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1. 일시 : 천일국 10년 천력 7월 2일 (양 2022.7.30)
2. 장소 : 서울남부대교구 흑석동작교회
3. 참석인원 :
- 현장참석 40명(주민자치위원 30명, 목회공직자 및 스탭10명)
Ⅱ. 식순
Ⅲ. 식순자 발표 내용
<대표보고: 오오노토모꼬 위원>
그동안 각 지역에서 실질적인 활동으로 정성을 들여온 주민자치위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주신 천지인참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참어머님을 지상에 모시고 살고 있는 인생의 황금기이자 특별히 40일특별활동을 하는 기간에 참부모님께 희망과 기쁨을 드리는 주민자치위원이 될 것을 다짐하는 기도를 올렸습니다.
<환영사: 라훈일 흑석동작교회 교회장>
참아버님의 청년정신이 살아있는 흑석동작교회에 오신 신경인국 식구들을 환영의 뜻을 전하고, 2년전에 흑석동작교회가 신축되는 배경을 설명하면서 환영사를 해주었습니다.
<격려말씀: 김신한 부회장>
신경인국이 신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회 활동을 중심으로 3년간 기반을 닦아오고 있는데, 활동을 하면서 그 의미와 가치를 이제 느끼시는 분들도 있고, 아직 느끼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참어머님께서 실질적인 국가복귀 기반 그리고 대륙복귀 기반을 만드는 섭리의 현 주소를 생각할 때 우리는 지역복귀기반을 반드시 조성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신경인국에서는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솔선수범해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움직인다면 신마을 활동이 하늘이 준비해주신 환경이라는 것을 우리는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례1: 공영희 위원 개봉3동>
그동안 30년간 같은 곳에 살면서 부녀회장 통장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다가 주진태회장님께서 주민자치회를 말씀하시기에 작년에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자발적으로 분과장을 하겠다고 하여 올해 분과장으로 뽑히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고드리자면, 친환경 EM(유효미생물) 응용 프로그램으로서 주방세제, 세탁비누, 화장비누, 샴프 등을 만드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참어머님께서 지구환경문제를 심각하게 말씀하신 것을 알기에 관련 의제를 제안하여 진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을에 꽃밭을 가꾸는 의제는 참어머님의 정신과 사랑을 연결한다는 마음으로 수선화 심기를 전개하였습니다. 최근에는 활동하면서 오랫동안 교회와 멀어졌던 휴면식구를 만났습니다. 함께 활동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 만들고 있습니다.
<사례2: 변중호 분과장 강동구 천호2동>
2019년 강동교회 부교회장으로 있으면서 ‘이웃만들기’라는 마을공동체 광고를 보고 자발적으로 교회 식구들과 함께 활동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2021년에는 주민자치회 활동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동에는 ‘조경환경분과’, ‘건강복지분과’, ‘문화예술분과’, ‘생활안전분과’ 이렇게 전체 4개 분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해서 다문화가정이 6가정이나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었고, 우리식구 중에도 다문화가정이 많기에 다문화관련 분과를 신설할 것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참석한 분들의 50% 이상이 동의해주어 ‘다누리분과’가 만들어지고 제가 분과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민자치위원 중에 제가 가장 젊어서 그런지 동장님도 그렇고 주변 위원분들도 저를 항상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작은 활동이지만 열심히 활동한 결과 신문(한국일보)에도 모범사례 기사가 나가기도 하고 구청장상도 받았습니다. 신통일한국 기반을 만들고 참부모님을 자랑하고 빛내기 위해 지역에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사례3: 손용호 총무-성북구 정릉 4동>
지난 2020년 교회에서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는 것이 섭리에 도움이 된다는 권고를 받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복지분과 총무를 맡고 있습니다. 작년에 제출한 의제 중 ‘슬기로운 시니어강좌’가 선정되어 올해에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끝나면 ‘스마트폰 사용법’을 수업할 예정입니다. 분과위원들을 하늘 섭리에 동참시키고 양육하기 위하여 중심간부들을 작년 여름 가정연합 집회에 동참시켰는데, 앞으로 신통일한국국민연합 원로회 세미나에 이들을 초청하여 섭리 앞에 필요한 재원으로 봉헌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례4: 간다에이지 분과장- 동작구 신대방 2동>
주민자치회 안전복지분과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제가 벽화그림사업 실행 보고를 신경인국 주민자치회 단톡방에 올렸을 때 “주민자치회는 참부모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장“이라고 생각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올해 7개월 활동하면서 다시 실감했습니다.
