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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암 치료약이며 치매 치료약 - "머위"
글 : 최진규 / 약초학자, 한국토종약초연구학회 회장
편두통, 위궤양, 천식에 효과… 혈압과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능도
▲ 머위 수꽃은 이른 봄철 잎보다 먼저 핀다.
머위는 봄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풀이다. 어느 해 이른 봄철 눈 속에서 환하게 꽃봉오리를 밝힌 머위꽃을 보았다. 봄이라고 해도 아직 찬바람이 살을 에는 듯하고 양지바른 곳에도 발이 빠질 정도로 흰 눈이 쌓여 있었지만 여리디 여린 머위꽃이 불을 밝힌 그 주변은 머위꽃이 품어내는 훈훈한 기운으로 인해 눈과 얼음이 녹아서 없어지고 희미한 김이 아지랑이처럼 무럭무럭 피어오르고 있었다.
이처럼 머위는 온갖 풀과 나무 중에서 제일 먼저 얼어붙은 땅을 뚫고 나와서 주변에 있는 눈과 얼음을 몽땅 녹이고 연녹색과 황백색이 섞인 큼직한 꽃을 피우고 널찍한 잎을 내미는 봄의 전령사이다.
머위는 한자로 관동(款冬), 또는 노관동(路款冬)으로 쓴다. 겨울과 친한 풀이라는 뜻이다. 정성 관(款) 자에는 친하다, 또는 사랑스럽다는 뜻이 담겨 있다. 어느 옛 기록에는 ‘이 풀은 겨울을 이겨내고 자라므로 관동이라는 이름을 얻었다(此草冬榮, 忍冬而生, 故有款冬之名)’고 하였다. 그러나 머위를 겨울과 친한 풀이라 하기보다는 겨울을 두려워하지 않는 풀이라고 하는 것이 더 옳지 않을까.
옛 의학책에 관동(款冬) 또는 관동화(款冬花)라고 적혀 있는 식물은 본디 우리나라에는 자생하지 않는다. 관동은 중국의 남방지역에 자라는 식물로 겨울철에 눈 속에서 꽃줄기가 올라와 국화꽃을 닮은 노란색 꽃이 핀다. 관동화는 예로부터 기침을 멎게 하는 약으로 이름이 높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의 관동화를 닮은 머위를 관동이라고 부르고 그 꽃을 관동화라고 하여 꼭 같이 기침약으로 쓴다. 우리나라의 머위는 한자로 봉두채(蜂斗菜), 또는 사두초(蛇頭草) 등으로 쓰고 머우, 머굿대, 머구 등의 우리말 이름이 있다.
간암, 자궁암, 유방암, 뇌종양 치료효과
머위는 우리나라의 어느 곳이든지 햇볕이 잘 드는 산비탈의 숲이나 골짜기 주변의 물기가 많은 흙에서 자라는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키는 30~50cm쯤 자라고 꽃은 2~5월에 핀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암그루는 꽃이 희고 숫그루는 황백색이어서 구분하기 쉽다. 수꽃은 잎이 나오기 전에 피고 암꽃은 잎이 나오고 나서 핀다.
수꽃의 줄기와 잎자루를 나물로 먹는데 특유의 향기와 쓴맛이 있으며, 꽃봉오리를 관동화라고 하여 한의학이나 민간에서 약으로 쓴다.
민간에서 머위는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종기를 삭이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몸속에 쌓인 독을 풀어 주는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봄철에 어린잎을 채취해 잎은 쌈으로 먹고 잎자루는 나물로 무쳐서 먹거나 국을 끓여 먹었다.
요즈음 학자들의 연구 결과, 머위 잎과 뿌리는 편두통, 위궤양, 천식에 좋은 효과가 있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알레르기를 없애고 뛰어난 항산화 활성이 있으며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간기능을 좋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 작용 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위는 최고의 암 치료약인 동시에 최고의 염증 치료약이다. 머위는 온갖 종류의 염증을 삭이는 데 효과가 아주 좋다. 특히 여성의 자궁근종과 자궁염, 요도염, 방광염 그리고 남성의 전립선염, 위염, 장염 등에 아주 잘 듣는다. 항암 효과도 빼어나게 높아서 자궁암이나 난소암, 방광암, 위암, 폐암, 간암 등 온갖 암에도 뛰어난 치료 효능이 있다.
