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오늘 기도 가운데 저는 어느 한 남성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남성은 교회를 한곳만 다니는 것이 아니라
두 곳을 동시에 다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한 주는 저쪽 교회를
또 다른 한 주는 또 다른 교회를 번갈아 가며 다녔고
그래도 열심히 다님으로 양쪽 모두 성도들과 친밀한 관계로 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주일 이 남성이 생각하기를
오늘은 어느 교회를 갈까?
어느 교회를 가서 은혜를 받을까? 하고는
그래도 젊은 목사가 하는 교회가 은혜로우니 그 교회를 가자!
하고는 큰 교회를 찾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남성이 교회를 가며 물건 하나를 챙겨 갔는데
유리와 같이 투명한 무엇인가를 챙겨 갔습니다.
그리고 늦게 교회에 도착하여 2층 맨 뒷자리에 앉았는데
막 예배를 시작하려고 하자
주머니에서 그 투명한 물건을 꺼내들더니 뭔가를 하려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가 뭘 하려고하나? 보았더니
다름 아닌 ‘요요’ 였습니다.
그는 이처럼 예배에 중요함도 모르고
자신이 늘 취미로 즐기던 요요를 예배시간에
의자에 앉아 아무도 모르게 오르락 내리락 하며
그 손에서 가지고 놀려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만 이 요요가 풀리더니
통 통 튀며 데굴데굴 굴러가
1층 목사님이 계신 강단 까지 굴러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이 요요를 주워들고 누구에 것이냐 묻고는
그 젊은 남성이 자신의 것이라 하며 다가오자
목사님이 그럼 한번 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젊은 남성은 기뻐하며
그 자리에서 요요를 멋지게 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예배를 위해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는데
이 남성이 철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눈치가 없는 것인지?
또 요요를 꺼내어 아무도 모르게 요요를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또 요요가 풀리더니 또 굴러갈 참이었습니다.
그러자 이 남성이 이미 예배가 시작되어
예배를 방해 할 것을 알고 몸을 던져 그 요요를 잡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몸을 던져 요요를 잡으려다가
그만 앞에 있던 장의자를 크게 밀쳤습니다.
그러함에 앞에 있던 장의자가 앞으로 쓰러지며
성도들이 와르르 넘어졌고
또 그렇게 넘어지자 그 앞에 있던 의자들과 성도들도
도미노처럼 쓰러지더니 순간 교회는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그러함에 이 남성이 부끄러움에 요요를 챙겨들고
교회를 도망치듯이 빠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음 주가 되어서
그처럼 교회에서 크게 물의를 일으켰으니
다시는 그 교회는 가지 못하고
다른 교회를 가야겠다 하고는 다른 교회로 향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요요로 물의를 일으켰으니
이제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않으리라! 하고
아무것도 챙겨들지 않고 교회를 향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보니 그는 늘 성경책도 챙기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그는 빈손으로 다른 교회를 찾았는데
그날도 늦은 시간에 교회에 도착하여
그 교회에도 맨 뒷자리에 앉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막 예배를 드리려는데
옆에 앉은 꼬마 아이를 보니
작고 누런 강아지(똥개)를 품에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 남성이 꼬마에게 이르기를
누가 예배에 강아지를 데려오느냐! 야단을 치며
교회에는 강아지를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꼬마가 꾸중을 듣자 울먹이더니
짜증이 났는지 그 강아지를 그 남성에게 던져 주고는
교회를 뛰쳐 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자 아이 품에서 잠자고 있던 강아지가
남성에게 던져지자 잠에서 깼고
아이가 없고 낮선 남성이 자신을 품고 있자
놀라 정신없이 짖기 시작했습니다.
그러함에 또 교회는 난리가 났고 엉망이 되었으며
누가 강아지를 교회 데려 오느냐며 그 남성에게 야단을 치자
이 남성이 이 강아지는 내 강아지가 아니라! 항변했지만
그 교회에서 쫓겨나오듯이 쫒겨 나왔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이러한 장면을 보여 주시며
두 교회를 동시에 소속되어 다니는 이 남성과 같이
양다리를 걸친 사람들이 있으며
교회 예배에 경건함을 모르듯 요요를 들고 가듯이
소속되는 것에 중요함을 알지 못함을 알려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합니까?