마을공동체는 몇 명 식구들이 모여서 하지만, 주민자치회는 거의 혼자서 사회 사람을 상대하기 때문에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계속 매일 아침 위원들 1명씩 호명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20대도 60대도 같은 위원이다. 편하게 말 해달라”고 하며,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배운 홈그룹처럼, 위원관리도 소그룹으로, 또는 일대일로 전화, 문자 등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위원들과 자연스럽게 관계 맺기가 이루어지면서 참여자도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참부모님의 가르침 “화합과 통일, 참사랑, 그리고 소그룹운영”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리고 동장, 주민센터 직원들을 자주 만나서 활동하게 되고, 시, 구위원들 여러 단체장 및 위원들, 통반장들, 그리고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관계 맺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동작구 구청장 취임식도 초청장이 와서 참석했습니다.
7월23일에 주민총회를 마치고 식사하는 자리에서 어느 분과위원이 “분과장님에게는 진심이 느껴진다. 그래서 위원들이 위원장님을 따라갑니다.”라고 하니까 함께 있었던 위원들도 동의한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관계 맺기가 안되는 사람도 만나게 되면 관계가 이루어지니까 주민자치회는 ‘통반격파’ 그리고 천보가정교회에 연결되는 ‘관계전도’ 의 첫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직능단체가 있습니다만, 주민자치회만이 주민총회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주민의 대표성이 강합니다. 단계적으로 하늘부모님을 알리고 교회로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례5: 류가음의장-서울시 외국인주민회의>
‘서울시 외국인 주민회의’에는 지원하게 된 동기는 ‘신통일한국 안착 섭리’에 대한 참어머님의 말씀을 마음에 품고 있던 차에 외국인 주민과 관련된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조직을 만든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인 주민회의는 2016년부터 1기 위원은 23개국 36명으로 출범했고, 올해 3기 위원은 총 20개 나라, 30명의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귀화자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저희의 역할은 외국인주민커뮤니티 의견 수렴, 정책 제안, 외국인정책 홍보 및 모니터링 등입니다. 2016년부터 작년까지 제안된 정책은 총 150건이며 그중에서 83건은 시정에 반영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외국인주민들이 주민자치회에 참여못하는 9개구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서울시 25개구 전체에 공문을 보내 시정요청을 했는데 5개 자치구에서 내용을 검토한 후 반영하겠다고 피드백 주셨습니다. 우리교회 외국인 식구들이 더욱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수렴을 하여 섭리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례6: 장운영사무국장-글로벌문화와 청년>
주민자치회 활동을 비롯한 신마을공동체 등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은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은 마을에서 생태계를 이루어 서로 공생 공영 공의의 관계를 맺으며 이루어집니다. 어쩌면 세상에서 원하는 것이 바로 신통일한국의 비전과 일치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마을활동은 신통일한국을 지역단위에서 만들어가는 활동인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의 힘으로는 영향력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신경인국에서는 ‘글로벌문화와청년’이라는 비영리단체를 만든 것이며, 그 단체의 지부를 하나씩 설립하여 우리의 활동을 담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이 아닌 단체의 이름으로 활동하면 지역에서의 우리의 기반이 더 넓어지는 것입니다.
