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고향 뒷 산인 "마차산"을 찾았다.
눈만 뜨면 자연히 바라보이는 산이었다.
큰 바위얼굴이 아니라
정말
그 땐
내겐
큰 산이었다.
산을 오르며 갖가지 추억을 더듬어 보았다.
산을 내려오며 가슴 시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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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 : 2017. 1. 8. 일요일
- 코스 : 동두천역 하차/신흥중고교 방면 - 정상 - 북쪽방면 - 소요초교 - 소요산역
(동두천역에서 정상까지는 1시간 반 ~2시간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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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중고교 뒤로 마차산이 보인다]
[신천/내가 어릴적에 동네 친구들과 멱감고 놀던 그 강]
[마차산 정상]
[일요이었음에도 등산객이 별로 없었음]
[磨釵山의 유래]
[등산객이 드물어 낙엽으로 덮힌 등산로]
[운지버섯 1]
[운지버섯 2]
[금방이라도 멧돼지가 나올 것 같아요]
[산중 나목-밤나무]
[나는 너를 놓지 않을테야~]
[겨울의 흔적]
[겨울흔적 2]
[생을 마치고도 화려한 자태는 나의 눈을 끕니다]
[이제 거의 다 내려왔습니다]
[소요초교/나는 이 학교 3회 졸업생이거든요]
[소요교에서 다시 마차산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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