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리 제목(필수) : 기네스 비프 스튜, 초리조 버거, 살사 로하, 아펠 슈트루델
2. 요리 소개(필수) : 아침에 우마무스메를 켰더니 요리 콘테스트 2회차가 열린다는 배너가 보여서
누구에게 어떤 요리를 만들어줄까 고민하다 문득 예전 외국인 노동자로 살던 시절이 떠올라서
이번에는 유학생 우마무스메들을 위한 고향의 음식을 해주자! 라는 마음으로 하나씩 메뉴를 짜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에서 온 유학생도 많지만, 히시 아마존과 타이키 셔틀이 잘 챙겨주리라 믿고
이번엔 혼자 또는 둘이 와서 고향밥해주는 친구가 없는우마무스메들을 우선 챙겨줘봤습니다.
기네스 비프스튜는 아일랜드에서 온 파인 모션과 메이쇼 도토를 위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일랜드의 수호성인 성 파트리치오의 축일에 가족들이 모여서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로,
만들면서 이국적인 향이 주방을 가득 채우는 맛있는 요리였습니다!
다음으로 초리조 버거와 살사 로하는 멕시코의 정열을 담고 있는 엘 콘도르 파사를 위한 요리입니다.
저번 요리 콘테스트에서는 '매운맛'에 초점을 맞추어 만들어봤는데, 이번엔 어떤 걸 만들어주어야 하나 고민하면서
엘 콘도르 파사 육성을 하고 있었는데, 살사 로하 이벤트가 딱 떠서 보니 '핵매운 초리조 버거'가 너무 안 매워서
실망하는 히시 아마존과 트레이너도 같이 사이좋게 살사 로하를 듬뿍 뿌려먹는 장면이 나와서
초리조 버거를 미국식 스매시드 버거로 재현해 보았습니다. 당연히 살사 로하도 같이 나와야겠죠!
엘의 원본 마가 미국 말인 것을 생각해보면 TEX-MEX에 맞는 적절한 메뉴였다는 점도 얻어걸렸네요.
아펠 슈트루델은 에이신 플래시에게 독일에서 케이크 가게를 하는 부모님의 손맛이 떠오르지 않을까 라는 마음으로
디저트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전통 요리는 대체로 집집마다 레시피가 다른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도 그랬습니다.
어떤 레시피는 사각진 틀에 가득 채워서 구워낸 다음 썰어서 떠먹는 곳도 있었고,
또 다른 파티시에의 영상은 반죽을 엄청 크게 만들어서 계속 돌돌 말아서 엄청 큰 크루아상 같은 모양이 된 것도 있었습니다.
플래시가 먹던 아펠 슈트루델은 이 모양이 맞을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ㅎㅎ
3. 요리 과정(권장) : 이번에도 요리가 많아서 과정은 영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완성된 사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첫댓글 와.. 퀄리티가 너무 좋네요.. 맛이 궁금해지는 영상까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은 같이 있는 동생이 기깔나게 뽑아주었습니다 :)
실례가 안된다면 음식해주시고
택배점 보내주세요
따봉추드리게
극찬 감사합니다! 언젠가 드실 기회가 된다면 좋겠네요.
너무 맛있어보여요!
이 분 사는 곳이 어디죠 재료 들고 찾아가면 되는 부분인건가요
릿토 기숙사 간이 주방에서 만들었다는 걸로 하죠 ㅎㅎ 엘을 제외한 모두가 릿토 기숙사생이니 모두 모여 자기 나라의 음식을 나눠먹는 장면을 생각하면 뿌듯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만약 원더 어큐트에게 주는 음식이었다면 나라즈케같은 토속 절임음식을 하지 않았을까요?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네요 :)
우와 요리 하시는 분이신가요? ㄷㄷ 요리 퀄리티가 장난아니네요 잘보고갑니다!
자취 경력이 길어서 그렇게 됐네요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학 온 친구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고마운 요리들이네요 ^ㅁ^! 따스한 마음이 깃든 요리에 고향이 그리운 친구들이 행복하였으면 좋겠네요
알게모르게 힘든게 타향살이지요. 사람도 말도 우리 말딸들도 힘들지 않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고루쉬의 난입은 전혀 난입같지 않아요!
당연한 느낌이랄까.. 귀여워여~~
그게 또 고루시짱의 매력이죠! 감사합니다~
와 완전 레스토랑같아요 퀄리티가 ㄷㄷ
넘 맛있어보입니다 👍
오우 감사합니다 ㅎㅎ 사진은 저렇게 나왔지만 실제로 하면서는 난장판이었어요
영상 잘봤습니다!! 영상이라서 뭔가 더 몰입해서 보기 좋았던 것 같아요 ㅎㅎ 꼭 판매하는 수제버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요리하는 과정도 요리의 재미중 하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