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다복기원 정월대보름 축제
제목 짓는 게 가장 어려워요.ㅠ
2015년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전주 삼천천 섭다리가 있는 천변둔치에서 '망월이야' 행사와 삼천동 그린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다복 기원제 한마음 잔치'가 많은 시민과 함께 이루어 졌다.
삼천천변둔치에서는 기접놀이보존회 주관으로, 그린공원에서는 삼천2동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대보름 고사지내기, 기접놀이, 풍물, 농악, 달집에 소원적어 걸기, 달집점화, 전통놀이 등을 열고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대보름 행사를 맞이하여 전주시민, 지역주민, 국회의원, 시의원 등 많은 인원이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참석해주셨습니다.
정월 대보름은 중원(음력 7월15일), 하원(음력 10월 15일)과 더불어 상원이라고 하며, 고대 이래 중요한 명절로 여겨졌습니다. 보름날이 세시풍속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1년 열두 달 중 첫 보름인 대보름날은 설날만큼이나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보름달은 음의 기운이 여성으로 인격화 되어진 것으로 여성의 생명의 탄생, 물, 성장 등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우리 문화의 상징적인 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이다.
이렇게 대보름행사는 첫 보름달이 뜨는 날 대지의 풍요를 비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해진 행사이다.
올 한해에는 풍요롭고 사건 사고 없는 무탈한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삼천문화의집 전성호 cun3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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