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릭 먼저하시고 ^^;;
7월5~10일 북알프스 잔다름 원정 山泊
이번 산박은
솔로몬님이라고 그분이
북알프스는 한번두 가지 않았기에
사랑이에게 부탁을 한다.
일본 리딩에 능숙한 쑤기한테
부탁을 해서 4명이 가기로 결정
허나......
건축가이신 솔로몬님이
급한 회사 업무로
불참하는 불상사가 ㅠㅠ
근데... 기다렸다 듯
쑤기가 산박⛺산행에
나름 검증 된
( 셋다 19년지기 산남매 )
구절초님이랑 사랑이한테
그 전부터 도전 가보고팠 던
북알프스 중 최고 난이도가 놓은
잔다름 코스 가면 어떠겠냐고....
흥쾌히 찬성하고
7월 5일 드디어 떠납니다.
🏕 공항✈️에서 나고야역으로 와서
점심을 먹습니다.
나름 유명한 곳이어서
맛의 만족도가 좋았네요~
🌄 7월 5일
인천공항 7시 40분 출발
나고야공항 9시 50분하차
2시 10분 전철 특급 타고
나고야터미널역 하차
1시 버스 놓치고 ㅠㅠ
나고야터미널 2시30분
다카야마 하차 5시 30분
WAT 호텔 1박
저녁 매식
🏕 다카야마 근처에
위치한 WAT 호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주 저렴하게
리딩 대장인 쑤기가 예약
아주 편하게 잘 잤습니다.🛌
🏕 다카야마는 교토처럼
오랜 모습이 잘 보존된 도시라고 하네요.
근처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 시라카와고" 도 있고
쑤기대장 말로는
이곳 미야가와 아침시장은
일본 시장규모로 따지면....
5번째???로 유명하다고~
🏕 아침 일찍 일어나
미야강변으로 펼쳐진
이곳 거리를 걷는 재미 중 하나는
길거리 음식을 사먹는 것
이른 아짐부터 관광객들과 현지인들...
규모가 엄청 튼 건 아니어서
금방 돌아볼 수 있는
다카야마 미야가와 아침시장이다.
🌄 7월 6일
다카야마 터미널 8시 40분
히라유 9시 40분도착
히라유 10시 출발
가미고우치 10시 30분 도착해서
쑤기가 3명 잔다름 원정 간다는
신고 서류를 접수하고
여유롭게 진행합니다.
🏕 가미고우치에서 니시호산장 들머리에
30분쯤 걸어가서 11시 10분경
북알프스중 지도상에 실선이 아닌
점선으로 난이도 상급인
잔다름 원정 山泊⛺을 시작합니다.
🏕 잔다름 원정 코스가 상급인 만큼
박배낭을 가볍게 해야 하기에
셋다 지펙스 배낭을 질렀습니다.
구절초님 사랑이 지펙스 62리터 670g
쑤기는 50리터??? 600g 정도
최소한의 음식준비로 박짐을 쌓았기에
배낭이 가볍습니다.
🏕 하늘로 온몸을 곧추세우고
한평생 산과 더불어 사는
아름드리 나무🎄들
나무🎄 의 의연함을
하늘 우러러 당당히 자유롭게
살다가 한줌의 순수의 흙으로
가고 싶은 사랑이♥~입니다.
🏕 ㅅ ㅏ랑이와 쑤기
백두대간 선.후배로 알게 되고
꾸준히 산과 더불어
그 인연을 19년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 니시호타카다케까지 3km
🏕 니시호산장 도착 임박입니다.
🏕 가미고우치에서 4.5km 를
4시간 50분만에
시나브로 니시호산장 도착
1박 장소인 이곳에서
캔맥주🍺 한잔
시원하게 합니다.
크~~~@@;;
🏕 역쉬 구절초올바니 몰카 📸좋아효 ㅋ
🏕 급할게 없습니다.
한참을 맥주🍺 마시면서 멍때리고
서로 1박할 야영장⛺
싸이드 구축합니다~
🏕 텐트 싸이드 구축후
일몰을 보기 위해
능선이 훤히 보이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 아니 일본산 갈때마다
날씨복이 터졌어요
아마두 착하게
德을 쌓아서 주신듯???
^^;;;
🏕 왼쪽 야카다케2899m와
피라미드 피크 정상까지의
파노라마
🏕 이름모를 야생화🌻를 접사로
쑤기와 사랑이가 행복에 겨운
미소를 짓습니다. 🦋
🏕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 쑤기입니다.
이번 리딩하면서 고생했을 쑤기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글 올립니다.
🏕 이곳에서 아마도 2시간 이상
사진 찍기 놀이 한것 같습니다.
🌄 7월 6일
다카야마 터미널 8시 40분
히라유 9시 40분도착
히라유 10시 출발
가미고우치 10시 30분 도착
니시호산장으로
11시 10분 출발
3시 반 도착
니시호 산장 점심매식
저녁은 사랑이가 가져온
짱어
텐트⛺ 2박
🏕 새벽 3시에 일어나
간단히 요기하고
3시 40분쯤
니시호타카다케 2909m
향합니다.