머위는 산과 들에 자라는 온갖 나물 중에서 염증을 삭이는 효과와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제일 높은 식물이라고 할 수 있다. 위암, 폐암, 뇌종양, 직장암, 자궁암, 유방암 등 온갖 암에 효과가 좋은 효과가 있는데, 특히 간암과 자궁암, 유방암, 뇌종양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머위를 나물로 늘 먹기만 해도 여간해서는 암에 걸리지 않고, 걸렸다고 해도 절로 낫는다. 봄이나 초여름철 손바닥 만하게 자랐을 때 잎을 채취해 살짝 데쳐서 쌈을 싸서 먹거나 국을 끓여 먹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속에 있는 암이 낫고 염증이 삭아서 없어지는 것이다.
머위는 잎이 큼직해 한 입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먹기 좋을 정도로 썰어서 쌈을 싸서 먹는 것이 좋다.
염증은 1차 혹은 2차, 3차의 기형세포이고, 암은 4차 기형세포이다. 머위에 들어 있는 약효성분은 1차에서 4차까지에 이르는 모든 기형세포의 세포벽을 파괴하고 세포핵 속으로 들어가서 암세포의 DNA를 파괴해 더 이상 분열하지 못하게 하여 암세포가 스스로 죽어 없어지게 만든다. 머위는 몸속에 있는 비정상적인 세포와 기형세포, 암세포를 부수어 없애는 데 가장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는 약초이다.
▲ 머위는 물기 있는 땅이면 어디에서나 자라는 맛있는 산나물인 동시에 최고의 암치료약이다.
기형세포만 골라서 분열 억제
머위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암치료약이다. 머위는 정상적인 세포는 보호하고 기형세포와 염증세포, 암세포만을 골라서 더 이상 분열하지 못하게 한다. 머위를 먹으면 면역력이 세어지고 신진대사 작용이 활발해지는 동시에 기형세포나 염증세포, 암세포는 힘을 쓰지 못하게 된다. 머위를 먹으면 아무런 부작용이나 탈이 없으면서도 차츰 암으로 인한 통증이 멎고 암세포가 줄어들기 시작한다.
온갖 종류의 암에는 가을에 캔 머위뿌리 6kg에 물 9,000㎖를 넣고 8시간 동안 약한 불로 달여서 100㎖ 팩으로 90개를 만들어 한 번에 한 봉지씩 하루 세 번 빈속에 먹는다. 또는 머위 잎 6kg을 물 9,000㎖에 잘게 썰어서 넣고 8시간 동안 약한 불로 달여서 100㎖ 팩으로 90봉지를 만든다.
잎을 잘게 썰어서 넣지 않으면 약효성분이 잘 우러나지 않는다. 머위뿌리나 잎을 달인 탕을 먹으면서 잎을 살짝 데쳐서 끼니때마다 쌈을 싸서 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는다. 초기 암은 3~4개월이면 낫고, 2기나 3기암은 6개월 넘게 먹어야 낫는다.
머위 잎과 뿌리를 달인 탕은 암과 염증뿐만 아니라 천식, 기관지염, 아토피 피부염 등에도 아주 뛰어난 효과가 있다.
머위는 매우 훌륭한 청혈제(淸血劑)이며 해독제이기도 하다. 어혈(瘀血)을 없애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온갖 균을 죽이며 몸속에 있는 온갖 독을 풀어 준다. 혈압을 낮추고 혈액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치를 낮추어 준다. 그러므로 머위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좋다.
머위는 간염이나 지방간, 간경화 같은 온갖 간질환에도 효과가 좋다. 술을 많이 마셔서 간이 나빠지고 숙취로 인해 머리가 아플 때 머위 뿌리를 달여 먹으면 술이 금방 깨고 두통이 없어진다. 또 물고기 중독을 푸는 효과도 있어서 등 푸른 생선이나 게, 조개 같은 것을 요리할 때 머위를 넣으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복어 요리를 할 때에도 머위를 넣으면 복어독에 중독되지 않고, 복어독에 중독되었을 때 머위 뿌리를 달여 먹으면 복어독이 풀린다. 뱀한테 물렸을 때에도 신선한 머위 잎을 물린 부위에 짓찧어 붙이는 한편 머위 뿌리나 잎을 진하게 달여 먹으면 곧 부기가 내리고 눈이 잘 보이게 되며 2~3일이 지나면 뱀독이 완전히 풀린다.
