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승소 판결

[콩콩이]

신천지 승소 판결, CBS 정정 및 반론보도 11건

지난 17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5민사부는 신천지예수교회 등이 CBS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신천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CBS의 ‘관찰보고서 :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 대해

법원이 정정 및 반론보도 11건을 게재 하도록 한 것입니다.

언론계가 정정 및 반론보도 게재를 꺼려하는 상황 속에, 하나의 프로그램이 10개가 넘는 정정 및 반론보도 판결을 받은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라 할 것입니다.

신천지 승소 판결은 신천지예수교회를 음해하기 위해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보도를 제작한 CBS의 행태가 방송의 정도(政道)를 벗어났음을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없는 사실을 있는 것처럼 허위 방송한 것은 시청자들에게 그릇된 사실을 전하고 알린 오보(誤報)이기에 11건에 이르는 정정 및 반론보도 게재 판결은 당연한 결과라 하겠습니다.

CBS의 ‘관찰보고서 :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신천지예수교회를 ‘반국가·불법단체’라고 보도해 사회적 평가를 저해하였으며, 신천지가 가출을 조장하고 교리를 세뇌시키며 가족과의 단절을 요구했다는 사실 무근의 내용 등에 대해서도 법원은 같은 판단을 내려 신천지 승소 판결이 난 것입니다.

신천지 승소 판결로 명백히 밝혀진 사실은 CBS가 기득권을 잡은 기성교단을 대변하며 방송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교세 확장으로 기성교단의 눈엣 가시가 된 신천지예수교회를 표적삼은 CBS의 ‘관찰보고서 :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허위·왜곡 조작된 방송임이 밝혀진 것입니다.

언론의 자유를 앞세워 CBS가 고의적이고 음해를 목적으로 한 허위·왜곡 방송을 제작, 보도하며 ‘아니면 말고’식의 거짓 비방을 일삼는 것은 기성교단이 손잡은 권력을 믿고 방송 윤리마저 저버리는 행태라 하겠습니다.  이번 신천지 승소 판결로  법원이 CBS 정정 및 반론보도 11건을 게재 명령을 내린 것은 일부나마 진실을 밝혀준 것이라 하겠습니다.

시청자에게 바람직한 방송은, 공익을 목적으로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하며 공정하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다뤄주는 방송이 아닌가 합니다.

방송의 사명을 잊은 CBS가 이해관계에 얽혀 일방적으로 한 편을 대변하며, 다른 한 편의 입장을 공정하고 균형 있게 반영시킬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다만 바라는 것이 있다면 CBS가 잘못을 시인하고 언론의 사명에 충실해 주었으면 합니다.

[들꽃]

진리는 언제나 승리한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콩콩이]

거짓이 참을 이길 수는 없는 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