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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신체(Physical body) - 육안으로 볼수 있으며 16가지의 화학 성분으로 이루어져있는 인간의 신체이다. 《공간을 통해 잠자기(Sleeping Through Space)》저자 알렉산더 캐논(Alexander Cannon)[각주:2]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물질세계의 발생은 이러한 순서로 전개되었다. 우선 에테르로부터 공기가 나왔고, 공기로부터 불이 생겼으며, 불의 중심으로부터 물이 유출하였고, 물의 내부로부터 땅이 유래하였다. 대지로부터 세상에 풍부한 생명이 발생하였다. 비록 다양한 형태와 다양한 명칭을 쓰지만 대지와 불과 물과 공기는 함께 하나이다. 왜냐하면 이 모두는 다 하나인 우주정신의 에테르에서 반영되어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특징은 명칭과 어휘에서 유래할 뿐 실질적인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즉 특징을 표출시키는 위대한 전능한 신만이 있을 뿐이다."
에체르체(The Etheric Body) - 은사슬, 육체를 관리하는 역할. 즉 물질계를 실제화 하기 위한 매개체이다. 육체와 바로 연결되어 있으며 육체의 활동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존재이다. 에테르체는 섬광이 척수의 전면을 따라 아래로 흘러내려가는 것에 비유할 수 있으며 아스트랄체나 육체로부터 독립된 실체이다. 반면에 육체는 불수의(不隨意 의지에 지배 받지 않는) 교감 신경계를 통하여 아스트랄체에 의존하고, 차례로 아스트랄체는 에테르체에 의존한다. 여기서 알랙산더 캐논(Alexander Cannon)은 이처럼 말한다.
"달걀을 달걀껍질이 둘러싸고 있듯이 아스트랄체는 육체를 둘러싸고 의지에 지배를 받지않는 신경계의 망상(網狀) 조직에 있는 마음 중추들과 통하는 대기속 에테르로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정신적 전파에 의해 육체와 연결되어 있다. 깊은 최면 상태에서 최면에 걸린 사람은 직립해 있는 완전히 건강한 육체의 중심에 '직선의 막대기 같이 똑 바로선 에테르체'가 존재하며, 육체를 에워싸서 직립한 모양과 같은 존재가 아스트랄체이다. 성경에서 아스트랄체를 ‘금 그릇(Goden Bowl)’이라고 말하고, 에테르체는 ‘은사슬(silver cord)'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금 그릇이 깨지고, 은사슬이 풀어질 때 그날이 올 것이다’"
동양에서는 육체가 사망했을 때 에테르체를 내포한 아스트랄체가 대략 3일 뒤 육체로부터 분리되며, 수년에서 수세기 뒤에는 아스트랄체도 같은 방식으로 죽는다고 알려져 온지 오래되었다. “금그릇이 떨어져 부서지게 되는” 그 때 에테르체는 아스트랄체와 분리되어 '영혼'이 될 것이다. 육체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에테르체는 특별한 수련을 통해 각성시켜야만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아스트랄체(The Astral Body) - 성경에 금그릇으로 묘사된 아스트랄체는 영계(아스트랄계, 맨탈계, 코잘계...) 중에서 가장 하위 차원의 세계로서 인간의 정신적 감성적 본성 19가지에 해당되기에 모든 물질계(에테르계)의 존재들은 아스트랄계와 가장 쉽게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다.
- 지성(intelligence), 자아(ego), 감정(feeling), 정신(mind), 지식(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행위(출산, 배설, 말하기, 걷기, 수공예手工藝), 생명령(고정시키고 동화시킴, 제어, 변형, 순화)
- 육체적인 욕구에 해당되는 이기주의와 감각적 즐거움에 뿌리를 두고있는 감각적 경험의 충동이나 유혹이 영적인 애착이나 근원적 인식과 관련된 욕구보다 더 강렬하다.
맨탈체(The Mental Body) - 상위체인 코잘체로부터 명령을 받아 아스트랄체를 관리하여 물질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맨탈체는 물질계에 나타낼 아스트랄체에 대한 상세한 계획과 설계가 있는 체로 아스트랄체에 대한 상징적인 핵심 정보를 담고 있다.
코잘체(The Causal Body) - 모든 영계에서 물질계의 개체를 이루는 가장 핵심적인 영체이다. 물론, 코잘계가 영계의 가장 핵심은 아니다. 코잘계 이상의 영계가 또한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만, 물질계에 있는 생명체들의 근본이 되기 때문에 물질계에 있는 모든 개체들의 핵심이 코잘체라는 것이다.
- 어느 신체가 있다는 것은 성취되지 아니한 욕구들에 의해서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의 영혼이 무지와 욕망이라는 마개로 단단히 밀봉된 1 물리적 신체, 3 아스트랄체, 5 코잘체의 신체에 들어있는 한 그는 성령의 바다에 합일 될 수 없다.