머위는 몸속에 있는 온갖 노폐물과 독소들을 청소해 주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부종이나 신장염 같은 온갖 신장병에도 아주 좋은 효능이 있다. 사람의 몸에서 노폐물을 걸러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신장이다. 머위는 가장 훌륭한 해독제이며 독성이나 부작용이 전혀 없다. 머위는 날것으로 먹으면 독이 있으나 독소 성분은 열에 약하므로 살짝 데치기만 하면 독이 없어진다.
머위는 물을 맑게 하는 작용이 있다. 썩은 물이 흐르는 하수구 옆이나 돼지똥이나 닭똥 같은 것으로 더러워져서 악취가 나는 물가에 머위를 심으면 물이 깨끗하게 맑아지고 공기도 깨끗해져서 악취가 나지 않는다.
썩어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 시커먼 똥물을 유리병에 담고 머위를 뿌리째 캐서 담가 두었더니 일주일 뒤부터 차츰 물이 맑아지고 악취가 줄어들었으며 부유물과 끈적거리는 성질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한 달 뒤에는 완전히 맑은 물로 바뀌었고 두 달 뒤에는 사람이 마셔도 좋을 정도로 깨끗한 물이 되었다. 머위 뿌리가 물을 빨아들여 걸러서 정화하고 머위 잎은 나쁜 냄새를 흡착하여 공기를 맑게 하는 것이다.
이처럼 머위는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서 폐와 간과 콩팥의 정화작용과 해독작용을 도와준다.
머위는 꽃빛깔이 희다. 그리고 어린잎에는 흰털이 보송보송하게 나 있다. 흰색은 깨끗한 것을 나타내는 색이다. 흰색이 나는 식물은 폐와 신장에 좋다. 우리 몸에서 탁한 것을 정화하는 것을 주로 맡고 있는 기관은 폐와 콩팥이다. 폐는 공기를 걸러서 정화하고, 콩팥은 혈액을 걸러서 정화한다. 머위는 갖가지 호흡기 계통의 질병과 신장의 질병에 잘 듣는다. 또 감기, 코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폐렴 같은 호흡기 계통의 질병에는 솜털이 많이 나 있는 식물이 좋다. 콧구멍과 후두, 기관지를 비롯한 사람의 호흡기에는 솜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머위는 간과 쓸개, 신장 계통의 질병뿐만 아니라 온갖 폐와 기관지의 질병에도 효과가 매우 좋다.
▲ 머위의 잎줄기를 우리 민족은 수천 년 전부터 나물로 먹어 왔다.
머위는 맛이 쓰고 약간 떫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나물 중에서 맛이 제일 쓴 편이다. 쓰되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쓴 것이 아니라 알맞게 쓰다. 이 쓴맛이 온갖 균을 죽이고 염증을 삭이며 열을 내린다. 소태나무나 고삼처럼 쓴맛이 강하면 아무도 못 먹지만 머위는 입맛을 돋울 만큼 쓰고 향기가 좋으며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다.
머위는 뿌리가 약효가 제일 좋고 잎이 그 다음이다. 뿌리는 가을에 캔 것이 약효가 제일 높다. 추석이 지난 뒤부터 이듬해 봄까지는 뿌리를 캐서 쓰고 그 나머지 기간에는 잎을 쓴다. 줄기는 쓴맛이 적어서 약효가 약간 떨어진다. 잎은 여름철 잎이 크게 자랐을 때에는 질기고 쓴맛이 강해서 나물로 먹기는 어렵다. 그러나 잎줄기에는 쓴맛이 별로 없으므로 언제든지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으로 끓여 먹을 수 있다.
머위를 나물로 요리해서 먹을 때에는 살짝 데쳐서 쓴맛이 나는 물을 우려내어 같이 먹어야 한다.
쓴맛이 나는 성분이 빠져 버린 것은 약효가 별로 없다. 들통에 시루를 놓고 그 위에 머위 잎을 얹고 증기로 쪄서 된장, 간장, 마늘 등으로 양념을 해서 무쳐 먹거나 쌈을 싸서 먹는 것이 제일 좋다. 머위를 물에 담가서 쓴맛을 우려내고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게 하면 맛은 좋아지겠지만 약효가 별로 없다. 줄기를 껍질을 벗겨서 먹을 때에도 쓴맛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물에 담가 우려내지 말아야 한다.
