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진 화백의 키워낸 동진뜰을 바라보며
장욱진 화백의 생가 입구. 현재는 이렇다할 안내설비가 없다.
유계화 가옥으로 불리우던 부강고택
세종 홍판서 댁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2018. 8. 2 문화재 지정명칭 변경)
홍순형(1858∼미상)은 조선후기의 문신으로, 자는 여문(汝聞), 본관은 남양, 헌종비 효정왕후의 조카로 조성한 사람의 문헌기록이 동네 구전 기록과 일치해서 변경되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4%B8%EC%A2%85_%EB%B6%80%EA%B0%95%EB%A6%AC_%EA%B3%A0%ED%83%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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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자 형태의 가옥구조를 가지고 중앙정원에 우물과 향나무가 한 그루 자리를 잡고있다.
가옥의 건립연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상량문이 대들보에 걸려있다.
이 가옥은 고종3년에 건축되었다.
부엌의 모습
일본식 가옥의 출입문 위를 장식하는 란마와 비슷한 조형물...일제강점기의 영향일 가능성도 있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뒤뜰의 작은 곳간, 장독대가 위치할 위치. 옆으로 장독들이 남아있다.
큰 독들이 텃밭을 지키고 있다.
우엉
부추꽃
대추
박열의 연인, 가네꼬 후미꼬가 어린 시절을 보낸 옛 일본지서 관사터....지금은 사유지가 되어 옛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지만 잘 가꾸어진 정원이 예전을 짐작케한다.
당시 주변에서 신혼여행지로 유명했던 부강약수터, 약수터 옆으로 나이트클럽 <국일관> 건물이 남아있다. 건물 옆으로 예전 명칭이 빛바랜 채 남아있다.
지금은 불소와 망간등 미네랄 과다로 음용불가 판정을 받았지만 한때 신비의 약수로 유명했던 부강약수. 약탄산에 철분이 함유된 약수터이다.
철분 성분 때문에 약수가 흐르는 바위는 붉게 물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