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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엿,올리고당,그린(화인)스위트.아스파탐의 오해와 진실
물엿,올리고당,그린(화인)스위트는 안전한가?
설탕의 대용으로 쓰여지는 물엿,올리고당,그린스위트,화인스위트는무엇인가?
이제 이러한 정제당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자.
사탕수수나 사탕무의 자연적인 성분 중에서 설탕으로 정제되는 정도는 12% 정도라고 한다.
옥수수처럼 가지랑 잎이 무성한 사탕수수를 가공해서 순수하게 단맛만 뽑아낸 것이 12% 정도 남는다는 말이다.
이것을 '수크로스'라고 하고, 마찬가지로 과일에서 설탕처럼 단 맛만 추려 낸 것을 '과당'은, '프락토스'라 한다.
이렇게 가공된 상태(원당)를 수입해서 다시 몇단계의 가공 공정을 거쳐 설탕을 만들게 된다.
이것들은 모두 자연상태에서 미네랄 비타민과 함께 섬유질에 쌓여있었던 것을 강제로 뽑아낸 것이라서 몸 안에 들어가면 자신을 소화시키기 위해 비타민B1을 비롯하여 칼슘등의 각종 영양소를 빼앗아 버린다.
설탕은 인체에 바로 흡수되어서 피곤할 때 쉽게 에너지를 얻을 수 있지만 과다섭취하면 혈당치가 급격하게 변과되어 몸의 평형 상태가 깨지기 쉽다.
또한 체내에서 분해될 때 칼슘을 빼앗아가고 면역세포의 활동을 저해하는가하면 각종 대사 기능을 방해하는 작용도 한다.
근래에 들어 설탕의 유해성이 알려 지면서 너도나도 물엿이나 올리고 당을 사용하고 있다.
물엿이나 올리고당이 과연 천연 감미료 일까?
설탕대신 사용하여도 좋은 것일까?
왜 조청은 실온에서 보관하면 비로 곰팡이가 생기는데 백색의 물엿은 오래 두어도 곰팡이가 생기지 않을까?
물엿은 유통기간을 늘리고 오래 보관하기 위해 다량의 방부제가 첨가 된다.
이것이 시중의 물엿으로 고추장을 담으면 고추장이 상하지 않는 원인이라는 것을 아는 주부가 과연 얼마나 될까?
물엿이란?
전분을 가수분해하면 최종적으로 최소구송 단위인 포도당까지 분해 하지만 그 분해 조건에 각종 중간분해물울의 혼합을 얻을수 있다.
이와같이 구성단위 물질인 포도당까지 완전 분해를 시키지 않은 중간생성물과 당분이 혼합되여있는 액 상태를 총칭하여 물엿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사용되는 전분은 유전자 조작의 옥수수전분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유통 과정중의 변질을 막기 위해 방부제가 첨가된다.
엄격히 말해 물엿은 화학적으로 만들어진 식품 첨가물위 한 종류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전통 천연 감미료인 조청과 혼동 하여서는 안된다.
2004년 미국에서는 물엿이 비만을 유발하고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올리고당이란?
당은 당이지만 분자 크기가 조금 큰 당, 그래서 단맛이 약간 떨어지는 당.
올리고당의 신상명세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포도당이나 과당은 흔히 단당류라 부른다.
분자가 1개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단당류 2개가 결합해 크기가 약 두 배로 커진 당은 이당류다.
이당류를 대표하는 것이 설탕이다.
이당류보다 크기가 더 커지면? 그렇다.
그게 바로 올리고당이다.
보통 3개에서 7개 정도의 당 분자가 결합해 하나의 당을 이룬다. 이름하여 다당류다.
이처럼 당 여러 개가 결합해 크기가 커지면 체내에서 다소 색다르게 행동한다.
대표적인 특징이 소화기관의 효소에 반응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소화가 되지 않는다.
이 소화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생리학적으로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열량이 적다는 점, 혈당치를 덜 올린다는 점, 장내 세균총(叢)을 개선한다는 점, 충치를 만들지 않는다는 점 등이 그것이다.
이와 같은 올리고당의 특징은 일반 당류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매력 포인트라 할 만하다.
업체들이 이런 호재를 놓칠 리 없다.
올리고당에 당장 ‘웰빙 당’이라는 견장이 붙여진다. 마케팅은 순풍에 돛을 단다.
하지만 이상한 것은 건강 전문가들의 사전에 올리고당이 올라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탁월한 기능을 지녔음에도 의붓자식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어떤 전문가도 올리고당을 대신 먹으라고 충고하지 않는다.
왜일까.
올리고당은 자연계에도 존재하는 당류다.
그러나 극히 적은 양만 존재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양산 제품은 인위적인 조작에 의해 만들어진 공산품이다.
인체는 이런 ‘비자연 물질’에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 사실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과량 섭취했을 때 생기는 설사 문제가 그 예다.
올리고당에는 또 하나의 아킬레스건이 있다.
바로 정제당이라는 사실이다.
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 덩어리일 뿐, 올리고당에 비타민이나 미네랄 같은 영양분이 들어 있을 리 만무다.
인체는 이런 순수한 당 식품을 처리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아울러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는 점이 많다는 사실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
올리고당은 학자들에 따라 정의가 조금씩 다르고 기능에도 논란의 여지가 많다.
앞으로 새로운 유해성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또 시중의 제품에는 올리고당만 들어 있는 게 아니다.
단당류가 더 많은 제품도 많다.
정상적인 식생활을 하는 사람은 굳이 먹을 필요가 없는 당이다.
물엿,올리고당,그린(화인)스위트의 오해와 진실
물엿, 올리고당,과당, 포도당 등도 모두 정제당의 굴레를 쓰고 있다.
