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식품
· 영양 강화 아침 시리얼
· 방울양배추(브뤼셀 스프라우트)
· 브로콜리
· 순무잎
· 요거트
· 콩류
· 저지방 육류
· 생선
· 오렌지 주스
제한해야 할 식품
· 커피와 기타 카페인 음료 (여성의 경우)
· 알코올
누가 영향을 받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연간 국내 난임(불임) 진료 환자 수는 29만여 명. 늦은 결혼과 출산 연령 상승, 환경적 요인 등으로 인해 매년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난임infertility은 최소 1년간 임신을 시도했음에도 임신에 성공하지 못한 상태로 정의된다. 많은 부부가 난임의 원인이 여성에게 있다고 생각하지만, 남성도 여성만큼 난임일 가능성이 높다.
여성 난임의 주요 원인은 배란 실패이며, 이는 식습관, 호르몬 불균형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매우 마른 여성과 현저히 과체중인 여성 모두 배란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체지방량이 에스트로겐 수치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남성 난임의 주요 원인은 낮은 정자 수이며, 알 수 없는 이유로 전 세계 남성의 정자 수가 수십 년 전보다 감소하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특정 살충제가 정자 수 감소와 관련이 있다고 본다. 알코올과 흡연은 정자 생성을 저하시키므로 임신이 어려운 경우 피해야 한다.
난임 사례의 33%는 남성 요인, 33%는 여성 요인에 기인한다. (나머지 33%는 양쪽 모두에 원인이 있거나 원인을 밝힐 수 없는 경우.)
영양과의 연관성
영양이 난임의 주된 원인은 아니지만, 남녀 모두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균형 잡힌 식사. 경구피임약을 5년 이상 복용하면 비타민 B6, B12, C, E와 칼슘, 아연 등 미네랄이 부족해질 수 있다. 아연 섭취 부족은 남성 생식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결핍이 아닌 남성이라도 비타민 B12(모든 동물성 식품에 함유)가 정자 수와 운동성을 개선한다는 근거가 있다. 비타민 C는 과일과 채소, 칼슘은 우유와 저지방 요거트, 비타민 B군과 철분·아연 등 미네랄은 강화 빵·시리얼, 저지방 육류, 가금류, 해산물에서 얻을 수 있다.
○ 엽산이 풍부한 식품 섭취, 보충제 복용.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척추이분증 등 신경관 결손을 가진 아기를 낳을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엽산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거나 엽산 보충제를 복용할 것을 권장. 엽산이 풍부한 식품에는 강화 시리얼, 잎채소, 콩류, 오렌지 주스 등이 있다. . ☞ 1990년대 영국 MRC Vitamin Study 등 대규모 임상시험을 계기로 여러 나라가 밀가루 등에 엽산을 의무 강화하기 시작했고, 이후 신경관 결손 발생률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이 여러 국가에서 확인되었다.
○ 알코올 제한. 알코올은 남녀 모두의 생식력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커피 제한. 존스홉킨스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하루 3잔 이상 커피를 마신 여성은 매달 임신 가능성이 25% 감소했다.
○ 비타민 B12.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 B12(모든 동물성 식품에 함유)는 결핍이 없는 남성에게도 정자 수와 운동성을 개선할 수 있다
식단 외 관리
난임 치료는 남녀 파트너의 나이, 불임 기간, 개인적 선호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 금연. 흡연은 남녀 모두의 생식력을 저하시킨다.
○ 건강한 체중 유지. 임신을 고려하는 여성은 임신 전 이상적인 체중에 도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임신 시 저체중인 여성은 임신 중 빈혈이 생길 수 있고 아기가 건강 문제 위험이 더 클 수 있다. 과체중 여성은 임신을 시도하기 전에 체중을 감량해야 하며, 이는 임신 중 고혈압이나 당뇨병 발생 위험도 낮춘다. ☞ 다수의 비만 클리닉 및 생식내분비학 연구에서 체중의 5~10%만 감량해도 배란이 회복되고 자연 임신율이 높아지는 사례가 다수 보고되어 있다 (특히 다낭성난소증후군 여성에서).
○ 의사∙난임 전문의와 상담. 난임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원인에 따라 배란유도제, 보조생식술(체외수정 등), 또는 수술을 권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