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선악과
2008-11-28 13:05:29
새로운 피조물 081124 日
ㅇ 갈라디아서 3장 28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는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남자나 여자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하나이니라.
ㅇ 고린도후서 5장 17절
누구든지 그리스도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ㅇ 요한복음 3장 3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지성소)를 볼 수 없느니라.
ㅇ 마태복음 22장 30절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ㅇ고린도전서 16장 49절
우리가 땅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ㅇ마태복음 22장 12절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ㅇ 출애급기 28장
~ 대제사장의 옷은 이러하니 곧 판결 흉패와 에봇과 겉옷과 반포 속옷과 관과 띠라.
ㅇ 히브리서 6장 4절~7절
우리 옛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것은 ~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함이니~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하심을 얻었음이니라=우리도 새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함이니라.=새사람으로 살게하려 함이니라.
ㅇ요한계시록 21장 1절~5절
내가 새하늘과 새땅을 보니~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ㅇ 사무엘 상 10절 6절
네게는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 변하여 새사람이 되리라.
거듭난다는 말은 예수그리스도의 옷으로 갈아입는다는 말입니다.
예수께서 입고계신 옷은 에봇과 판결흉패와 우림 둠밈 그리고 관이 구비된 대제사장이 입던 옷으로 상징됩니다.
우리가 처음 태어날 때 입고 온 몸을 옛사람이라, 그리스도안에서 새롭게 만들어 입힌 몸을 새생명=새로운 피조물=중생한 몸=거듭난 자=부활의 몸=새사람이라고 성서는 칭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의 옷 즉 이 대제사장의 예복을 입고 지성소봉사를 하는 십사만 사천의 남은무리(교회)를 일컫는 아름답고 거룩한 이름입니다.
우주란 시간과 공간을 씨줄 날줄삼아 짜여 지어진 하나의 큰 집입니다.
소우주인 우리 몸 역시 성전이라 하였습니다.
옷이나 집이 우리 몸을 표현하는 상징물로도 쓰이고 있음을 성서의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입고계신 옷 곧 그분의 몸이 대제사장 예복이요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종교를 분류하는 많은 방법이 있지만 가장 큰 범주로 율법주의적 종교와 은혜주의적 종교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대교와 유교는 율법의 토대위에, 불교와 기독교는 은혜의 기초위에 그들의 성전을 지었습니다.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분류하여 가부장적 사회와 모계사회로 나누는 것과 연계시켜보면 율법주의적 종교는 남성 중심의 제도, 은혜주의적 종교는 모성 중심의 제도라 하겠습니다.
예수께서 창녀 마리아를 취하여 그 후손을 퍼뜨렸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나 소설들이 버젓이 활개치고있는 세대에 우리가 살고있습니다.
하나님은 남자라는 전제가 그 속에 깔려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남성일까요 여성일까요 아니면 반은 남자고 반은 여자인 남녀추니(음양인=헤메프로딕테)일까요?
하나님의 몸은 陰도 陽도 半음半양도 아닙니다. 이 모두를 포함하고 陰으로도 陽으로도 음양으로도 변할 수 있는 음양을 초월한 태극이 바로 하나님의 性입니다.
이 논의가 중요한 것은 거듭난 이들이 새로 입는 옷=중생의 몸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몸, 하나님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중생의 교리를 애벌레가 나비로 변화하는 것으로 비유하여 가르칠 때 빠뜨리기 쉬운 (설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부분이 바로 이 점입니다.
우주의 본체를 무극이라한 것은 음양을 초월한(음양과 상관없는) 하나님이심을 표현하고자한 것이요, 또한 태극이라한 것은 음과양의 모태로 음양을 모두 포함하는 온음 온양으로 변화할 수 있는 가능체이기도 한 까닭입니다.
부활이 없다는 교리를 신봉하는 사두개인들에게 예수님께서 대답하신 부활 때 장가도 아니가고 시집도 아니간다는 말씀은 완전하신 天의 몸을 입은 144千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는 큰 자라 하신 예수님의 역설, 모순같이 들리는 가르침들도 가장 높은 자는 가장 낮은 자의 위치에 처할 수도 있는 폭이 넓고 가능성이 가장 큰 이를 가르치는 말씀들입니다.
사도바울의 고백들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습니다.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12장10절)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후 6장10절)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4장11~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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