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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클리어 나우’ 스틸컷
[미술여행=윤상길의 중계석] 올리버 스톤 감독의 강하고 용기 있는 메시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뉴클리어 나우(NUCLEAR NOW)>가 온라인 언론·배급 시사회(11월 22일~27일)를 시작으로 국내 개봉(12월 6일) 준비에 돌입했다.
‘뉴클리어 나우’ 포스터
이 다큐멘터리의 연출을 맡은 올리버 스톤 감독은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은 <플래툰>(1986), <7월 4일생>(1989)을 비롯해 <도어즈>(1991), <J.F.K>(1993), <닉슨>(1997), <스노든>(2016), <윌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2010) 등 사회, 정치, 문화 전반에 대해 비판적 통찰력을 제시해 왔다.
‘뉴클리어 나우’ 스틸컷
이번 작품 <뉴클리어 나우>에서 감독은 현시점에서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미래 에너지로 원자력을 내세우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한다.
올리버 스톤 감독은 <뉴클리어 나우>를 통해 그동안 원자력에 대한 근거 없는 공포감이 지나치게 두드러져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원자력 발전과 재생가능에너지로 기후변화 극복에 앞장선 나라들의 사례를 명료하게 제시함으로써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설득력 있는 다큐멘터리를 완성했다.
‘뉴클리어 나우’ 스틸컷
<뉴클리어 나우>는 미국 아메리칸대 정치학과 조슈아 골드스타인 명예교수와 스웨덴의 에너지 엔지니어인 스타판 A. 크비스트가 공동 저술한 저서 <기후는 기다려주지 않는다(A Bright Future)>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뉴클리어 나우’ 스틸컷
2022년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원자력(Nuclear)>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소개된 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지금(Now)’이라는 단어를 추가해 기후 위기의 시급성을 강조한 제목으로 재탄생했다.
다보스포럼 상영회에서는 객석이 부족할 정도로 관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고, 2023년 제3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국내에서도 대단한 호평과 화제를 끌어낸 작품이다.
‘뉴클리어 나우’ 스틸컷
이 시대의 기후 위기를 해결할 새로운 기준점이 될 영화 <뉴클리어 나우>의 각본은 올리버 스톤 감독과 조슈아 골드스타인 교수가 공동으로 썼다. 상영시간 105분으로 전체 관람가 등급이다.
사진제공=이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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