🏕 山女 쑤기
저는 이런 사진이 좋습니다.
암벽과 산박을 번갈아 가면서
사랑이와 비숫한
산은 나의 삶의
행복이요
숨통이요 등등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 입니다.
쑤기는
또한 무엇인가에 꽂히면
세계 어느 나라든
무조건 떠날수 있는 능력자!!!
🏕 니시호타카다케 가기 전의
피라미드 피크 정상석에서 한 컷 📸
멀리 니시호다카다케 2909m 보입니다.
🏕 잔다름까지 가는 암벽길은
천길 낭떠러지
내리막길이 즐비했다 ㅠㅠ;;
60도?? 급강하를 하는 내리막길이
생각보다 많았다.
아슬아슬한 내리막길을
곤두박질치듯 한발한발 내 걷는다.
뭐할까???
마치 번지점프를 하는
느낌이 들어썼다.
🏕 파노라마긴자 후기를 쓰고
밀린 숙제인
잔다름 후기에 쓸 사진을
100장 고르고 있는데
기억이 생생한 그 천길 낭떠러지
산길을 우찌 걸었는지~~@@;;
🏕 나무는 작아도 뿌리는 크고 강인함
인터넷 검색해보니
누운잣나무
만년송 혈송이라고도
고산지대에서는
옆으로 자라지만
평지에서는 곧게 자란다고~
저 하얀꽃은 영롱함의 극치
세바람꽃 🌿🦋 입니다.
(우리나라 한라산에서도
볼수 있는 꽃입니다. )
🏕 니시호다케다케 2909m
이곳에서 쑤기대장이 가져온
물만 부으면 잔치국수가 되는 것을
풍광을 보면서 먹는 그 맛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근데 ㅠㅠ
사람 만나기 어려운 구간이라 ㅠㅠ
쑤기랑 구절초님이랑
단체 컷 📸 못 찍어서 아쉽네요~
🏕 앞으로 걸어가야 할
잔다름 3163m
걸어온 능선을 바라보는 사랑이~
🏕 쑤기 못찾겠다 꾀꼬리 ㅋ
앞서 간 쑤기는 무슨 생각을 할까???
🏕 7월 인데두 음지라서
곳곳이 잔설❄이 가득했다.
조심조심~
🏕 암벽길은 수많은 조각돌로
붙인거 같은 주능선에
고산지대라 더 이상 크지 못하는
누운잣나무들은
산객의 걸음걸이에
외로움을 잊게 해주는듯 하다.
🏕 먼저 내려간 쑤기가 몰카📸를 찍어주고
위에서는 구절초오라버니가
찍어주신다.
완전 리얼 사진 ㅋ🎬
🏕 천 길 낭떠러지 저기 보이는
날선 바위길을 걸어가야 한다.
두려움
외로움
죽음
등의 단어가 떠오른다.
🏕 직벽 한 80도 쯤 될까??
ㅎㄷㄷ~
🏕 돌매화나무
세계적 희귀종이며
가장 작은 목본성 식물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은 보호 수종
여름에 피는 백색,
홍색 꽃이 마치 매화꽃과 닮아 화려하고
아름다우므로 암매(岩梅)라 한다.
우리 나라 멸종 위기 1급 식물로
한라산 정상 부근 바위에서
매우 드물게 자라는 상록 관목이다
ㅡ 펌 ㅡ
🏕 대박 맘에 드는 사진
이번 산박 ⛺ 에서
젤로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아가씨때 잠시 암벽을 했었어서
자세는 늘 안정적입니다 ㅋㅋ
🏕 잔다름 가는 암벽길은
낙석 염려로 상당히 위험하기에
서로 서로 50m 간격으로
떨어져서 걸어야 합니다.
🏕 잔다름은 은제 나오는 거야 ㅠㅠ;;
🏕 우리가 걸어온 암벽 너덜길을
다시금 뒤돌아 봅니다.
🏕 금매화??
🏕 잔다름의 정상을 오르려면
왼쪽으로 트레바쓰 해야 합니다.
🏕 다시 오른쪽으로 트레바쓰
🏕 잔다름 3163m
니시호산장에서 10시간만에
디텨 무사히 도착
파노라마 긴자 구름대장님 曰~
원래는 프랑스국가헌병이라는 뜻이었으나
스위스 알프스산맥의
아이거 절벽의 통칭으로도
사용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산악용어로써
능선상의 통행을 어렵게하는 암봉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어 옵니다.
ㅅ ㅏ랑이님이 가신 잔다름은
호타카연봉의 니시호타카다케와
오쿠호타카다케를 잇는
경로사의 봉우리로
오쿠호타카다케의
전위봉이라는 뜻으로
불리워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 즉, 오쿠호타카다케를 지키는
암봉이라는 뜻 )
잠깐 아는척 좀 해봤습니다 ㅋㅋ
요뤠 톡이 오셔서 몰랐던
잔다름를 알게 되었네요.
