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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바라기(사라의 열쇠 "조현-조울-우울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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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재기/회복/성장 수기] 조현병의 무기력감(lethargy)에 대하여...
팔공산(대구) 추천 0 조회 1,072 18.09.03 19:5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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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9.03 21:05

    첫댓글 팔공산님~~ 잘 읽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 저도 한 번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18.09.04 11:59

    신에 대한 관점이 이글에 나와 성경적 해석은 이렇읍니다 (한마디로 선과악을 판단하시는분은 하나님 한분 이신데 인간의 타락으로 선악과를 따먹어 선과악을 판단하는 하나님의 자리를 찬탈 했다는 겁니다 결국 이것에 대한 해결로 그분의 백성을 위해 아들이신 예수가 십자가의 대속으로 구원을 얻는 다는 겁니다.) 확실한것은 사람이 내가 나의 주인이라고 판단의 주체가 되어 나만의 세계의 추구는 안된다는 예기로 알고 있읍니다

  • 18.09.04 12:15

    "선과 악을 판단하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시다."는 말씀이 확 와닿습니다. 저는 종교가 기독교가 아니라서 "선악과 얘기"에 문제에 무관심했었는데, 이 한 문장으로 "선악과"의 비유가 어떤 의미인지 확 와닿아서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18.09.06 23:38

    팔공산님 공감갑니다. 난 우울 무기력으로 고생했지요. 약물로 세로토닌을 조절하고 주님 신앙으로 새벽예배로 영성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시즈널 현상인지 환절기엔 무기력 자살충동이 심해지더군요. 자존감과 정신적 근육 어쩌면 신앙심의 성숙을 통해 내 삶을 긍정으로 전환시키고 있습니다. 오지랖 넓은 행동 때문에 오해도 많이 받지만 긍정 적극 솔선 봉사 ㅅ실천을 향해 애씁니다. 잘하지는 못하지만 동료들과 글도 짓기도 하고 힐링케어 하는 문장을 나누기도 하지요. 나자신을 먼저사랑하고 내주변 남을 사랑하는게 순서이지요. 오늘도 마음의 굵직한 근육을 위해 기도하며 삽니다. 사랑하는 여친이나 아내가있다면 더쉬운 길이되겠지요

  • 19.01.11 13:53

    저도 많이 아팠을 때 무기력하고 24시간 중 대부분을 가만히 방에 앉아서 보냈었어요
    그러다 정말 돈이 진짜 없고 힘든 남자와 결혼을 했는데
    제가 병이 약해지고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다보니
    결국 정상에 가까워지더군요 ....
    힘들어도 뭔가 내가 습관적으로 할수있는 것을 찾아 결혼하지 않은 분들도
    잘 살수 있다고 믿는 것이 저입니다.
    어차피 사는거 아파도 살아야 하니까
    긍정적인 생각하며 사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 육체는 신비롭고 하물며 정신세계는 더더욱 신비롭다는 말씀에
    저절로 겸손해질 수 밖에 없네요.
    팔공산님의 정말 좋은 내용의 글
    감사드립니다.

  • 19.04.04 17:15

    좋은글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19.08.09 22:41

    왜 그런지 이유를 알게 되네요 기를 살려 주는 말들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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