀을 따르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복음의 말씀을 믿으면
율법을 다 지킨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율법을 온전히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십자가에서 율법을 완전하게 해주신
복음의 말씀을 믿는 방법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복음의 말씀을 믿는 방법 외에
율법을 온전히 지켜 의롭다 여김을 받으려는 자와
(육신을 따르는 자)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사람의 생명을 빼앗고
훔치는 절도와 강도에 불과하다는 뜻입니다.
먼저 온 자는 절도요 강도라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하여
성경은 여러 곳에서 비유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가인은 아벨보다 먼저 온 자로 가인은 율법을(유대인)
상징하고 아벨은(예수님) 복음을 상징합니다.
아벨보다 먼저 온 가인은(율법은)
아벨을(양을) 죽이는 자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이스마엘은 이삭보다 먼저 온 자로 율법을 상징하고
이삭은 복음을 상징하는 자로
율법은 하나님 백성이 되지(구원받지) 못한다는 뜻으로
이삭이 젖을 떼자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의 집에서(하나님 나라) 쫓겨나는 것입니다.
또 에서는 먼저 온 자로 율법을 상징하고
야곱은 복음을 상징하는 자로 에서는 아버지
이삭의 축복을 받지 못하고 야곱이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에서는 야곱을 죽이려 하는 것으로
야곱보다 먼저 온 에서는 절도요 강도의 모습인 것입니다.
또 모세는 율법을 상징하고
여호수아는 복음을 상징하는 자로
율법을 상징하는 모세는
복음을 상징하는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 곳곳에는 예수님보다 먼저 온 자는
절도요 강도라는 것을 모형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으로
오직 복음으로만 구원받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 9절에 보면 ....
요10: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본문 7절에 나는 양의 문이라 말씀하시고
8절에 나보다 먼저 온 자는 절도요 강도라 말씀하셨는데
9절에 예수님은 다시 내가 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천국은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다는 뜻으로
복음의 말씀을 믿음으로 율법을 온전히 지킨 자가 되어
구원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받을 길은 다른 어떠한 길도 없다는 뜻입니다.
사도행전 4장 11~12절을 보면 ....
행4: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행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예수님 외에는 구원받을 길이 없다는 것으로
복음의 말씀을 믿는 믿음 외에
구원받을 길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본문 10절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도둑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시내산에서 주신
율법을 말하는 것으로
율법은 사람을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이라는 뜻으로
율법을 온전히 지켜 의롭다 여김을
(하나님께 잘 보여 구원받으려는 모든 행위)
받으려는 자는 반드시 심판받음을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심판받아 마땅한 양들의 생명을 살려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양의 문이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해보면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께 잘 보이려는 모든 행위) 절대로 구원받을
수 없다는 뜻으로 절도요 강도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절도요 강도를 만나 죽어가는
양들의 생명을 살려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셨다는 것으로
날 때부터 맹인 된 자를 부르시는 것처럼 자신의 양을
부르시고 복음을 깨달아 믿게 하여 의롭다 여겨
주시고 생명으로 부활케 하신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구원받을 길은
오직 이길 하나뿐임을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죽어가는 나 자신을 생명의 길로
인도해 주시기 위하여 오신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더 알기에 힘쓰고 애쓰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