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환자의 hypercalcemia 원인
A1. 상기환자 말기암 호스피스케어를 위하여 23.05.11. 본원 입원한 케이스로, 2019년 건강검진에서 양측 유방암, 뼈전이 진단 후 항암 및 방사선 치료했으나, 뇌, 간 전이 되면서 호스피스 권유받아 외래 통해 입원하였습니다.
입원시 lab 상 Ca2+ 수치 8.6mg/dL 기록하였으나, 23.06.09.에 시행한 lab 상 Ca2+ 수치 14.5mg/dL로 상승 소견 보였으며, furosemide와 pamidronate 투여하였습니다.
입원시 수치 정상이었고, 환자 병력 토대로 추정해보았을 때, 악성종양으로 인한 paraneoplastic syndrome에서 기인한 hypercalcemia로 추정됩니다.
Paraneoplastic syndrome은 폐암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유방암에서 드물지만 발생합니다.
종양세포에서 PTHrP를 분비하면, PTH receptor에 작용해 bone formation이 감소하고 bone resorption이 증가하며 신장의 Ca2+ 재흡수가 증가하여 hypercalcemia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humoral hypercalcemia of malignancy라고 합니다.
그 외, 종양세포에서 뼈로 전이되어 뼈를 분해해서 hypercalcemia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는 local osteolytic hypercalcemia (LOH) 라고 부릅니다.
Q2. 환자에 대한 추가적인 치료
A2. Ca2+ 수치가 떨어지지 않을 시 bisphosphonate 대신 denosumab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prednisone을 투여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