🏕 대단하신 구절초님
오롯시 산사진만 찍으시는
사랑이와는
산의 인연이 20여년
산을 너무나 사랑하시고
또한 산과 더불어 인생을 멋찌게 사시는
사랑이 삶의 모토이기도 ^^;;;
또한 산과 사랑이를 늘 멋찌게
찍어주시는
다시금 감사한 마음 표합니다.
사랑이와 쑤기 직찍 🎬 해 주시느라
정작 구절초님
사진이 거의 없네요~
🏕 잔다름 정상에서 원점으로
다시 내려와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
초고도 긴장감으로
암벽길을 한발한발
걸어서 인지
피곤함이 급격 옴을 느낍니다~
🏕 이 사진은 사랑이가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휴식을 취하고
오른쪽으로 건너려는데
발 아래를 볼수 없어
발디딜곳이 보이지 아니했습니다.
바위와 애무하듯이
짝 달라붙어서
밑에는 천 길 낭떠러지 ㅠㅠ;;
행여 떨어질까바
두려움과.............
공포가 급습합니다.
안떨어 죽을라고 다리에 힘을 꽉~
사랑이 알통이 ㅋㅋㅋㅋ
( 30여년 산근육 ㅋㅋ)
먼저 간 쑤기를 불러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 잔다름 3163m 정상 컷 📸
오쿠호타카다케의
전위봉이라는 뜻으로
불리워진다는데
정말 오쿠호타카다케를
지키는 암봉 답습니다.
🏕 오쿠호다카다케 3190m로
출발합니다.
🏕 정면에 우뚝 솟은 곳이 잔나름 정상~
🏕 잔다름을 지나 능선에 다다르니
운무쇼에 갑자기
하트♥️모양의 운무를 보여줍니다.
🏕 막바지에 세명 모두
무사 완주 했다고
이런 환상적인
운무쑈 선물을 주시는것 같았습니다.
오른자만이 볼수 있습니다 ^^*
🏕 이제 그만
오쿠호다케 산장으로 고고씽~
산에 스며들고 그 안에 있을때가
쑤기와 사랑이는 젤루
아름다운거 같습니다.
🌄 7월 7일
새벽 3시 50분 출발
니시호 다카다케 7시 도착
득표 텐구의코르 정상에서
쌀국수
잔다름 3163m
1시 48분 도착
( 여기까지 오는데 10시간 )
오쿠호다카다케 3190m
4시 도착
호다케 산장 5시 도착
텐트 ⛺3박 9시 취침
🏕 호다카산장에서 3박⛺ 하는데
밤새 태풍급 바람🌧⚡과 비☔에
한숨도 못자고 발빠르게
츠르자와 산장으로 하산합니다.
🏕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우리 셋은 아주 산나게
하산을 했습니다 🎶
🏕 멀리서 구절초님께서
몽한적인 분위기의
사랑이와 쑤기를 포착합니다.
( 캬~~좋으당 )
🏕 도쿠자와 산장를
4시간만에 12시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먹은 점심
일본 카레를 잊지 못할것입니다.
🏕 가미고우치에서 히라유를 거처
다카야마에 2시간 30만에 도착합니다.
4박⛺ 묻을... K- HOUSE
🌄 7월 8일
산장에서 8시 출발
츠르자와 9시 3ㅇ분
도쿠자산장 12시 점심매식
가마고치 3시 3ㅇ분도착
히라유행 버스 4시 출발
히라유ㅡ다카야마
4시 30분 출발
다카야마 5시 30분 도착
Kㅡhouse 4박
🏕 이곳에서 저녁식사후 취침 🛌
셋다 완전 골아떨어져
황홀한 마음으로 천당을 다녀왔네요 ㅋㅋ
🏕 아침일찍 일어나 미야가와 아침시장을
아주 여유롭게 쇼핑도 하고
길거리 음식도 먹으면서 거닐었네요.
🏕 7월 9일
나고야 관광캡슐호텔??에서 5박
이런곳에서 자는건 처음
미래의 호텔같기도 하고 ㅋㅋ
🏕 호텔근처에서 회전초밥을
개눈감추듯이 삭따 해치우고
무슨 짐승들 가토~~@@;;
🏕 식사후 호텔 사우나에서 씻고
비즈니스 휴게실에서 담소를 나누었네요~
이상으로 밀린 숙제
잔다름 원정 산박을 마추고
처음부터 계획하고 리딩하고
대중교통으로 쉽지 않는 것을
아주 똑똑하게 예약해서 착한가격으로
5박 6일의 대장정을 마추게 해준
쑤기대장 고마워~*
이번코스는 산박으로는
일본사람이든 한국사람이든
완주 하신분들이 그닥 많치 않아서
아주 의미있는 山泊 ⛺ 이었습니다.
모두모두 무사하게 완주해주시고
고생많으셨습니다. ^^*
첫댓글 부럽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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