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명상의 태양지기에요.
오늘 아침, 스스로에게 이런 말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나는 왜 맨날 이 모양일까."
저도 그랬어요. 특히 누군가에게 서운한 감정이 올라올 때, 그 화살은 결국 저 자신에게 돌아오더라고요.
'내가 왜 그때 그렇게 말했을까', '내가 왜 그거 하나 못 참았을까' 하면서요.
우리는 습관처럼 나 자신을 탓하는 말들을 스스로에게 많이 들려줍니다.
그 말을 들은 나의 내면에서는 나 자신을 실제로 "못난 사람, 뭘 잘 못하는 사람, 바보같은 사람등.."
이렇게 인식하는 것이 뿌리깊게 박히게 되어요.
나를 탓하는 말이, 사실은 나를 만들고 있었어요.
그냥 스쳐지나가는 혼잣말이지만, 그게 쌓이고 쌓이면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되어버려요.
뇌과학에서는 이렇게 나 자신과 끊임없이 나누는 대화를 '내면소통'이라고 불러요.
그런데 이 내면소통이 단순한 혼잣말이 아니라는 게 핵심이에요.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이 반복되면, 뇌는 그걸 '사실'로 받아들이기 시작하거든요.
마치 눈밭에 자꾸 같은 길로 걸으면 그 길만 단단하게 다져지는 것처럼요.
"나는 못난 사람이야"라는 말을 반복하면, 뇌 안에 그 생각으로 가는 길이 점점 넓고 익숙한 도로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오면, 뇌는 굳이 새로운 길을 찾지 않고 이미 뚫려있는 그 익숙한 길로 또 걸어가버려요.
자책이 자책을 부르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용서와 수용, 왜 뇌에 좋다고 할까요
여기서 제가 오래 붙잡고 있는 관점이 하나 있어요.
바로 '용서'와 '수용'으로 나와 타인을 바라보는 거예요.
거창하게 들릴 수 있지만 별거 아니에요.
"그럴 수도 있었겠다", "나도 완벽하지 않으니까" 하고 한 걸음 물러나서 바라보는 것, 그게 전부예요.
관련 연구에서는 용서·연민·사랑, 그리고 수용·감사·존중
이 여섯 가지 태도가 전전두엽(이성적으로 감정을 조절하는 뇌 영역이에요) 활성화와 관련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자책하던 그 익숙한 길 대신,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새로운 길을 조금씩 내는 거라고 보시면 돼요.
물론 이게 한 번에 되는 건 아니에요.
습관처럼 스스로를 탓하는 말이 마음속에서 올라올때 제가 하는 방법이 있어요.
"나는 나를 용서합니다"
"나를 믿지 못했던 나를 용서합니다."
"미안해, 난 할 수 있어!"
나를 향해 마음을 실어서 얘기해주죠.
때로는 잘 못하는 나도 수용하며 못한다고 인식하지 않으려 애써요.
"이번 실수를 발판삼아 다음엔 조금더 나아질거야"
"괜찮아! 그럴 수 있어"
이렇게 나 자신을 향해 탓하는 말을 중지하고 에너지를 주는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내면에서 올라오는 자신감도 키워졌어요.
오늘부터 해볼 수 있는 작은 연습
자책하는 말이 튀어나오는 순간, 그 말을 그대로 믿지 마세요.
"나는 못난 사람이야"가 아니라 "지금 내가 나를 못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구나" 하고 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봐 주세요.
나에게 쓰는 문장을 바꿔보세요.
"왜 그랬을까" 대신 "그럴 수도 있었지"로요.
하루에 딱 한 번, 타인에게도 같은 마음을 적용해보세요.
나를 용서하는 연습이 익숙해지면, 신기하게 타인을 보는 시선도 조금 부드러워지더라고요.
세 개 다 하려고 하지 마시고, 딱 하나만 오늘 골라서 해보세요. 그게 훨씬 오래 갑니다.
마무리하며
완벽하게 수용하고 완벽하게 용서하는 사람은 없어요.
저도 여전히 흔들려요. 그래도 이 방향으로 마음을 계속 데려가다 보면, "못난 사람"이라는
그 익숙한 길 말고 다른 길도 있다는 걸 조금씩 알게 되더라고요.
혹시 오늘, 스스로에게 "나는 어떤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나요?
그 말을 조금 바꿔본다면, 뭐라고 하고 싶으신가요?
내면소통을 잘 하고 싶다면 브레인트레이닝센터의 문을 두드려보세요.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내안에서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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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는 나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