- 근원적인 업과 과거의 욕망의 씨앗들을 속죄하는 일이 끝나면 근원적 신체(코잘체 Causal Body)를 벗어나서 영생의 야훼, 신과 합일한다.
붓디체(The Buddhic/Christic Body) - 영적진보가 탁월하여 이 붓디체와 교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코잘체 이상의 영계는 너무나 거대하기에 잘 의식하지 못한다.
아트믹체(The Atmic Body) - 붓디체와 마찬가지로 아트믹체 역시 인간의 의식으로는 느끼기 어렵다.
◎ 혼백(魂魄)[각주:3]
우리나라 고대시기 부터 전통 사상처럼 내려오는 살아 있는 사람의 육신에 깃들어서 생명을 지탱해주고 있다고 믿어지는 가장 으뜸가는 기(氣)를 말한다. ‘혼(魂) · 혼령(魂靈) · 혼백(魂魄) · 영혼 · 넋 · 얼’ 등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이 혼백(魂魄)은 인간에게 깃들어 있다고 여겨지는 두 종류의 영혼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제사를 드리는 전통 민간 습속에서 인간이 죽은 다음, 혼(魂)은 인간의 몸을 빠져나와 위패 안에서 살다가 곧 하늘로 올라간다고 믿었다.
그리고 백(魄)은 인간의 사후에도 몸 속에 사는 존재로, 묘지에 묻힌 시체와 함께 흙이 되는데 산 사람들로 부터 공양 받지 못했다거나, 이 세상에 미련이 남은 사자일 경우, 혼백은 귀(鬼)가 되어 인간계에 나타나 병 등의 해를 끼친다. 이 때는, 귀(鬼)가 되어 ‘돌아온 자’라는 의미를 가지며 일종의 악령을 가리켰다.
‘기(氣)’란 기운 또는 운기(運氣)라고 설명하기도 하는데, 때로는 감각적인 형상을 띠고 나타난다고 믿었다. 넋은 육신의 죽음과 무관하게 그 자체의 실체를 존속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뜻에서 초월성을 지니고 있다고 간주했다.
‘혼(魂)’은 넋과 같은 뜻으로 쓰이지만, ‘백(魄)’은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진다. ‘혼(魂)’은 살아 있는 이와 죽은 이 양쪽에 걸쳐 쓰이나 ‘백(魄)’은 죽은 이의 신격화 된 넋을 주로 뜻한다.
넋이란 말은 혼 · 혼백 · 영혼 · 얼 등 어느 경우에나 동의어로 쓰일 수 있는 포괄적인 용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 그것이 신격화되었을 때 신령이라고 불리는 데, 이 신령에는 자연의 ‘영(靈)’도 포함시켰다.
미세신(微細身) 심령체(心靈體)의 확대
인류 진화를 위한 우주의식
▼ 아디계 - 신(성)계, 마하 파라 니르바나계, 우주 제1 에텔계
▼ 모나드계 - 아누파다카계, 파라 니르바나계, 우주 제2 에텔계
▼ 아트마계 - 영계(靈界), 니르바나계, 우주 제3 에텔계
▼ 붓디계 - 직관계, 우주 제4 에텔계
▼ 멘탈계 - 심계(心界), 마나스계, 우주 기체계
▼ 아스트랄계 - 감정계, 욕망계, 카마계, 우주 액체계
▼ 물질계 - 우주 고체계
- 이상의 일곱계 전체는 우주 물질계를 이룬다.
http://blog.daum.net/bene-y-s/2 에서 퍼왓습니다
다음은 위키피디아의 '아스트랄체' 항목을 본인이 번역한 글입니다
출처 : http://en.wikipedia.org/wiki/Astral_body 2014. 10. 03 (11:30)
아스트랄체(astral body)
아스트랄체(astral body)는 여러 현인(賢人)들에 의해 지성적 영혼(intelligent soul)과 멘탈체(mental body)의 중간에 있다고 상정되는 신비체(神秘體, subtle body)로서, 신비한 물질(subtle material)로 구성되어 있다.[1] 이 개념은 궁극적으로 플라톤의 철학으로부터 파생되었다. 아스트랄체는 아스트랄계(astral plane)와 관련되어 있으며, 아스트랄계는 점성학의 행성천(行星天, planetary heaven)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용어는 19세기의 신지학자들과 신(新) 장미십자회원들(neo-Rosicrucians)에 의해 채택되었다.