전립선염, 요도염, 대장 용종도 치료
여러 해 전에 한 60대 남성이 전립선염이 심해서 10여 년 동안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고쳐 달라고 찾아왔다. 소변이 방울방울 나오고 소변을 볼 때마다 요도 부위가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따갑고 아프다고 하였다.
소변이 찔끔찔끔 나오고 잘 나오지 않아서 소변을 한 번 보는데 15분이 더 걸렸으며 소변을 보고 나면 금방 소변이 마려워서 다시 소변을 보러 가야 했다. 두 시간에 한 번씩 소변을 보러 가야 하는데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으면 한 시간에 3번씩 소변을 보러 가야 한다고 하였다. 잠을 잘 때에도 두 시간마다 일어나서 소변을 봐야 했기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어 불면증이 생겼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조금도 호전되지 않았다.
그 환자한테 머위 뿌리 6kg에 물 9,000㎖를 붓고 8시간 동안 달여서 100㎖ 팩으로 90개를 만들어 한 번에 100㎖씩 하루 세 번 빈 속에 마시도록 하였다. 며칠 지나지 않아서 소변을 보기가 조금씩 수월해지기 시작해 3개월 동안 먹고 난 뒤에는 오줌이 시원하게 잘 나왔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았더니 전립선염이 완전히 나았다고 했다.
한 50대 여성이 20년 동안 요도염으로 고생을 하면서 온갖 좋다는 약은 다 써 보았으나 효과가 없었다고 하면서 고쳐 달라고 하였다. 소변을 보려고 할 때마다 통증이 얼마나 격심한지 마치 부젓가락으로 아랫도리를 마구 쑤시는 것 같다고 했다. 역시 머위 뿌리를 탕으로 달여 주었더니 3개월 동안 먹고 20년 넘게 고생하던 요도염뿐만 아니라 냉증, 자궁염, 위장병, 만성 두통까지 깨끗하게 나았다.
한 50대 남성은 대장에 크고 작은 용종이 15개나 있다고 했다. 병원에서는 수술해서 떼어내자고 하였으나 수술이 무서워서 병원 치료를 받지 않기로 결심을 했다면서 약을 지어 달라고 했다. 역시 머위 뿌리와 잎을 탕으로 달여 보내 주었다. 그는 머위탕을 9개월 동안 복용한 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보았더니 용종이 모두 없어졌다고 했다.
머위 뿌리와 잎은 나물 중에 항암효과가 제일 높다. 초기 위암환자한테 머위 뿌리와 잎을 약으로 써 보았더니 한 달 만에 암세포가 완전히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한 환자는 유방에 도토리만 한 암덩어리가 있다고 했는데 역시 머위 뿌리를 달인 탕을 한 달 동안 먹고 암이 모두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머위는 항암작용이 탁월해 전립선염이나 요도염, 장염, 대장의 용종, 자궁근종 같은 것보다는 오히려 암이 더 빨리 낫는다. 지금까지 머위를 활용해 기관지염, 위염, 장염, 전립선염, 폐렴, 자궁염, 요도염, 자궁근종 등 온갖 염증 환자와 위암, 간암, 폐암 등 갖가지 암환자를 100여 명 이상 치료했는데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약이 있다고 해도 말기 암환자를 고치기는 매우 어렵다. 화타 편작이 살아난다고 해도 목숨이 며칠 남지 않는 환자를 고칠 수는 없는 것이다. 병원에서 목숨이 40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판정받은, 복수가 심하게 차고 통증이 심한 말기 간암 환자를 머위탕으로 치료해 본 적이 있다.
▲ 중국에서 자라는 관동화. 우리나라에서는 머위의 수꽃을 관동화라고 하며, 기침을 멎게 하는 약효가 있다.
환자는 머위탕을 복용하면서 증상이 상당히 호전되기는 했으나 결국 4개월 만에 목숨을 잃었다. 초기 암에서 3기암까지는 머위 뿌리나 잎을 달인 탕으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말기가 되어 목숨이 경각에 다다른 사람은 어떤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 머위 뿌리나 잎을 달인 탕으로 말기 암을 고치려면 9개월 이상이 걸리고, 3기암은 6개월 이상이 걸리며, 초기 암은 3개월 이상이 걸린다. 말기 암으로 목숨이 3개월 이상 남아 있지 않은 사람은 고치기가 몹시 어려워서 대부분이 치료 도중에 목숨을 잃는다.
