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別 名 외국명 |
Allium odorum L.(학), scallion(영), Porree, Schalotte(독), poireau(불), ascalonja, chalote, cebollete(서) |
용 도 |
향신료 생옆 그대로, 된장국, 잡취(채소나 된장따위를 넣고 끓인죽), 지리나베, 중화요리등 각종 요리에 사용한다. |
성 상 |
마늘과 비슷한 향이 있다. 부추의 향 성분은 다아릴설파이드이다. |
소 재 |
백합과의 Allium odorum L.의 잎. 중국, 인도, 일본이 산지이다. |
제 법 |
생으로 또는 열풍건조품으로 이용한다. |
규 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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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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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고 |
부추
1. 생물학적 고찰 1) 학 명 : Allium tuberosum Rottler 2) 異 名 : 구채, 구자, 비(菲), 비자(菲子), 가미량(加美良), 구채자, 기양초(起陽草), 장양초(壯陽草), (영) Chinese Chives ), (일) ニラ 3) 형 태 : 비늘줄기는 밑에 짧은 뿌리줄기가 있고 겉에 검은 노란색의 섬유가 있다. 잎은 녹색으로 줄 모양으로 길고 좁으며 연약하다. 잎 사이에서 길이 30~40cm 되는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큰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룬다. 꽃은 7∼8월에 피고 흰색이며 지름 6∼7mm로 수평으로 퍼지고 작은 꽃자루가 길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거꾸로 된 심장 모양이고 포배(胞背)로 터져서 6개의 검은색 종자가 나온다. 비늘줄기는 건위(健胃), 정장(整腸), 화상(火傷)에 사용하고 연한 식물체는 식용한다. 종자는 한방에서 구자라 하여 비뇨(泌尿)의 약재로 사용한다. 4) 설 명 ; 부추는 원산지가 동남아이며 중국에서는 가장 오랫동안 재배해온 채소로서 파류에 속하는 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옛부터 귀한 양념이나 나물, 김치로도 널리 사용하고 있다. 부추에는 매운 자극적 성분인 알릴황화물(Diallyldisulfide)이 들어 있어 소화를 돕고, 위를 튼튼하게 하며, 비타민C가 41mg% 들어 있어 건강에 좋은 영양식품이다. 이밖에도 소장 대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으며, 위장 속의 나쁜 피와 체기를 없애주고 간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하고 있다. 우리의 민간요법에서는 음식물에 체하고 설사를 할 때 된장국에 부추를 넣어 끓여 마시게 하였다. 이렇게 하면 신비하게도 금방 낫는데, 부추는 독을 해소시켜 주고 출혈을 멈추게 하고 장을 깨끗이 해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의보감」에는 몸이 찬 사람에게 부추를 먹이면 몸이 더워진다고 기록되어 있고, 「본초강목」에는 오장, 특히 심장을 편안하게 해주고 위의 열을 제거하며 허리와 무릎을 덥게 하고 가슴답답증을 풀어준다고 수록되어 있다. 이외에 한방에서는 부추씨를 구자라 하여 비뇨의 약재로 사용하였으며, 유정(遺精), 몽정(夢精), 조루증, 허로정약(虛勞精弱) 등의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부추씨를 살짝 볶아서 하루 3번씩 식전에 먹이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부추의 특이한 냄새는 이황화알릴에 의한 것인데, 끓는 물에 부추를 데치면 냄새는 날아가지만 그 성분은 물이나 부추 자체에 남아 있다. 이것은 마늘기름 성분처럼 항종양, 흥분, 피로회복, 정력증진, 혈액의 응고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 모든 요리에 부추를 넣거나 김치로 담아 부추를 먹도록 하고, 냄새가 조금 있지만 부추를 생즙으로 만들어 마시면 건강에 좋다. 5) 분 포 : 중국의 서북부가 원산지이며 우리 나라는 3국 시대에 재배된 것으로 추정된다. 추위와 더위에 잘 견디며, 북만주나 시베리아에서도 잘 자라고 중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다. 6) 유 래 : 부추의 학명은 Allium tuberosum Rottl이며 중국에서는 “Kaustsai”, 일본에서는 “Nira”로 알려져 있다. 