정제당은 고순도의 당이다.
설탕도 99.7%를 넘어야만 설탕이다.
나머지 0.3%은 수분의 흔적일 뿐이다.
정제당 속에는 당분만 있다.
영양소와 섬유질은 전혀 없다.
따라서 몸에 들어가면 즉시 혈당수치를 높인다.
이 같은 정제당이 많이 들어있는 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체내 혈당수치는 널뛰기를 하게 된다.
혈당대사의 핵심물질로 가능한 낮은 수치를 유지해야 하는 인슐린의 농도도 자연스레 높아진다.
저혈당증을 거쳐 인슐린 저항에 맞닥뜨리는 거다.
거기서 더 나아가는 병이 당뇨병이다.
정제당도 섬유질과 함께 섭취하면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과자와 김치, 아이스크림과 야채샐러드를 함께 먹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다.
이 같은 문제로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의 인기가 높은데 올리고당, 아스파탐, 물엿과 같은 가공감미료는 오히려 설탕보다 더 해로울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것들 역시 정제당의 범주를 벗어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올리고당, 물엿의 원료가 되는 수입 옥수수 전분은 유전자 조작 옥수수를 원료로 했을 가능성이 크고 화인스위트, 그린스위트의 원료가 되는 아스파탐은 동물 실험에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졌다.
또한 뉴슈가 혹은 당원의 정식 명칭은 '사카린 나트륨'인데, 이 사카린은 당도가 설탕의 500~700배나 되고 값이 싸기 때문에 여러 가지 유통 식품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지만 빈혈, 점막 자극, 소화효소 작용 저해, 신장 장애등을 일으키고 방광 종양등, 만성 종양의 원인이 되며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미량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방광암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단당류의 섭취를 각별히 조심해야 하는 당뇨환자의 경우라면 조청중에서도 현미오곡조청을 상용하면 좋다.
물엿,액상과당,올리고당,액상포도당 이라고 표시는 양의 탈으쓴 정재당의 다른이름일 뿐입니다.
아스파탐 게이트
이야기는 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첨가물 심사과. 식품첨가물 신규사용 허가원 1건이 접수됐다.
한 업체가 수년 전에 개발한 합성물질이 시료였다.
절차에 따라 전문가들이 안전성 심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사용 불가’였다.
동물실험 자료가 불충분한데다 미심쩍은 부분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슨 연유에선지 이듬해 FDA는 “건조식품에 한해 쓸 수 있다”고 공시한다.
격분한 학자들이 업체가 제출한 자료를 면밀히 재검토했다.
그곳에는 치명적인 오류가 숨어 있었다.
해당 물질이 뇌종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고의적으로 은폐한 것.
학자들 사이에서 업체를 형사고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들끓었다.
FDA는 사용허가를 보류하고 진상조사위원회를 만들었다.
위기에 직면한 업체는 정치적으로 해결을 도모한다.
백악관에 끈을 대고 있는 정치인 출신의 저명인사를 최고경영자로 영입했다.
곧 업체의 전방위 로비가 펼쳐지기 시작하고 때마침 정치 상황도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로널드 레이건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이다.
새로 부임한 최고경영자가 대통령직 인수위원을 겸임하는 행운을 얻는다.
1981년에 출범한 레이건 행정부는 FDA 국장을 경질한다.
신임 국장은 펜실베이니아대학의 아서 헤이스 교수. ‘사용 보류’ 결정으로 전전긍긍하던 첨가물 업체는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즉시 사용허가 신청을 다시 냈다.
수년 전에 제출했던 자료 그대로였다.
헤이스 신임 국장은 몇몇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듯했지만 요식 행위에 불과했다.
그해 7월, 사용 보류가 해제되고 2년 뒤인 1983년에는 음료류에까지 사용범위가 확대된다.
이 소설 같은 이야기는 실화다.
오늘날 인공감미료를 대표하는 아스파탐의 허가 과정이다.
업체는 다국적 제약회사인 미국의 서얼사(G. D. Searle & Co.).
정치인 출신인 당시 최고경영자는 누굴까.
네오콘의 중심인물로 알려져 있는 도널드 럼즈펠드 전 국방장관이다.
아스파탐의 허가를 진두지휘한 헤이스는 그렇다고 장수하는 국장이 되지도 못했다.
얼마 안 있어 FDA를 떠난다.
다른 불미스런 일로 구설수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그는 서얼사의 방계회사에 컨설턴트로 영입된다.
신경생리학자인 피츠버그대학의 윌 클라우어 박사는 저서에서 이 줄거리를 구구절절이 적으며 소비자에게 충고한다. “아스파탐은 식품이 아닙니다.
허가 과정이 불투명한 불량 첨가물입니다.
먹지 마세요.
특히 아이들에게 먹이지 마세요.
다이어트 음료를 즐기신다고요?
아스파탐이 음료에 사용되면 더욱 해롭습니다.”
많은 나라의 식품정책 입안자들이 미국 FDA의 결정을 존중한다.
FDA를 자문하는 학자층이 두텁고 신뢰할 수 있어서다.
그러나 그것은 학자들의 양심이 보호될 때에 한해서다.
아스파탐의 예처럼 엉뚱한 정치술수가 동원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정치논리 앞에서 학자의 양심은 추풍낙엽이다.
이렇게 허가된 아스파탐은 오늘날 100여개 국가에서 5천 종에 달하는 각종 다이어트 식품에 사용되고 있다.
지구촌의 고정 고객만 2억5천만 명이라는 게 업체의 자랑이다.
전통적인 선조들의 지혜를 계승하여 가정에서 사용하는 감미료로 오곡조청을 활용함으로써 수많은 현대 성인병을 치유하고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