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35:16~26 나그네 여행길
벧전1:16~17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베드로는 인생이 나그네라고 하였는데,
인생은 목적이 있는 여행길이다.
그러므로 다윗은 내 연수와 종말이 언제까지 인지 알려달라고 하였다.
시39: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 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그런데 여행길을 가다보면, 때론 내가 의도치 않던 길로 가기도 한다. 그러므로 예레미야도 자기의 걷는 길이 자기에게 달려 있지 않다고 하였는데,
렘10: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솔로몬도 그와 같은 말을 하였다.
잠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그러므로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마다 그에게 계획하시는 일이 있는데 야곱은,
창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야곱에게 허락하신 일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이 있고, 그 일이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오늘 야곱이 밧단아람으로 가는 먼 여행에서 돌아오는데, 두 사람이 일을 마치고 운명하였다.
16 그들이 벧엘에서 길을 떠나 에브랏에 이르기까지 얼마간 거리를 둔 곳에서 라헬이 해산하게 되어 심히 고생하여 17 그가 난산할 즈음에 산파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지금 네가 또 득남하느니라 하매 18 그가 죽게 되어 그의 혼이 떠나려 할 때에 아들의 이름을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의 아버지는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이삭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라헬은 자신의 두 번째 아들이자, 야곱에게는 12번째 아들인 베냐민을 낳았다. 라헬이 너무 슬퍼 이름을 슬픔의 아들이라고 지었더니, 야곱이 오른손의 아들이라고 지었다.
19 라헬이 죽으매 에브랏 곧 베들레헴 길에 장사되었고 20 야곱이 라헬의 묘에 비를 세웠더니 지금까지 라헬의 묘비라 일컫더라
-> 라헬은 아쉽게도 도상에 묻힌다. 돌아오는 여정에 에브랏 베들레헴에 장사되었다. 베들레헴은 떡집이란 뜻인데, 나중에 예수께서 이곳에 태어나게 된다.
미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그러므로 이후 예수님은 라헬의 절규가 있던 곳에서 태어난다.
21 이스라엘이 다시 길을 떠나 에델 망대를 지나 장막을 쳤더라 22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주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
-> 성경은 인간의 역사를 적나라게 보여준다. 이런 죄는 신구약에서 금하고 있는데, 이 일로 인하여 르우벤은 장자권을 상실하였다.
23 레아의 아들들은 야곱의 장자 르우벤과 그 다음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블론이요 24 라헬의 아들들은 요셉과 베냐민이며 25 라헬의 여종 빌하의 아들들은 단과 납달리요 26 레아의 여종 실바의 아들들은 갓과 아셀이니 이들은 야곱의 아들들이요 밧단 아람에서 그에게 낳은 자더라 27 야곱이 기럇아르바의 마므레로 가서 그의 아버지 이삭에게 이르렀으니 기럇아르바는 곧 아브라함과 이삭이 거류하던 헤브론이더라
-> 야곱은 밧단아람에서부터 에브랏 베들레헴을 지나 에델 망대를 지나 선조의 장소 곧 기럇아르바로 돌아오게 되는데 기럇아르바는 네 구역의 성읍이란 뜻으로 나중에 헤브론으로 불리운다. 헤브론은 연합이라는 뜻으로 야곱이 12아들과 함께 아버지께 돌아온 곳이다. 12이란 숫자는 완전수라 하여 완전히 찬 것을 말한다.
28 이삭의 나이가 백팔십 세라 29 이삭이 나이가 많고 늙어 기운이 다하매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니 그의 아들 에서와 야곱이 그를 장사하였더라
-> 이삭은 야곱이 떠나 돌아올 때까지 그를 위해 시므온처럼 기도했을 것이다. 자식이 자녀들과 함께 돌아오매 이삭도 운명하였다.
바울은 달려갈 길이 있다고 하였는데,
행20:23~24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예수님은 달려갈 길 곧 십자가 사역을 마치시고 부활하신 후에, 12제자를 남기고 하늘로 승천하셨다. 베드로는 성도들이 성전돌로 지어질 것을 예언하였는데, 하늘에도 헤브론 곧 연합된 성이 있다.
벧전2:1~4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 아기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그러므로 성도마다 여행이 있고, 여행의 끝은 성전이다.
히11:13~16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며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임을 증언하였으니 그들이 이같이 말하는 것은 자기들이 본향 찾는 자임을 나타냄이라 그들이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일컬음을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성도는 하늘에 계신 예수를 바라보며, 여행을 잘 감당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히12:2~10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을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또 아들에게 권하는 것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