오르락 내리락... 왔다리 갔다리... 하는
양쪽으로 된 날개를 가진 요요처럼
두 신앙으로 두 곳을 다니듯 양다리 걸친 신앙은 아닌지요?
그런데... 다시 기도 가운데 또 그 남성을 다시 보여 주셨는데
이 남성이 그 버릇을 고치지 아니하고
또 다른 교회를 또 두 곳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 두 곳 모두
얼마나 열심히 청년회 활동을 했는지
양쪽 모두 많은 자매들을 알고 지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보니 이 남성이 자매들에게
얼마나 자주 만나고 잘해 주었는지?
무척 인기가 많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자매들이 오해할 정도로 잘해 주고 놀아줘서
어떤 자매는 그 형제를 사모하는 정도가 아니라
결혼을 목적으로 사귀고 있다고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이 양쪽 모든 교회에 똑같았습니다.
그러함에 그는 마치 어장 관리를 하듯이
양쪽 교회 자매들을 관리했고
자신이 원하는 자매들은 언제라도 불러
데이트를 하고 놀며 즐겁게 지내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형제의 생일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생일날에 함께하자고
양쪽 교회 자매들에게서 모두 전화가 온 모습이었습니다.
그러자 이 남성이 참으로 난처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생일을 양쪽 모두 알고 초대하고 함께하자 하는데
어느 쪽으로 가야할지 참 난처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 남성은
지금까지 사귀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자매가 있는
교회로 향했고 그 자매와 교회 자매들과 함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교회 자매들이 아무리 교회에서 기다려도
그 남성이 오지를 않자 그가 어디 있는가? 수소문하여
그가 두 교회를 다니며 다른 교회에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교회 자매들이 분노하여
그 남성을 잡으러 남성이 있는 교회를 찾아온 모습이었습니다.
그러함에 교회 안에서 큰 싸움이 벌어졌는데
이 남성을 차지하고자 자매들끼리 싸움이 났습니다.
그런데... 내가보니 그 남성을 잡으러 온 교회에 한 자매가
무척 강한 자매였고 옛날에 일진을 하던 그런 자매였습니다.
그러함에 그 싸움은 남성을 찾으러 온 자매들의 승리로 끝났고
남성은 그 교회에서 찾아온 자매들에게 끌려 나오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이 있은 후에
남성은 다시는 자신이 좋아하는 자매가 있는 교회에 가지 못했고
자신을 찾아와 끌고 간 자매에게 늘 붙들려 신앙생활을 하고
늘 감시를 당하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그러함에 그 남성은 다시는 두 곳을 다닐 수 없는 신앙인이 되었고
그 자매에게 끌려 다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그 남성에 마지막을 보았는데
그 남성이 그 강한 자매와 결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혼은 결코 그 남성이 원하는 결혼도 아니었고
그 자매로 인해 억지로 하는 노예결혼과 같아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이처럼 두 교회를 다니며 물의를 일으킨
한 남성에 대해 자세히 보여 주시며
이처럼 우리 안에도 한 교회, 한 소속에 참여하지 않고
어장 관리를 하듯이 여기 저기 다니며
양다리를 걸친 신앙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있음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오늘 저에게 이렇게 보여 주심은
제가 우리 주만남교회 성도님들 뿐 아니라
함께 휴거를 준비하며 알게 된 분들까지 챙기며 애쓰고 있기에
하나님께서 이러한 뜻을 주시며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고 하나에 소속에 참여해야함을 알려 주심이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0:17]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여함이라
혹, 저와 함께하며 매일 하나님의 뜻을 받으며
이 남성과 같이 또 다른 소속을 가지신 분이 계십니까?
오늘 하나님께서 왜 이러한 뜻을 주셨는지
그러한 분들은 오늘 주신 뜻을 받으시고 고민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나중에 휴거 되어 우리가 혼인잔치에 참여했을 때
이 남성이 자신이 원하는 결혼이 아니라
강한 자매에게 억지로 강재로 노예결혼을 당하듯
자신이 원했던 혼인 잔치가 아닌 부끄러움을 당하는
혼인 잔치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매일 놀라운 뜻을 주시고
오늘은 우리 안에 양다리를 걸치고
하나에 소속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자가 있음을 알려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