머위는 성질이 따뜻하므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좋다. 머위는 이른 봄에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먼저 피고 이어서 새싹이 나오고 어지간한 추위에는 얼어죽지 않는다. 보리나 씀바귀처럼 월동을 하는 내한성 식물은 무엇이든지 성질이 따뜻하다. 겨울을 잘 견디는 풀을 인동초(忍冬草)라고 하는데 머위도 대표적인 인동초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제주도나 남해안, 남쪽 섬지방에는 한겨울에도 잎이 푸르게 남아 있는 머위를 더러 볼 수 있다. 이처럼 추위를 잘 견디는 식물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
향기성분이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
머위에는 특유의 향기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들이 뇌로 올라가서 뇌신경을 튼튼하게 하여 기억력을 좋게 하고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한다. 머위에 들어 있는 극미립자의 향기성분은 뇌혈류장벽을 뚫고 들어가서 뇌속에 쌓여 있는 비정상적인 단백질 찌꺼기들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내보낸다. 뇌에는 온갖 물질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차단하는 뇌혈류장벽이 있어서 약효성분들이 신경세포까지 도달할 수 없다. 뇌의 모세혈관에서 스며 나온 혈액은 신경세포와 바로 접촉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뇌에는 아교세포라고 하는 세포가 매우 조밀하게 모든 혈관을 둘러싼 채 혈액이 통과하지 못하게 막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을 ‘뇌혈류장벽’이라고 한다.
뇌혈류장벽을 구성하는 아교세포는 대부분 인지질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기름에 녹는 지용성 물질은 통과하지만 물에 녹는 수용성 물질은 대부분 통과하지 못한다. 그런데 머위에 들어 있는 극미립자의 정유성분은 뇌혈류장벽을 뚫고 들어갈 수 있다. 머위의 정유성분은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변형되었거나 비정상적인 신경세포를 분해하며, 뇌질과 뇌척수액에 속에 쌓인 노폐물을 청소해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좋게 하고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한다.
머위를 늘 먹으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머리가 맑아지며 정신이 안정되고 지능이 높아진다. 우울증이나 불면증도 없어지고 눈과 귀가 밝아진다. 한마디로 머위는 뇌를 총명하고 건강하게 하는 데 가장 좋은 약 중에 하나이다.
전체 치매환자의 절반 이상이 알츠하이머 치매다. 알츠하이머는 뇌조직을 유지하고 있는 ‘타우’라는 단백질이 망가지면서 나타난다. 마치 철골구조물을 지탱하는 볼트와 너트가 녹아서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것과 같다. 알츠하이머 치매환자의 뇌를 영상으로 보면 신경섬유 다발이 한데 녹아서 엉겨붙은 것처럼 되어 있다.
이처럼 무너져 내린 건물 잔해와 같은 신경섬유다발에 다시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독성단백질이 들러붙어 덩어리를 만든다. 이는 빌딩 하나가 무너지면서 도미노처럼 퍼져서 도시 전체가 무너지는 것과 같다.
치매는 최근의 기억을 잃어버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뇌의 여러 부분 중에서 기억을 입력하는 해마와 기억을 잠시 보관하는 측두엽부터 망가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래 전에 사귀었던 친구는 알아보지만 금방 밥을 먹은 것은 잊어버리고 다시 밥을 먹자고 한다. 치매환자한테는 깜빡 잊고 있는 내용을 말해 주어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치매 증상이 심해지면 전두엽 전체가 망가져서 감정조절이 안 되고, 인격이 파괴되며, 계획적인 행동을 하지 못하는 등의 인지기능 장애가 나타난다. 감정조절이 되지 않아서 행동이 난폭해지고 욕설을 하기도 하며, 길을 잃고 거리에서 배회하는 등 가족들의 애를 태우기 일쑤다. 망상증이나 환각증세가 나타나서 마치 정신병자 같은 행동을 하기도 한다.
머위에 들어 있는 극미립자의 향기성분은 뇌혈류장벽을 뚫고 뇌로 들어가서 신경세포를 보호해 단백질이 독성단백질로 변형되지 않게 하고 ‘타우’와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단백질을 분해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한다. 그런데 이 흔하디 흔한 머위가 암과 염증을 삭이고 치매를 고칠 수 있는 최고의 약초라는 사실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암과 치매로 고통받고 죽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가만히 두고 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 한스럽다.
