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백두대간 : 13/7/2>
*위치 : 경상남도 거창군, 이동시간 3시간20분,서울가고파산악회 22천원
*코스 : 빼재(10:30)-(1.2km)수정봉-(1시간)호절골재(11:30)-(15분)(3.9km)덕유삼봉산(1,254.8m,11:45)-
(1시간15분)(3.1km)소사마을(13:00)-(2시간10분,점심)(3.1km)초점산(삼도봉 1,249m,15:10)-(40분)(1.4km)대덕산
(투구봉1,290.9m,15:50)-(1시간10분)(2.8km)덕산재(17:00)
*산행거리및 시간 : 15.5km, 빼재 10시30분, 덕산재 17시 덕산재, 6시간30분
*날씨 : 기온이 포근하며 바람없이 맑으며 산행하기 좋은날씨
4km ( 산행시간 : 5
7시10분 복정역을 출발한 버스는 3시간30분이 지난 10시40분 빼재 도착한다. 상일동을 들러 와서
그런지 세번째 오는중 가장 늦게 도착한다.(앞에 두번은 모두 10시20분 도착)
비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현재는 비가 오지 않아도 우의는 준비하여 출발한다.
<‘백두대간안내비’의 빼재 유래>
‘뼈재’는 삼국시대부터 각 국의 접경 지역이었기에 전략적요충지로서 수많은 민관군이 이곳에 뼈를 묻어야만
했고 임진왜란 시 이곳 토착민들은 산짐승들을 잡아 먹어가며 싸움에 임했는데 그 산짐승들의 뼈가 이곳저곳에
널리게 됐다고 해서“뼈재”라는 이름이라고 전해지며 뼈재가 경상도 방언으로 빼재가 되었다고 한다.
세번째 걷는 길인데도 이런 육산이 있는줄은 모르고 생소한 길 같기만 하다.
12시정각 삼봉산 도착한다.(빼재출발 1시간20분 경과) 산능선길은 육산이면서 걷기 아주 좋은산이다.
<첫번째 대간때 삼봉산에서> 출발 1시간 15분후 덕유삼봉산 도착
깔지가 요소요소에 아주 친절히 길을 안내하고 있다. 깔지 깔으신 박대장님 감사합니다.
소사마을로 하산하는 길이 급경사인데다 눈이 얼어있어 아주 조심해서 천천히 내려간다.
고냉지 채소밭을 지난다. 첫번째 대간때는 고냉지 채소가 푸르게 밭을 채우고 있었다.
<첫번째 대간때 고냉지 채소밭> 소사고개 가기전 고냉지 채소밭을 지나며
<첫번째 대간때 사진> 2시간30분 후 소사고개 쉼터에 도착하여 시원한 막걸리와 도시락으로 식사
<두번째대간때도 슈퍼에서 막걸리한병 구입(2,500원)하여 김치와 도시락으로 점심식사한다.>
13시정각 소사마을에 세번째로 들리지만 오늘은 인증샷만 하고 지나간다.(빼재출발 2시간 20분 경과)
초점산 올라가는 길 양지 바른곳에서 20분간 조금은 쓸쓸한 식사를 한다.(13:20-13:40)
초점산 오르면서 뒤돌아 본 소사마을
14시50분 초점산 도착한다.(빼재출발 4시간10분 경과)
먼저 도착한 대원한분(에녹)이 계셔서 인증샷을 부탁한다.
<첫번째 대간때 초점산에서>
빼재를 출발한지 4시간40분, 소사고개를 출발한지 1시간40분 만에 초점산 도착
<대덕산 가는길에 지나온 길을 뒤돌아 보면서 바라본 초점산 정상>
두번째대간때는 대덕산 오르기전에 막걸리와 오징어로 목을 축이고 잠시 쉬었다 갔지만
오늘은 같이 쉴 길손도 없고 막걸리도 없어 옛날 생각하며 그냥 지나간다.
<두번째 대간때 지나가면서 본 움푹패인 능선길>
보수를 하였는지 이번에는 그렇게 패인것 같지않다.
16시40분 대덕산 정상 도착한다.(빼재출발 4사간50분 경과)
<두번째대간때 대덕산에서>
이 산에서 기를 받고 뜻을 이루지 못한 사람이 없다고 하니 올 한해동안 나라의
번영, 가족의 건강, 우리 모두의 안전하고 행복한 산행을 할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첫번째 대간때 대덕산에서>
빼재를 출발한지 5시간 20분만에 드디어 정상인 대덕산(투구봉)도착하여 인증샷
하산길이 엄청 질퍽거려서 신발과 옷은 엉망이다.
16시40분 덕산재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출발시간 40분 남았지만 먼저온 대원들은 몇사람 보이지
않는다. 모두 하산하려면 최소한 1시간은 있어야 할것 같다. 신발흙을 털고 바지도 다시 갈아입고 출발시간을
기다리다 17시50분 출발, 21시 복정역 도착, 개롱역에서 순대국밥으로 저녁 식사후 귀가한다. 길도 미끄럽고
쉽지않은 산행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2017년 4월 2일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