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출발한 일본 연수단이 지난 20일 귀국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과우회가 운영하는 과학영재아카데미, 다빈치아카데미와 (사)과학관과문화가 협업하여 진행했다. 연수에는 과학영재아카데미의 초·중학생, 학부모 등 49명이 참가했다. 연수 단장 권기균 박사와 과학영재아카데미 지도교수 김봉수 교수가 연수단과 함께했다. 일본은 노벨상 수상자를 25명이나 배출한 과학 선진국이다. 연수단은 3박 4일 동안 과학관 4곳, 미술관 1곳, 디즈니씨, 도요타 자동차쇼룸 등을 견학했다. 츠쿠바우주센터(JAXA), 국립과학박물관, 국립과학기술관, 과학미래관을 견학하며 선진과학기술을 체험했다. 국립서양미술관에서 마네, 모네 등의 미술품을 감상하며 안목도 키웠다. 국립서양미술관은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 꼬르뷔지에가 설계했으며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문화유산이다. 박물관 관람법 ‘하나고르기’ 프로그램 또한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개발자 권기균 박사의 해설은 ‘하나고르기’의 길잡이가 되었다. 연수단 모두 관찰과 질문이 거듭되며 생각이 깊어졌다. 4차산업혁명시대가 진행되고 있다.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기술이 빠르게 진보한다. 그래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질문하고 탐구하며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통찰의 눈이 필요한 시대다. 이번 일본 연수가 단원들 모두에게 통찰의 눈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기를 바란다. <끝> 기사작성 최미정, 사진 한동철, 강미옥, 김도영, 권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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