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 속의 여인』(신중현 작사/작곡)은 그 유명한 한국 락(Rock)의
대부(代父) 「신중현」이 결성한 《Add 4》라는 Group에 의하여
1964년에 발표된 곡으로 당시 Lead Vocal인 '서정길'이 불렀으며,
"50년이 넘은 노래 치고는 전혀 촌스럽지 않다"는 평(評)을 듣고
있습니다.
「신중현」(1938년생)은 1960년 스물 둘 약관의 나이에
미8군 'Civilian Club'에서 최초로 기타 독주 공연을 가집니다.
미군들의 폭발적 반응에 자신감을 얻어, 당시로는 상상하기
힘든 락 밴드(Rock Band) 결성을 감행하죠.
이것이 한국 최초의 '락 그룹(Rock Group)'이란 영예를
얻은 《Add 4》입니다.
「신중현」의 《Add 4》는 전설적인 영국의 "Beatles"보다도
앞섰던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선각자(先覺者)적인 그룹으로,
이들은 주로 미8군 무대에서 연주를 했습니다.
『빗 속의 여인』은 '김추자', '펄시스터즈', '김건모', '김목경' 등
쟁쟁한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 되어 나름데로 빅 히트를
기록했으며, 비가 오면 떠오르는 대표곡 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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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지금은 함께 못하네
노오란 레인 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 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 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 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 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은 잊지 못하네
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