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방글라데시(회장 윤 희)에서는 2017년 12월 15일 오후 4시 통일공감 강연회 및 통일기원 음악회 행사를 다카 레디슨 호텔에서 민주평통 자문회의 황인성 사무처장, 주 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 안성두 대사,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 심상만 민주평통 상임위원, 김백규 인도지회장, 박남종 베트남 호치민 지회장등 30여명의 자문위원들과 김항진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방글라데시 교민 및 학생 등 4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 입구에서 모든 참석자들에게 평창올림픽 로고와 함께 “평창 2018 성공을 기원합니다.” 라는 글씨가 인쇄된 티셔츠를 배부해 주었으며, 시작과 함께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 및 응원 영상을 상영,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였다.
이어서, 민주평통 자문회의 홍보 동영상과 국민의례 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윤 희 수석 부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엄경호 회장 및 주 방글라데시 한국 대사관 안성두 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한국 정부의 통일정책이 담긴" 우리가 함께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영상 상영에 이어, 특별 강연을 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황인성 사무처장은 강연회에서 [새 정부의 평화 통일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 강연을 통해 "북한의 지속적인 핵 미사일 능력의 고도화와 주변 강국의 힘의 외교 충돌들로 인한 불안정한 정전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한반도의 평화를 항구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위협들을 없애기 위해 평화적 점진적 단계적인 통일방안을 구상해야 한다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통일을 위해서는 상호간의 위협을 감소시키면서 서로의 신뢰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인내를 요구하는 과정이지만 대화와 서로간의 왕래를 통해 점진적인 신뢰 관계를 쌓아 한반도에 비핵화를 완성하며, 민주적인 평화통일을 이루어 나가고자 하는 것이 문재인 정부의 통일정책이다."라고 밝혔다.
강연회에 이어서 개최된 통일 기원 음악회에서는 비보이와 팝핀을 포함한 동방기획 공연단들이 멋진 공연을 펼치며, 교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방글라데시 한인 어린이들이 평창 올림픽을 홍보하는 티셔츠를 입고, ‘홀로 아리랑’과 ‘평화통일 무지개’ 노래를 부르며 행사에 참석한 한인들과 함께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민주평통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엄경호 협의회장은 재외동포의 소통과 화합의 열린 통일문화 형성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남아 5개국 자문위원들의 마음을 담아 민주평통 자문회의 황인성 사무처장, 주 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 안성두 대사와 이번 공연을 한 동방기획 김준호 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 후 바로 방글라데시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도 이어졌으며, 이번 행사 조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방글라데시 평통위원인 윤 희 서남아 협의회 수석 부회장을 중심으로 김항진 서남아협의회 부회장, 송현의 서남아 운영위원과 박영기, 류용오, 이주상 위원들이 함께 노력했다.
행사 전날인 14일에는 황인성 사무처장과 엄경호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들이 기회의 땅 방글라데시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일구어 내며, 전 세계 스웨터 제조 수출 1위 기업을 이룬 (주)해송(대표 윤 희)과 모자 수출로 세계 시장을 석권한 (주)유풍기업을 방문하였으며, 저녁에는 주 방글라데시 한국 대사관 안성두 대사 주최로 사무처, 공연단, 자문위원, 한인대표, 유관기관등 40 여명을 초청, 대사관저에서 만찬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