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섶길 이란 둘레길이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완주프로그램이 있는건 몰랐는데 요런 정보를 전달해주는 밴드페이지 덕분에 섶길 상반기 완주에 참여하게 되어 많은 배려로 완주를 하게 되었어요 2월18일 첫 길나섬을해서 6숼17일 마지막길을 걸었으니 딱 4개월이 소요되었네요
매주 토욜 평택섶길을 걸으며 조금이나마 평택의 역사를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미군기지 이전으로 삶의터전을 빼앗긴 대추리마을 주민의 아픔도,
6.25때 평택역 오폭으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다는것도,
동요 (노을)의 배경이 평텩호란것도,
저항시인 정태춘의 장서방의노을 탄생배경도,
그장서방이 마을입구의 장승인것도 ....
함께 걷지 않았다면 몰랐겠지요~
아직 미완의길도 있다하고 기존의 길도 끊임없이
가꾸고 돌봐야 할텐데 아낌없는 봉사 하고 계시는 위윈장님 비롯 운영위원님들 넘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지난회차 걷기 마치고 돌아오는데 다음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쫌 아쉬운기분이 들었어요 그동안 정들었나? 라는 생각에 살짝 뭉클 했었는데 막상 마지막날인 오늘은 그냥 편안한 마음이네요
서울에서 먼길 왔다고 늘 따뜻이 대해주시고 반갑게 인사 나눠주셔서 감사했어요
마지막길 교통 애매했는데 차량부탁에 흥쾌히 픽업해주신 전병일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어느날 멋진 걷기 프로그램에서 또 만나요~~
그동안 감사했어요
평택섶길의 무한 발전을 응원합니다^^
첫댓글 경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애써주신 덕분이예요
가끔 섶길걷기 참석하여 인사드리겠습니다~~^^
'23년도 첫 평택섶길이 열리던 시내길
벌써 걸음걸이가 남다름에 알아뵈었지요
평택섶길 완보 축하드립니다.
더군다나 가까이도 아닌 서울에서...
축하를 따따블로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같이 완보하신 anna님에게도 축하를 드리고요
가끔 참석하신다니
하반기에 기회가 되면 뵙겠습니다.
글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오랜만이예요 선생님~~
따따블축하 감사합니다
어느날 좋은길에서 반갑게 뵐께요~~^^
완보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마지막황제님이 아마도 무봉산길 무덤에서 뵜던분 같아요 선생님은 정방향으로~~전 역방향으로 ~
@김서연 아 예 그렇군요! 반갑습니다.
혹시 길을 나서다 밴드에서도 활동하시나요?
폴라님 완보 축하드립니다.
어머나~~~김서연이 폴라인지 아시네요?
레고머리님 제가 누구신지 못알아뵈서 죄송해요
어디선가 만나면 아는척 해주세요~^^
축하 넘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