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은사
2009.10.22. (목),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천화궁 * 아침 훈독회 말씀
<말씀 요지>
오늘은 조는 사람이 누가 있는지 나한테 보고하라고. 내가 말할 때 꾸벅꾸벅 하는데 자신 있어요? 「예.」 웃을 일이 아니야. 자!(훈독) 「『평화의 주인, 혈통의 주인』입니다.」 평화의 주인, 평화의 주인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도 못 했는데 우리가 어떻게 평화의 주인이야? 심각한 문제예요.
어머니! 국가(國歌) 한번, 어머니 어디 갔어요? 엄마! 국가 한번 불러보자. 가사 한번 불러보지. 그 국가를 그렇게 내가 평양고보(平壤高普 : 평양고등보통학교) 담을 타고 다니면서 을밀대(乙密臺), 이 삭막한 벌에 옛날에 짐승들이 다니던 길을 내가 많이 다닌 사람이야.
국가를 불러보자고요, 국가. 고향 가야지. 「‘성원의 은사’」 「‘성원의 은사’ 말고 ‘영광의 은사’」 가만히 있어. 그 길을 걸으면서 20대 젊은 청년으로서 땅을 디딜 곳이 없어요. 발을 디디려면 말이야, 땅이 짚이지 않아.
1. 고향땅이 발디딜 곳이 없어
한번 읽어 보라고, 노래하지 말고. 「예.」 가사. 해봐요. 노래 말고 가사. 해봐요. 불러보라고. 왜 그래? 자연스럽게 불러보라고. 「저 멀리 비춰주는 영광의 광채 힘차게 소생하라 자유의 생령 이 강산 저 골짜기 깨어 일어나 소생의 그 광채를 길이 빛내리….」 무엇이 그러는 거야, 영광의 뭐야? 「영광의 광채. (참어머님)」 「영광의 광채.」 무슨 영광의 광채야? 「저 멀리 비춰주는 영광의 광채 힘차게 소생하라 자유의…. 」 광채가 뭐야? 「영광의 광채, 하나님의….」
하나님은 체를 몰라요. 영광의 광채는 은사(恩賜)의 광채야. 은사라는 말은 모르면 되나? 영광의 광채가 뭐야? 해봐요. 「2절은….」 아니, 그 1절 말이야. 「영광의 광채, 힘차게 소생하라 자유의 생령….」 소생한 거야, 소생해야 돼? 「소생하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해야 된다. 영광의 광채야? 나타나지 않았어. 은사가 나타나지 않았어. 선생님 알아? 뜻을 알아? ‘힘차게 소생하라.’ 「힘차게 소생하라 자유의 생령….」 자유, 해방된 생령이 거기서부터 싹 트기 시작한 거야.
근본을 말하는 겁니다. 「이 강산 저 골까지 깨어 일어나….」 깨어나지 않았어. 밤이나 낮이나 사시삼철 얼어붙은 강물인데 뭉쳐 있기만 하고 깨어나질 않았어. 저 사방(四方) 어디든지 깨어 일어나야 돼요. 소생의 빛과 소생의 맥박이 여기를 보나 그 생활권 거기는 물결같이 치는 파도가 있어야 돼. 거기에 살고 생태계도 환경도 돼야 된다는 거 아니야?
2. 이 강산 사방(四方)이 깨어 일어나야
그런 데서 폐했으면 어디를 간 것이 뭘 하는 노래야? 독립전사, 애국전사. 다시 해 봐요. 「1절, 저 멀리 비춰주는 영광의 광채 힘차게 소생하라 자유의 생령….」 자유야. 끝 날에 선생님이 자유의 동산이야, 자유. 빛에 있어서의 자유의 동산이야. 자유의 생활이 아니야. 같이 사는 생활이야. 을밀대 올라가던 그것이 하나님과 관계된 것이 하나도 없어요. 쫓겨 다니던 나라 다 없어졌어.
그 흔적을 거기에 살았던 바위에 자기도 모르게 서로가 만져주고, 자기가 사랑하는 아내의 손을 비밀리에 만지고, 자기도 모르게 비밀리에 키스해 주던 거기서 같이 잠자던 그런 습관이 있어야 된다고. 안 그래? 어느 한 날, 한때 추억의 그런 환경에 그 자체가 아니야. 소생했으면 그러면서…. 그다음은 또 「2절, 불러서 찾으려는 영광의 존재 위대한 그 모습은 천주를 품고….」
천주를 품었으면 돼야지. 「깨어난 그 생령이 어디 있는가 찾으시는 그 모습을 어이 모시리 찾으시는 그 모습을 어이 모시리…」 속상하단 얘기야. 「3절은 사망에서….」 가만히 있어. 지나가려고 그래? 나와 무슨 관계를 맺고 있는가를 생각해야지. 그 무엇이든 내가 이렇게 해야 되고 책임자가 돼야 돼, 어디 가든지. 밤새 눈물이 있으면 눈물이 샘솟듯 터져 나와야 돼. 2절이 그렇잖아. 다시 해봐요.