이 개념은 내세(來世, afterlife)에 대한 세계종교들의 일반적인 설명들에 뿌리를 두고 있다.[2] 이 설명들을 보면, 영혼의 여행 혹은 "상승(ascent)"은, "영혼 여행자가 물질세계의 육체를 떠나서 자신의 신비체(혹은 몽체dreambody 혹은 아스트랄체)를 통해 '상위의' 영역들로 여행하는 엑스터시 체험.., 신비체험 혹은 유체이탈체험(out-of body experience)"과 같은 말들로 묘사되어 있다.[3] 이런 이유로 "수많은 종교의 추종자들이 믿는 여러 종류의 '천국', '지옥' 그리고 연옥의 존재들"은 또한 아스트랄계의 현상으로 이해될 수 있으며, 다양한 "영혼교류소 현상(phenomena of the séance room)"도 그러하다.[4] 유령체험(apparitional experience) 현상은 그러므로 키케로가 쓴 스키피오의 꿈(Dream of Scipio)에서 드러난 것과 같이 기술된다.
아스트랄체는 때로는 회오리치는 색깔들의 오라(aura)로 보여진다고 말하여진다.[5] 오늘날 아스트랄체는 유체이탈체험 혹은 아스트랄 나툼(astral projection : 아스트랄 여행astral travel과 같은 의미이다-역주)과 널리 연관된다. 이것이, 멀둔(Muldoon)과 캐링턴(Carrington)의 책 '아스트랄체의 나툼(The Projection of the Astral Body)'에서와 같이 현실계(現實界, real world) 주변을 맴돈다고 여겨지는 움직임을 가리킨다면, 이는 이 용어에 대한 마담 블라바츠키(Madame Blavatsky)의 용례를 따르는 것이다. 다른 곳에서 이 후자(현실계 주변을 맴도는 움직임을 말함-역주)는 '에테르(etheric)'라고 일컬어지는 한편, '아스트랄'은 꿈의 상징, 원형(archetypes), 기억, 영적 존재들 그리고 환영적 풍경들의 체험을 나타낸다.
1. 역사
1.1 고전세계
신플라톤주의(Neoplatonism)는 플라톤의 저작들을 종교와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지침으로 사용하는 고전철학의 한 지류이다. 특히 에르의 신화(Myth of Er)에서 플라톤은 사후세계에 관해 설명하였는데, 이는 일곱개의 행성계(seven planetary spheres)를 거쳐서 결국 환생에 이르는 여정을 포함한다. 그는 인간이란 소멸하는 육체, 불멸의 이성 그리고 중간적 "영혼(spirit)"으로 이루어져있다고 가르쳤다.[6]
신플라톤주의자들은 합리적 영혼의 불멸성에 관해서는 의견이 일치하였지만, 인간의 "비합리적 영혼"이 불멸이며 천상적("별의starry", 따라서 아스트랄적)인지 아닌지, 혹은 지상에 머물러서 사후에 분해되는지 아닌지에 관해서는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 후기 신플라톤주의자인 프로클루스(Proclus) -그는 신비계(subtle planes)에 관해 최초로 말했다고 간주된다- 는 합리적 영혼과 물질적 육체 중간에 있는 두 개의 신비체 혹은 "매개체(carriers = okhema)"를 상정하였다. 이것은 1)영혼(the Soul)을 담는 불멸의 매개체인 아스트랄 매개체(astral vehicle)였고, 2)생명의 숨결에 맞추어 조정된, 그가 소멸하는 것이라고 간주하였던 영적(spiritual =pneuma) 매개체였다.[7]
'아스트랄'이라는 단어는 '별에 관련된(of the stars)'이라는 의미이며, 따라서 아스트랄계(astral plane) -천상[의 행성]계(celestial spheres)로 이루어져 있다- 는 점성학적 현상이라고 여겨진다. "우리 지구와 물질계 행성들의 아스트랄적 부분의 총체는, 우리 태양계의 순수히 아스트랄적인 행성들과 더불어서, 집합적으로 태양 로고스(the Solar Logos)의 아스트랄체를 구성한다." "7가지 종류의 아스트랄적 물질"이 있는데, 이를 통하여 "심령적(psychic) 변화가 주기적으로 발생한다."
1.2 현대
그러한 생각들은 중세의 종교사상에 크게 영향을 미쳤으며, 파라켈수스(Paracelsus)와 세르베투스(Servetus)의 르네상스 의학에서 볼 수 있다. 낭만주의 시기에, 전자기(electromagnetism)와 신경계의 발견과 나란히, 영혼세계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나타났다. 프란츠 안톤
메스머(Franz Anton Mesmer)는 별(stars), 동물자기(animal magnetism : 다른 사람들을 최면상태로 만드는 선천적 능력-역주) 그리고 자성유체(magnetic fluid)에 관해 말하였다. 1801년에, 영국의 오컬티스트인 프란시스 바레트(Francis Barrett)는 약초(herb)의 "탁월한 아스트랄적·자성적(magnetic) 능력들"에 관해 저술하였다. 약초학자들은 약초들이 7개의 행성의 영향력과 갖는다고 상정되는 관련성에 따라 약초들을 범주화하였기 때문이다.