부추는 동부아시아 원산으로 중국 동북부에는 지금도 자생지대가 있으며, 일본, 중국, 한국, 인도, 네팔, 태국, 필리핀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다. 부추는 동양에서도 중국, 한국 및 일본에서만 식용으로 하고 있으며, 서양에서는 재배되지 않는다. 부추는 기원전 11C 중국의 서주(西周)시대의 시경(詩經)에 이미 제사에 사용하였다고 되어 있고, 정월에 부추가 나왔다는 기록이 하소정(夏小正)에도 있다. 우리나라에는 식용으로 된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나 기록으로는 1236년에 나온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이 처음이다. 일본에서도 1C경의 신선자경(新選字鏡)에 나오고 그 이후 본초화명(本草花名)에도 등장한다. 이와같이 부추는 동부아시아의 한, 중, 일에서 오래 전부터 재사, 약용, 식용 등의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2. 기능성 1) 만성요통 개선작용 2) 식은땀, 자양강장작용 3) 딸꾹질 정지작용 4) 영양공급 개선작용 : 알릴(allyl)이라는 성분이 자율신경을 자극해 위장, 내장의 상태를 조절해 주고 풍부한 영양분으로 병을 앓고 있는 동안의 영양공급에 적합하다. 5) 설사 치료작용 6) 냉증, 야뇨증, 토혈, 정력 증진작용 7) 빈혈 치료작용 : 부추에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묵은 혈액을 배설하는 성질이 있어 타박상으로 부은 곳이나 동상, 피가날 때 상처부위 등에 그 즙을 바르면 치료효과를 발휘한다. 8) 빈뇨, 요통, 유정(遺精) 개선 작용 9) 습진 치료작용 10) 치질 치료작용 11) 일사병 치료작용 12) 식은땀, 자양강장작용 : 독특한 냄새의 성분은 allyl sulfide이며 이것이 몸에 흡수되면 자율신경을 자극하여 에너지 대사를 높인다. 부추를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13) 이 외에 식용, 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지혈, 진통, 해독, 설사, 후종, 몽정, 심장염, 건위, 정장, 화상치료 등에 약으로 사용한다.
3. 구성 성분 1) 생리활성을 나타내는 주성분은 비타민류(B1, B2, C[Ascorbic acid]), 카로틴(Carotine) 등이다. 2) 일반성분은 수분 89.8%, 단백질 4.3%, 지질 0.4%, 당질 1.9% 정도이며, 칼슘(34mg), 인(27mg), 철(2.9mg), 비타민A(7,288IU), 비타민C(41mg) 등을 함유한다. 3) 부추는 카로틴, 비타민 B2, 비타민 C, 칼슘, 철 등의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녹황색 채소이다. 부추 잎에 들어있는 당질은 대부분 포도당 또는 과당으로 구성되는 단당류이다. 4) 부추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는 유기유황 화합물인 황화아릴(allyl sulfide) 및 프로필 설파이드가 주체로서 그 성분의 하나가 알리신인데 이것이 비타민 B1의 흡수를 크게 도와주며, 준다. 일반 비타민 B1은 10mg 이하 밖에 흡수되지 않지만 부추에 들어있는 활성 비타민 B1은 수백 mg이나 흡수된다.
4. 독성 및 부작용 위장이 약하거 나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은 부추 성분으로 인해 설사를 하기도 한다.
5. 민간 요법 1) 부추는 생즙을 마시면 천식이 다스려지고, 어독(魚毒)이 풀어지며, 소갈(消渴)과 도한(盜汗)이 그친다(본초강목). 2) 부추는 간장의 채소이다. 심장에 좋고 위와 신기(腎氣)를 보하며 폐의 기운을 돕고 담을 제거하며 모든 혈증을 다스린다(본초비요).
6. 고전 문헌 1) 식용, 약용으로 쓰이고 한방과 민간에서는 풀 전체를 진통, 해독, 하리, 후종, 몽정, 심장염, 건위, 정장, 화상치료 등에 약으로 사용한다. 2) 구토에는 부추 생즙 한 공기에 생강즙을 약간 넣어 마시면 특효가 있다(남초방). 3) 기침이 심할 때는 부추 생즙 을 한되 가량 마시면 효과가 있다(집간방). 4) 월경 불순에는 부추 생즙 한 공기에는 아이의 오줌 반 공기를 타서 뜨겁게 하여 마시면 효과가 즉시 있으며, 아이 오줌이 아니면 그 효과가 느리다(응중거방). 5) 중풍으로 인사 불성일 때에는 생부추 즙을 내어 한 쪽 콧구멍에 떨어뜨린다. 심한 사람은 양쪽 귀에도 즙을 떨어뜨린다. 6) 소변 불통에는 부추를 삶아 그 즙으로 배꼽 아래를 씻으면 즉시 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