<말씀 및 축도: 주진태 회장>
오늘 발표해주신 한분 한분의 내용을 들으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신경인국에서 효정봉사단을 만들어 활동해온 것을 소생기라고 한다면 지역에서 수년동안 닦아온 정성기반위에 신마을공동체사업을 장성기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주민자치회는 완성기적 활동으로서, 지역에서 필요한 의제를 발굴해서 이끌어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활동하다 보니 지역의 동장, 구의원, 구청장 등의 지도자들과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를 많이 갖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 가정연합의 식구들이 자신의 손과 발로서 참부모님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활동들은 하나의 그릇에 담겨야 합니다. 그래서 ‘글로벌문화와청년’홈페이지에 서로의 활동을 공유해야 합니다. 우리는 팀입니다. 사회에서 TEAM을 이야기 할 때 Together Everyone Achieve More Togater 로 강조하기도 합니다. 함께 모여서 이야기 하고 공유할 때 더 많은 것을 성취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워크샵을 통해서 앞으로 활동에 많은 참고가 되고 자극이 되고, 신경인국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조별모임>
여기까지 1부를 마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다과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Ⅳ. 사진
1. 단체사진
2. 주진태회장 말씀
3. 김신한부회장 격려사
4. 라훈일 흑석동작교회장 환영사
5. 사회자: 양운성부국장
6. 사례발표
1) 공영희 분과장 개봉3동
2) 변중호(1지구 YSP회장) 분과장 강동구 천호2동
3) 손용호 총무 성북구 정릉 4동
4) 간다에이지 분과장- 동작구 신대방 2동
5) 류가음의장-서울시 외국인주민회의
6) 장운영사무국장-글로벌문화와 청년
Ⅴ. 참석자 소감
1. 서울북부대교구 천승교회 식구 사카이히로미
주민자치위원을 하면서 혼자 고민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다른 분들이 활동하시는 내용이나 생각을 듣고 많이 도움이 됐고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점심도 못 먹고 흑석동교회까지 올라가는 언덕을 오르느라 힘이 하나도 없었는데, 회장님께서 맛있는 간식을 제공해주셔서 영 육 충전돼서 재출발하겠습니다~!
2. 서울북부대교구 천원궁 천승교회 식구 무쿠나시유미코
행사장인 흑석동작교회는 자서전에서 나온 흑석교회, 하숙집이 있는 흑석동 이곳이 어떤 곳일까 설레는 마음이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진짜 오랜만에 뵙는 분들이 많아서 반가웠습니다. 답답한 상황에서도 열심히 꾸준히 활동한 선배들 발표를 들면서 저도 더 꾸준히 활동해야 한다는 생각이 납니다. 또 오랜만에 같이 회식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3. 서울북부대교구 천원궁 천승교회 식구 구라사와미유키
저는 주민자치회에 들아가라 하니까 들어간 한 명입니다. 활동하며 처음에는 외국인인 제가 할 수 있을까 걱정하기도 했는데 주민자치회에서 의외로 환영해주시고 젊은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워크샵에 참가하고 여러 사례를 들으니까 다들 열심이 하고 있구나 하고 힘이 났습니다. 여러 정보를 서로 교류하면서 서로 아이디어를 얻으면 정말 좋은 동네를 같이 만들고 주진태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혁신을 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 되지만 참아버님께서 말씀하신 통반격파를 하고 싶습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가끔 그런 모임을 가졌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4. 서울북부대교구 천원궁 천승교회 식구 이경애
오늘 발표에 열심히 하는 모습 좋았습니다. 주민자치워원, 마을공동체를 하고 있는데 정말 최선을 다하여 많은 분을 교회에 인도 할 수 있도록 봉사를 많이 해야겠다는 다짐 할 수 있는 귀한 시간 감사드립니다.
5. 서울남부대교구 관악교회 식구 김옥자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들 현장에서 천지인참부님을 알리기 위해서 많이 애쓰는 모습을 느꼈습니다. 제가 주민자치의원으로 활동한 사람으로써 늘 생각하는 것은 “언제나 주고 잊어버릴 수 있는 참사랑을 실천하는 장으로써 궂은일과 힘든 일은 언제나 내가 앞장서고 많이 참여하여서 돈독한 유대관계를 맺어서 통일교인 인 나라는 상품을 잘 팔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시간이 지나면 그분들이 우리의 진면목을 알게 될 것입니다. 시간과 참사랑이 필요 합니다~
6. 인천대교구 주안교회 식구 김옥주
가장 덥고 힘든 시간 흑석동작 교회를 향해 처음으로 가는 발걸음! 땀 흘리며 힘든 만큼 우리교회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참아버님의 흑석동 역사를 생각하며 아버님은 이 길을 다니시며 어떤 심정으로 다니셨을까 궁금해 하며 더욱더 그리운 아버님 생각에 먹먹해졌습니다. 각 지역에서 주민자치회 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모습 참으로 멋집니다. 활동하며 느낀 것은 2~3세 자녀들이 주민자치회나 여러 지역단체에 가입해서 활동하여 인정도 받고 자기 위치도 넓혀서 지역의원이나 구청장, 시장, 국회의원 등 큰 그림을 그려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 여러 가지로 준비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각지역에서주민자치회활동하는식구들의활동사례를공유하며비전을제시하기위한워크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