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동에 허사또쭈꾸미를 들어보셨나요?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쭈꾸미 요리가 일품이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이 찾는 쭈꾸미 집에서
오늘도 모임을 가졌습니다.
둔산동에도 점포가 있는데 정림동이 본점입니다.
출입문 입구에는 이렇게 커피머신과 아이스크림 기계가 있는데요
이건 손님들이 편하게 먹을수 있도록 된 셀프 서비스 입니다.
현재 시간이 저녁6시인데도 벌써부터 손님들이 많네요.
대부분 쭈꾸미세트를 드시지요.
전 이곳의 단골이라 오늘도 3명밖에 되지 않지만
한적한 곳으로 장소를 정했습니다.
가장 저렴한 허사또쭈꾸미세트가 만원도 안됩니다
여기에 나오는 메뉴가 쭈꾸미볶음 + 도토리전 + 도토리묵사발+쭈꾸미샐러드+비빔공기밥이
나오는데 엄청 푸집합니다.
오랫만에 왔더니 쭈꾸미철판볶음과 갑오징어철판볶음의
철판볶음 메뉴가 생겼네요.
기존에는 2~3인용으로 판매했는데 이제 1인용으로 구분해서 판매합니다.
그래서 철판볶음을 주문하였습니다.
우선 쭈꾸미샐러드가 나옵니다.
쭈꾸미는 별로 들어가지 않지만 쭈꾸미에 양상치를 곁들여 먹으면
군침이 절로 넘어가죠
그리고 매운맛을 완화시켜주는 쭈꾸미 묵사발 입니다.
시원하고 담백한 맛에 자꾸만 수저가 가게 만드네요^
시원한 콩나물무침과 무생채도
매운맛을 완화시켜 주는데 좋지요
그리고 날치알과 깻잎도 나오는데요
철판에 볶아진 요리를 이 깻잎에 싸서 먹는듯 합니다.
드디어 쭈꾸미와 삼겹살이 들어있는
철판볶음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깻잎에 쭈꾸미와 삼겹살을 올려놓고
날치알을 곁들여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절로 군침이 넘어가죠
볶음요리를 다 먹고 나서
조금만 남겨두면 이렇게 날치알밥이 나옵니다.
인심후하신 사장님이 이렇게 볶아주십니다.
드디어 완성된 볶음밥이 탄생하엿습니다.
지금까지 먹은 것도 배부르지만
이 맛을 어쩔수 없어서 배부른 배에도 넣습니다.
사장님이 주신 쭈꾸미가 들어간 도토리 전!
이 전은 간장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죠..
오늘 인원식 셸파와 블랙야크 대덕점 사장님과 이렇게 셋이서
철판볶음에 반해 무려 7병이나 마셨는데도
별로 술이 취하지 않았네요.
행복한 저녁시간 이었습니다.
*맛집 정보 *
상호명 : 허사또쭈꾸미
전화번호 : 042-538-1230
주소 : 대전시 서구 정림동 527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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