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예술가이자 방송인인 낸시 랭이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선발전 클래식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사진을 보니 다이어트와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한 것 같네요.
35세 이상 여성 선수들만이 출전 할 수 있는 클래식 부문에서 1위라니..
나이도 적지 않은데 얼마나 열심히 운동을 했을지 저질 몸의 임과장은 상상도 않되네요.
남자가 아닌 여자를 보고 운동하고 싶은 자극을 받다니..
더 늦기전에 회원님들께서도 운동하세요~~
방송인 낸시랭이 머슬마니아 대회 모델부문 클래식 1위를 차지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5월 1일과 2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이틀에 걸쳐 열린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낸시랭이 '모델부문' 클래식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모델부문' 클래식은 35세 이상 여성 선수들이 출전 자격을 가지며, 낸시랭은 1위에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감격에 겨운 듯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트로피를 받은 낸시랭은 "'몸스타' 프로그램 MC를 맡게 되면서 함께 출연하는 여러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출전하게 됐는데, 너무 힘들었다"면서, "가을 대회 때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대한민국 전국민 모두가 운동했으면 좋겠다. 앙"이라며 개성 넘치는 소감을 덧붙인 낸시랭은 "저 나름대로 몸관리를 해왔지만 근력 운동이 너무 힘들었어요. 세계 1위인 이소희 선수가 2주라는 짧은 시간 동안 워킹 연습을 시켜줬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 저는 운동계가 아니라 미술계예요. 저도 힐을 좋아해서 14cm까지는 신어봤지만 18cm는 처음 입니다. 이거는 패션쇼랑은 또 다릅니다. 모든 운동 선수분들, 존경합니다. 모두다 수고하셨습니다, 앙!"이라며 뒤를 돌아 무대 위 선수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