[시마을/삶의지혜에서 펌]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내용을 믿고 싶습니다.
현대의학으로 완치하지 못하여 고통받고 있는 수많은 환자들의 병을 "머위탕"으로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다는것이 사실이라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암이 싫어하는 ‘그 밥에 그 나물’
[헤럴드경제] 기사입력 2017-03-16 11:04 |육성연 기자
잡곡밥은 암세포 억제…
쑥 등 봄나물도 항암효과 탁월…
쌈으로 즐겨먹는 머위는 신진대사 촉진
‘그밥에 그나물’ 이란 말이 있다. 비슷한 사람들의 집단을 낮게 평가하는 말이지만 웰빙식을 중요시 여기는 이 시대에서는 의미가 달라질수 있다.
‘그 밥’이 현미 잡곡밥이고, ‘그 나물’이 봄나물이라면 더욱 그렇다. 몸에 좋은 현미 잡곡밥에 봄나물 반찬은 그야말로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저칼로리 건강식이기 때문이다.
‘잡곡밥에 봄나물’은 암 세포가 싫어하는 식단이기도 하다. 잡곡밥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특히 수수와 조, 기장의 추출물은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봄의 기운을 불어주는 봄나물에는 항암 효과가 있는 나물들이 많이 있다.
활기찬 봄의 기운을 넣어주는 동시에 항암 효과도 기대해볼수 있는 봄나물 5가지를 소개한다.
여성에게 좋은 봄쑥
쑥은 3월을 대표하는 봄나물로 비타민과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는데 쑥 한 접시(약 80g)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A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쑥에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다.
쑥에 함유된 요모긴은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며, 아르테미시닌은 암세포를 공격하는 성분이다. 특히 노화의 주범인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비타민이면서 항암효과도 인정받고 있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 또한 쑥은 아랫배가 차거나 각종 부인과 질환이 있는 여성들에게도 좋은 나물이다.
쑥국으로 먹거나 밀가루에 묻혀 만든 쑥버무리를 간식으로 이용하면 좋으며, 봄철에 쑥을 뜯어다가 말려두면 오랫동안 먹을수 있다.
유럽이 인정한 머위
봄이 되면 쌉싸래한 맛에 쌈으로 즐겨먹는 머위, 이 머위에는 칼슘이 100g당 718㎎이나 들어있고 비타민 A와 C도 다량 함유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머위는 유럽에서는 탁월한 항암치료제로 인정받고 있다.
스위스의 자연치료 의사인 알프레트 포겔 박사는 여러해동안 머위 추출물을 암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항암효과를 나타냈다며 “머위야말로 독성이 없으면서도 강력한 항암 효과가 있는 식물”이라고 했다.
머위는 살짝 대쳐서 쌈을 싸먹거나 무쳐 먹으면 좋다. 차를 만들어 마실려면 뿌리 말린 것을 하루 10~15g씩 달여서 스트레스나 속이 안 좋을때 마시면 도움이 된다.
쓴맛의 씀바귀
씀바귀는 특유의 쓴 맛때문에 젊은층에서는 잘 먹지 않는 나물이다. 하지만 이른 봄에 먹는 씀바귀는 그해 더위를 타지 않게 해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씀바귀는 최근 항암효과와 성인병 예방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나물이다. 원광대학교 인체과학연구소 정동명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씀바귀에 들어있는 알리파틱이라는 성분은 항암작용을 하며, 씀바귀의 추출물이 토코페롤에 비해 항산화 효과가 14배, 항박테리아가 5배,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씀바귀는 젖은 신문지에 싸서 봉지에 넣고 공기를 불어 넣어 냉장보관하면 오래도록 싱싱하게 먹을 수 있다.
톡쏘는 매운 맛 달래
톡 쏘는 매운맛이 있어 ‘작은 마늘’이라 불린 달래에는 칼슘, 인, 철분 등 무기질뿐 아니라 비타민A, B1, B2, C, 니아신 등 각종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다. ‘작은 마늘’인 달래는 마늘의 대표적인 항암성분인 알리신 성분이 들어있어 항암, 항노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당나라 명의 진장기가 쓴 ‘본초습유’에는 “달래가 암과 종양을 다스린다”고 적혀있으며, 민간에서는 달래를 많이 먹으면 잠이 잘 온다 하여 불면증 치료에 사용하기도 했다.
