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타르에서 점심을 먹고2시간 30여분을 달려 모스타르로 가서 관광후 숙소로 가는 일정입니다.
버스에 탑승
먼저 본 시내 묘지
버스가 험준한 산과 계곡를 지나갑니다.
간간히 눈을 덥고 있는 산등성이도 보이고
사진에서 보다 산봉오리가 높아요.
휴게소에 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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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돼지바베쿠를 하는곳인데 ,이렇게 돼지가 돌고 있는곳이 세군데나 되고
식사 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아요
이곳은 휴게소라기 보다는 경치 좋은곳에 있는 식당이네요.
아래는 계곡이고 멀리는 설산이 보이는 곳이에요.
우리도 전망 좋은 창가에서 차한잔씩 합니다.
휴게소에서 보이는 눈덥힌산
맑은물이 흐르는 계곡
다시 버스에 탔어요.
드디어 사라예보에 들어 왔어요.노란 전차가 달리고 있어요.
사라예보는
보니니아의 수도로
발칸 반도의 중심도시중 하나이다.1461년 오스만제국에 의해 세워진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14년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의 암살 사건이 제 1차 대전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으로
유명 해진곳이기도 하다
시내에는 이슬람풍 거리와 다수의 모스크 성당등이 있다.
1992년 3월 유고연방으로 분립독립을 선언 하면서 이슬람계, 세르비아계, 크로아티아계미족간의
분쟁으로 내전의 중심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나토개입으로 보스니아가 독립을 이룰때까지 3년 7개월 동안
450만 인구중에 25만명이 목숨을 잃고 200만명이 넘는 난민이 발생 했다고 한다.
또한 1973년 개최된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이에리사 정현숙 이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함으로 우리에게 알려지기도 한다.(가이드가 뻐스에서 그때의 체육관을 가르켜줍니다)
1984년에는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었대요.
멀리 산정상에 타워가 있군요.
현대식 건물이 생각보다 많이 보이네요.
버스에서 내려 시내 관광 시작 합니다. 한국인 아줌마 가이드가 나왔어요.
(16년전 사라에보에 NGO로 활동 하기위온
가족은 이제는 남편 아들 부인 ,세가족이 가이드일을 한다고)
그냥 보이는 풍경이에요.
지나 가는 여햑생들이 우리가 한국인줄 알고 강남스타일을 연호 합니다.
전차가 정말 자주 다녀요.
미라야크강과 라틴다리
1908년 오스트리아가 이지역을 병합해 오스트리아의 한 주도가 되자
세르비아인들은 반오스트리아 비밀결사대를 조직한다.
1914년 6월 28일 오스트리아 황태자(프란츠 페르디난트) 부부가 군사훈련 참관차
사라예보를 방문중
세르비아 민족주위 결사조직 단원인 가브릴로 프린시프에 암살 당하게 됩니다.
암살사건 한달후 7월 28일 오스트리아는 세르비아아에 선전포고를 하고
7월 30일 러시아는 세르비아를 보호 한다는 명목으로 총동원령을 내리고
8월 1일 오스트리아의 동맹국인 독일이 러시아에 선전포고를 하고
8월 3일 러시아의 동맹국인 프랑스에도 선전포고를 해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 되었다.
(가브릴로 프린치프는 재판받을시 미성년이라 25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 페병으로 몇년후 병사 했다고 합니다.)
다리 거너 오른쪽 건물 유리창에 사건당시의 사진들을 전시해놨어요.
사람이 서있는 다리 삼각형모퉁이는
매해 추도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건너 박물관은
내전으로 파손이 심했으나 미국의 한개발단체의 후원을 받아 문을 열수 있었다고 한다.
전시된 사진중 일부
황태자 식구
황태자 프란츠페르디난트(Crown Franz Ferdinand) 1863 12 18--1914 6 28 는
황제 프란츠 요세프 1세의 유일한 계승자인 황태자가 자살하자
동생의 아들인 조카 프란츠 페르디난트를 후계자로 결정 합니다.
프란츠 페르디난트는 이사벨라 대공비의 시종인 조피와의 결혼으로
조피는 공식적인 황후가 될수가 없고 그녀가 낳은 자식들도 황제 자리를 물러 받지 못한다는
조건을 받아 들이게 됩니다.
무게차로 이동 하는 황태자 차량 행렬에 세르비아흑수단의 첫번째 주자가
폭탄을 던졌지만 황태자의 차는 피해를 입지 않고 뒷따르던 차량이
폭탄을 맞고 탑승자와 구경꾼이 부상을 입게 된다.
행사를 마친 황태자가 부상자 문병을 위해 차를 돌리자고 해 차를 후진 하려는 순간
마침 다리 입구의 카페에 있던 5번째 주자인 청년이 권총을 쏴 황태자 부부가 죽게 되었다.
이 청년은 저격후 자살을 시도 하려 했으나 제압 당하고
오스트리아 감옥에서 결핵으로 죽게 된다고 한다.
가브릴로 프린시프
로마시대 유적이라고 했나?
오래된 바자르
사르비아 정교회
1868년 건축되어 내전으로 대부분이 파괴되어
그리스정부의 지원과 각존 단체의 기부금으로 개보수 되었다고 한다.
카톨릭 성당 내부(입장이 안되어 창문으로 촬영)
1889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다
사라예보 번화가 ,성당 바로 옆
이곳도 매후 번화함
이곳은 아랍지역인거 같네요.
가지 후스레프베그 모스크(Gaz Husrev-Beg, Mosque)
사라예보를 건설한 오스만제국의 술탄왕를 기념 하기 위해 세운 사원 (1531년 완공)
내전때 파손된것을 사우디등 이슬람국가의 도움을 받아 1996년 재건 되었다고.
기도 시간가봐요.
옛 대상들의 숙소(모리차한 Moricaihan)
목조로 된건물인데 아직도 사용되고 있어요.
팻말은 변호사 사물실이래요.
2층에서 내려 오면 중정에 카페에요.
투르크인의 장터에 왔어요.(바슈르카르지아)
총알로 만든 볼펜
친구들은 주석 통등을 한두개씩 샀어요.
버스를 타고 숙소로 가고 있어요.
숙소에 도착 ,모두 스위트룸이 배정 되었어요.
친구는 너무 좋아라 환호를 지르고...
핑크톤인데 더불+싱글침대
TV는 구형
어떤 부부는 침대가 5개인 방을 배정 받기도 했어요.
식당
내가 들고온 음식
음식 가지러 간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약간 느끼해보이는 아저씨가 연주를 하면서 노래를 해요.
객실로 들어온 우리는 소주 한잔씩을 우리방에서 하고
잠이 들어요. 서로가 더불침대에 자라고 양보 하면서.
밖에서 보이는 호텔은 별로라고 생각 했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반전이었어요.
첫댓글 ㅎㅎ 완전 기분 쨍 이었겠네...ㅋ 오늘도 사라예보 공부 하네,세계대전 시발 이 어떤계기로 일어났나도 공부하고......
나도 세계사 시간에 "오스트리아 황태자 암살사건이 1차대전의 도화선"이라는 건만 무조건 외우기만 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