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가 본 소금꽃도서관에서
오래 전부터 저와의 만남을 기다려왔다는 어른 독자들을 만났습니다.
제가 오래전에 쓴 책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놀랐지요.
어린이 3명,
어른 5명- 조촐하게 모였지만
2시간 동안 깊은 이야기 나누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대면 강의를 꺼리는 분들이 많은 듯했어요.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요.
수가 많은 게 중요한 게 아니어서 저는 도리어 좋았습니다.
4월부터 계속 연기연기되어
11월에서야 성사된 만남.
끝까지 애써주신 미추홀구 구립도서관 운영팀장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첫댓글 작가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어머나! 반갑고 고맙습니다^^ 이렇게 빨리 들어오셔서 댓글까지 달아주시다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