달래에 듬뿍 들어 있는 비타민C는 열에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되도록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피곤한 직장인에게 좋은 두릅
몸에 활력을 주고 피로를 풀어주는 두릅은 춘곤증에 좋은 대표 봄나물이다. 산나물로는 드물게 단백질이 많으며, 비타민B1과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불안감이나 초조함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거나 항상 긴장상태에 있는 직장인에게 좋다.
두릅에는 사포닌과 비타민 C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암 유발 물질인 나이트로사민을 억제하는 항암 효과가 있다. 또한 두릅 특유의 쌉쌀한 맛을 내게 하는 사포닌 성분은 혈당 강하 및 혈중지질 저하 효과가 있어 당뇨예방에도 좋다.
두릅은 생으로 먹으면 자칫 위가 상할수 있어 살짝 데쳐 숙회로 먹는 것이 좋다.
육성연 기자/gorgeous@heraldcorp.com
'리얼스토리 눈' 11일 491회 예고 - 암 세번 이겨낸 며느리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입력 : 2016-05-11 19:01:55
오늘(11일) 밤 9시 30분 MBC에서 방영하는 '리얼스토리 눈' 491회에서는 암을 세 번이나 이겨낸 며느리가 호랑이 시엄마와 60년을 동거한 사연이 방송을 탄다.
충청북도 충주의 한적한 산골 마을에는 60년 째 한 지붕 살이 중이라는 특별한 고부가 있다. 올해로 딱 100세가 된 시어머니 이기순 할머니와 며느리 이종섭(81) 할머니가 그 주인공. 종갓집 맏며느리로 시집와 호랑이보다 무서운 시어머니의 호된 시집살이를 견뎌야 했다는 며느리. 마음고생도 모자라 13년 전에는 갑작스러운 암 선고까지 받게 됐다고. 위암에 대장암, 자궁경부암까지 총 3번의 암 투병을 견뎌야 했다는 며느리.
그런데 놀랍게도 3번의 암을 모두 극복하고 건강을 되찾았다는데. 팔순의 며느리는 어떻게 암을 이겨낼 수 있었던 걸까?
고부가 사는 마을은 외부인의 발길이 쉽게 닿지 않아 청정한 나물과 약초를 손쉽게 구할 수 있다고. 뒷산 어귀에만 나가도 온갖 산나물이 즐비하다는데. 60년 내내 산에서 나는 자연산 나물로 시어머니의 밥상을 차린 며느리. 이맘때면 봄나물의 왕으로 뽑히는 두릅부터 입맛을 돋우는데 좋은 머위, 산뜻한 맛이 일품인 돌나물까지 한 상 가득 상에 오른다고. 시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준비했던 정성스러운 밥상은 암으로 지쳐있던 며느리의 기력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데.
60년간 시집살이를 한 어머니를 이제 편히 모시고 싶다는 며느리의 자녀들. 제주도에 사는 큰딸은 어머니가 원한다면 함께 제주도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라고. 하지만 며느리 종섭 할머니는 시어머니를 두고는 아무 데도 가지 않겠다는데! 8년 전 남편이 사고로 숨진 후 시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온 며느리. 시어머니를 미워하던 마음도 함께 하는 세월에 눈 녹듯 녹아버렸다고. 이제는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사이가 되었다는 고부! 두 사람의 특별한 동행은 앞으로도 계속될 수 있을까?
[신동욱 에디터] (사진 = '리얼스토리 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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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위뿌리를 구하여 50~60여평의 면적에 머위밭을 만들었습니다 (2018.3.25)
지난 3월에 심었던 머위가 잘~ 자라고 있어 찰칵(2018.05.06) 했습니다~
첫댓글 평소에도 좋아하는 머위였는데, 내년에는 텃밭과 공터에 토종 머위를 충분히 심어 새순을 무침 반찬과 쌈으로 먹을수 있도록 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진액 추출액을 달여서 가공하는 우수 사례들을 모아서 팩으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오늘 처음으로 머위뿌리를 보았습니다. 머위가 좋다하여 뿌리 15kg을 구하여 배수가 좋은 위치를 선정하여 심었습니다.
벌써 꽃봉우리가 올라오고 있어요. 튀김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