「불러서 찾으려는 영광의 존재 위대한 그 모습은 천주를 품고….」 천주를 품어. 평양 땅이 아니야. 김일성이가 바라는 자기 조국이 아니야. 그다음에 「깨어난 그 생령이 어디 있는가 찾으시는 그 모습을 어이 모시리….」 평양 땅에 애국하겠다는 사람, 선생님은 기가 막혀. 모란봉(牡丹峯)에 정성 들이러 이용도 목사 떼거리로 올라 다니면서 마을이 잠을 못 자고 통곡이 벌어질 수 있는 그런 놀음을 했는데 그게 왜 끊어졌어? 원산 생수 터에 그걸 다 줘 버렸어.
3. 말씀은 살아있다
삼시 사철 몇천 년 묵은…. 우리 합동결혼식 문산, 백사장 무슨 꽃? 해동화야, 해당화야? 「해당화입니다.」 아이고, 그런 것 생각하면서 우리 할아버지 말도 들으면서 다 그런 와중에서 신음하면서 자기가 혼자라고 내가 성공하겠다는 혈서 만세의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다. 내 일대만이 아니야. 너희들 살아있는데 선생님이 지나간 다음에 뭐가 남아? 뭐가 남겠냐 이거야?
여기 다 남아 있는데 되는 게 아니야. 말씀, 말씀은 살아있어. 알겠어요? 이게 천의 짜박지에 말씀이 살아 있어. 여러분이 여기에 살 수 있는 표준을 일생 동안 내가 만들어서 연습할 때 하면 여러분 어떨까? 여기 편집자가 편집처를 쓰는 것 동그라미 딱 쓰니 표 나지. 무슨 생각으로 선생님이 동그라미를 쳤을까?
통일백과대사전, 세계가 훈독 리더들 다 있는 하늘도 규합하는 하나님의 조국과 고향, 결혼한 한 민족만 서로를 한 민족만 섬기는 서로를 한 분밖에 없어. 교재 준비. 그다음에 「3절요? 사망에서 깨어난 내 한 존재가 깨워준 그 자체에 품겨 안길 때 영원한 그 사랑과 위로의 소리 길이길이 즐기며 영광 누리라 길이길이 즐기며 영광 누리라.」 그런 시야. 신앙이 막연하지가 않다는 말이야. 4절까지 있지?
4. 신앙이 막연하지가 않다
「4절은 영광에 안긴 것도….」 영광에 길이길이 흔적을 남기는 시인의 글을 쓴다는 것이 주옥같은 위의 글을 또다시 되풀이해서 쓰는 거야. 영광에 안긴 것도 「영광에 안긴 것도 그의 은사요….」 영광의 감사에 안기는 것이 아니라 하고 영광이라는 거야. 영광의 길을 남겨야 돼. 감사의 길을 언제나 다시 시작해. 영광의 뭐라고?
「영광에 안긴 것도 그의 은사요 사랑에 취케 함도 그의 은사니 높이고 또 높여서 갚으려 하나 부족함의 이 마음을 어찌 금하리 부족함의 이 마음을 어이 금하리.」 그거 개체 거야?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부풀어 있는 마음 앞에 이어서 떨어지지 않는 불타고 있고 계속하겠다는 말입니다. 현실이야, 현실. 컨셉이 아니잖아?
5. 영광의 길을 남겨야
「아버님 1946년도에 하늘의 명령을 받고 평양에 가셔서 머무시는 동안에 지으신 성가 가운데 하나인데요. 정말 계시적으로 가사가 참 좋습니다.」 좋을 게 뭐야? 보통 사람 시 짓는 사람 이렇게라도 천박하고 흔한 말 갖다 써 놨어. 을밀대 드물어 올라가면서 평양고보 돌담을 허리를 높여 가지고 담을 대신해 가지고 형제가 됐어, 내가. 을밀대에서 모란봉에서 계단 내려가면 절간이 있어. 더 올라가는 거야. 「지난번 갔을 때 거기 다 가봤습니다. 을밀대, 모란봉.」
지나가면 감회가 클 거야. 내가 산 넘어서 왔으니 지나 왔으니 김일성이 남긴 발자국에 뭐야? 발톱의 때만도 못하게 생각하지 않아.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이 거기에 가서 뭘 사겠다고? 자기들이 승리하는 것도 내가 초막(草幕)이라도 사서 한 1년 살아도 도와줄게 어디에 있어? 정주 땅도 그래.
밤에도 어두울 때 늑대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산을, 산골짜기 동쪽이면 서쪽으로 가듯이 비탈길도 두려워하면서 가야 할 책임을 느끼면서 꼭대기도 갔다 와야 잠이 오고, 하루가 끝났다고 하는 생활하던 것이 얼마나 지금도 간절해, 지금도. 어디 워싱턴 다니면서 엔콜(encore) 가면 본인이 문제가 있어? 누구나 다 원할 수 있는 그런 거라고. 여기를 지나가면서 내가 지나가는데 무엇이 다를 것이냐?
