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979601
정부가 다음주 미국 머크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의 국내 도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근시일 내 국내 긴급사용승인 발표가 예상된다. 라게브리오는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동일한 먹는 알약으로 재택치료 환자 치료에 용이하다.
라게브리오는 몰누피라비르 성분의 리보핵산(RNA) 유사체이다. 바이러스가 증식하는 복제 과정에서 정상적인 리보핵산을 대신해 결합하는 작용기전을 갖는다. 이렇게 몰누피라비르가 결합된 바이러스는 제 기능을 할 수 없어 사멸한다. 입원·사망 예방 효과는 30% 수준이다.
지난해 미국과 영국에서 승인된 허가사항을 보면 라게브리오는 200mg 캡슐로 총 5일간 40정을 복용한다. 하루 복용량은 4정(800mg)씩 2회다. 음식물 섭취로 인해 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식·전후 모두 먹을 수 있다.
팍스로비드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고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투여를 시작해야 한다. 단, 팍스로비드와는 작용기전, 복용법, 병용금기 약물 등에 있어서 일부 차이가 있어 복용 시 반드시 약사의 지도에 따라야 한다.
저 약엔 어떤 무시무시한 성분이 있을지 의심스럽네요. 이젠 뭘 하든 의심의 눈초리로 보게 됩니다.
첫댓글 치료약으로 둔갑한
임상약이네요~~
절대로 믿지 않을거임
팍스로비드 제한 대상자에게 이 약을 준다고 하네요.. 다양한 임상시험군을 모집하려고 하는군요..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