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예방에 비타민c가 좋다는 것은 다 아는데 어떤 것을 먹으야 할지 고민 될 것입니다.
워낙 종류가 많으니까 말이죠.
얼마전 비타민c에 관한 tv방송을 보고 (약 한달 전부터) 저도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을 하루 한 알씩 먹고
있는데 올 겨울 감기는 지금까지는 잘 피하였습니다.
비타민c의 최저 필요량은 1일 60미리그램이라고도 하고 최근에는 85미리라고도 하는데 과연 고단위 비타민이 별도의 효과가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에 대해 논란이 많고 대량 섭취시 칼슘과 결합되어 신장결석의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부작용 사례는 알려진 것이 없는 것 같고 단지 하루 2그램(2000미리)까지는 안전하다는 일본 후생성의 발표가 있었다고 합니다.
서울대 의대 이왕재 교수의 글을 보면 하루 6천미리씩 먹는데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인양 대단한 신봉자의 신념을 같고 있습니다만 맹신할 것은 아니겠지요.
식품과 적당한 운동이 최선이겠지만 그게 말 처름 쉽지 않으니 겨울 한 철이라고 약으로 보충을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리라 생각하고 아니면 귤 세개씩이라도 한겨울 부지런히 드시기 바랍니다.
근데 세계적으로 비타민c 원료를 생산하는 국가는 영국, 중국이고 국내 시판 비타민의 대부분은 원료가 중국산인데 고려은단만큼은 영국산이라고 하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아래 수많은 글 중에 펀글 입니다.
▩ 비타민 C는 생체의 방어기능을 강화
바이러스를 비롯한 각종 병원균이 체내에 들어오면 그것들을
막아 내기 위하여 백혈구(임파구)와 매크로파아지라는 식균
세포가 활동을 하는데, 비타민 C는 그 활동을 강화시키는 작
용을 하기 때문에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증가시킨다. 그 때문
에 감기에 대한 저항력이 생기고 기타 암과 같은 질병을 막아
준다.
▩ 비타민 C는 바이러스를 약화 시킨다
비타민 C는 바이러스의 핵산에 직접 작용하여 바이러스의 힘
을 약화시킨다. 사실 이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약이 아직도 많
이 개발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에 이러한 작용은 더 깊이 연구
되고 이용되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비타민 C는 바이러스를
약화시키기 때문에 감기뿐 아니라 구내염, 헤르페스, 간염 등
의 예방데도 효과가 있다.
▩ 비타민 C는 인터페론의 생성을 촉진시킨다.
인터페론은 바이러스의 증식을 저지할 뿐 아니라 종양 세포에
대해서도 저지 작용이 있는데, 비타민C는 체내에서 인터페론
이 생기는 것을 촉진시킨다.
▩ 비타민 C는 콜라겐의 합성을 활발하게 한다.
우리 인체 단백질의 1/3이 콜라겐이라는 단백질이며, 이는 세
포와 세포를 단단히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콜라겐
이 많이 생성되면 바이러스 및 병원균의 세포간 이동이 방해
를 받기 때문에 이들에 감염되어도 콜라겐에 의해 방해를 받
아 활동을 못 하게 된다.
▩ 기타작용
이 밖에도 비타민 C는 발암성 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생성
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낮추며, 스트레스를 해
소시키고, 척추 물렁뼈(콜라겐)를 단단하게 만들어 디스크에
도 효과가 있으며, 노화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막고, 간장의 해독력을 증진시키는 작용을 한다.
비타민 C는 보통 다른 동물의 경우 체내에서 생성되는데 반
해, 모르모트와 원숭이 그리고 사람만이 몸 속에서 만들지 못
하여 전적으로 박에서 받아 들여야 한다.
▩ 복용량
수용성인 비타민 C는 예전에는 필요량 이상을 섭취하면 소변
으로 배출된다고 알려져 있었고, 한편으로는 이를 대량으로
섭취하면 체내에서 수산이 되는데 그것이 칼슘과 결합되어 신
장결석을 일으킨다는 염려도 있었다.
그러나 여러 연구결과에 의하면 1일 4g까지의 복용으로는 수
산량에는 전혀 영향이 없으며, 일본 후생성에서도 1일 2g까지
는 안전량이라고 결론을 내린바 있다.
그런데 이러한 비타민 C를 귤과 같은 과일이나 채소로 섭취하
려면 많은 양을 먹어야 하는데, 귤의 경우 두개에 50㎎ 들어
있으므로 2g이면 2,000㎎이니까 80개에 해당된다. 따라서 충
분한 양의 비타민 C를 보급하기 위해서 정제로 된 형태를 섭
취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