남에게 주는, 최후에 구해주는, 얼마나 귀한지 몰라. 아버지 대신 나 대신 계속할 수 있는 그 마음, 그 마음이 나가야 할 텐데 그 마음이 안 나가면 안 돼. 통일에 갈 때도 어머니하고 갔다가 어머니가 기뻐하면 될 텐데 화답할 수 있는 것이 평상시 습관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뭐 있어? 기쁘면 찾아오는 사람 내 옷을 사줘도 안 부족해.
은혜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돈을 번다는 미국에서 만들 수 있는…. 엄마! 시계 차고와요. 나 보고 싶어. 「노래 부를까요? 아버님.」 가만히 있어. 영광의 은사 4절 다 하는, 거 영광의 한 번 더 읽어 봐요. 「예.」 영광. 「4절입니다. 영광에 안긴 것도 그의 은사요 사랑에 취케 함도 그의 은사니 높이고 또 높여서 갚으려 하나 부족함의 이 마음 어이 금하리 부족함의 이 마음 어이 금하리.」 보통으로 말하지만 얼마나 기가 막히나. 「그렇습니다.」
나중에는 둘, 더블로 했어. 가인 아벨, 너와 나 하나가 딱 이 담을 어떻게 넘어야 하나? 모란봉을 내가 가서…. 「오메가예요. (참어머님)」 뭔지 보고 싶어? 뭐 같아? 보여요? 뭐 같은가? 「시계 같습니다.」 시계를 내가 생각하는 것은, 때라는 것은 잊어서는 안 돼요. 지금 가는 시간은 지나가도 오늘이라는 시간은 내가 지나가는 시간은 다시 오지 않아요.
6. 지나가는 시간은 다시 오지 않아
나와 더불어 간다는 것을 알아. 여기에 어머니가 산, 어머니 죽지 않고 내가 사준 시계가 있다 해도 시계가 계속 가는 거예요. 어머니한테 손이 커서 움직이는 건 이것밖에 없거든. 얘기해. 이렇게 살았으니 분위기와 더불어 그 시계를 잊지 않고 가는 사람이 사 가지고 가 가지고 그 어려울 때 주던 것이 뭐든 기쁘게 생각해야 돼. 억 천만년 안 그래? 이야, 집도 참 넓고 좋다. 엄마, 어디 갔어? 다시 한번 쭉 다시 읽어 봐요. 처음서부터.
(‘영광의 은사’ 1, 2절 암송) 내가 지나가 버린 것 처음에 들어와 흘러간다는 거예요. 남기면 또 뭐 해? 지나가는 물건, 남기는 물건도 어린아이 같은 심정이야. 자, 그다음은? (‘영광의 은사’ 3, 4절 낭송) 자기도 혼자 할 때보다 이제 선생님 말씀 듣고 하니 달라지지? 「예.」 흘러가는 손님으로 와 가지고 이야, 그러고 보면 참 선생님도 당장에 날아가는 거지, 라스베이거스.
그 나무들 내가 선물로 사준 그 손수건이 손수건 같은 선물도 선생님이 성립될 수 있는 걸로 알고 안고 다니는 그런 저금통 그 소리가 그리워. 모든 것이 우리 주변에 있는 풀들도 나를 보고 너희들이 살아있다는 그때 소식과 앞날의 자유에 대해 듣고 싶은데 고향도 그렇게 되어 있어. 누구도 잊지 못하는 곳이지. 이제 불러보자고. 「예. 노래 불러보겠습니다. 같이 힘차게 영광의 은사 봉헌해 올리겠습니다.」(‘영광의 은사’ 합창)
7. 정성 들이는 것은 없어지지 않아
금하리, 모시리. 그때의 광경이 지금도 실감이 나. 그렇게 우리가 한세상 살아야 할 때 지는 해가 동산에, 그림자가 나를 덮어 주려고 하는 거야. 그것을 점프를 해 가지고 무한한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기분 가지고 내일 다시 나를 환영하지 못하니 얼마나, 그 자식을 기르는 부모의 심정이라도 싹튼다는 거야. 오늘은 깊은 인생을 다시 생각하면서 23일 내일입니다. 이거 하나 읽자.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사람’ 한번 읽어 보라고, 크게.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3장 ‘세상에서 가장 배부른 사람’ 편 ‘자네가 내 인생의 큰 스승이네’부터 훈독)
그만하고 내일 줄까? 기록해 놔. (경배) 그런 얘기할 시간이 없지. 여러분 그렇게 알고 정성을 들여 주어야겠어요. 섭섭하지 않게 알겠어요? 「예.」 정성 들이는 것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밥들 먹고 가야지. 나는 고구마 먹고 했더니 밥 생각이 없어.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