19세기 중반에 프랑스의 오컬티스트 엘리파 르비(Eliphas Levi : 영어식 발음으로는 '엘리파스 레비'-역주)는 '아스트랄 빛(astral light)'에 관하여 많이 저술하였는데, 이는 그가, 의지의 힘 그리고 연관관계(correspondences)의 교설과 더불어서, 마법에 있어 매우 중요한 것으로 간주하였던 요소이다. 그는 아스트랄 빛을 모든 빛·에너지·운동의 매개체라고 생각하였으며, 메스머(Mesmer)와 발광성 에테르(luminiferous ether)를 연상케 하는 용어들로 그것을 묘사하였다.
아스트랄에 관한 르비(Levi)의 생각은 황금새벽회(The Golden Dawn)의 가르침들을 통하여 영어권 세계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였음에 틀림없지만, 그것은 또한 헬레나 블라바츠키(Helena Blavatsky)에 의해 차용되었으며, 신지학 관련 핵심저작인 '비밀의 가르침(The Secret Doctrine)'에서 논의되었다. 이후의 신지학자들은 '일곱겹의 세계 및 신체'라는 자신들의 도식으로 차용해온 아스트랄이라는 용어의 직접적 출처를 르비(Levi)로 간주했던 것으로 보인다. 비록 그 용어의 적절한 사용에 관해서는 약간의 혼동이 있었지만 말이다.
1.3 신지학(Theosophy)
블라바츠키는 '아스트랄체'라는 용어를 인간 생명의 일곱가지 원리 중 하나인 인도의 링가 샤리라(linga sharira)와 연관시켜 자주 사용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다양한 아스트랄체들이 있다'라고 말했다.[10] 예를 들면, 그녀는 '하위 마나스(lower manas : 영적·내적·상위의 에고인 상위 마나스에 대비되는 일반적인 마음을 뜻함-역주)와 카마(kama : 자유의지)'로 구성되어 있는 아스트랄체에 관해 이야기했다.[11] 신지학의 창시자인 윌리엄 저지(William Q. Judge)에 따르면, "아스트랄체를 나타내는 여러 이름들이 있다. 몇 가지를 열거하겠다.
①링가 사리라(Linga Sarira) : 산스크리트어이며 설계체(design body)를 뜻한다. 모든 아스트랄체중 최고이다.
②에테르적 이중체(ethereal double)
③유령(phantom, wraith, apparition, spook : 모두 유령을 뜻하는 영어 단어이다-역주), 부타(Bhuta : 산스크리트어이며, 주로 죽은 사람의 유령을 의미한다-역주)
④도플갱어(doppelganger : 어떤 사람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뜻한다-역주), 퍼스널 맨(personal man : 직역하면 '개인의 사람'이라는 뜻이다. 아스트랄체가 개인의 신체와 유사한 모양으로 생긴데서 붙은 이름으로 추정된다-역주)
⑤둘레영(perispirit : peri- 는 주변, 근처를 뜻하는 접두사이다-역주)
⑥비합리적 영혼(irrational soul), 동물적 영혼(animal soul), 기본체(elementary)
⑦악마(devil), 데몬(demon)
이들 중 몇몇은 사후(死後)에 육체가 결여된 아스트랄체에만 적용된다."[12]
리드비터(C.W. Leadbeater)와 애니 베전트(Annie Besant) (신지학 협회 아디아르Theosophical Society Adyar)는 이것을 블라바츠키의 카마Kama (욕망) 원리와 동일시하였으며, 그것을 감정체(Emotional body)라고 불렀다. 아스트랄체, 욕망체(desire body), 그리고 감정체는 동의어가 되었으며, 이러한 동일시는 신지학에 영감을 받은 이후의 사상에서 발견된다. 이후의 신지학에서의 아스트랄체는 "느낌과 감정의 매개체"이며, 이 매개체를 통해 " … 온갖 종류의 욕망을 경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우리는 "아스트랄체에는 생명을 갖고 있는 반면, 물질적 육신은 잠에 빠져있다." 그러므로 아스트랄체는 "현대의 심리분석에 의해 드러난 여러 현상들의 메카니즘에 관한 단순한 설명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13] 그렇다면, 이러한 정도로 "아스트랄체"는 꿈의 세계의 자아의 물화(物化, reification)인 것이다.
1.4 후기 신지학자들(Post-theosophists)
막스 하인델(Max Heindel)의 장미십자회 저술에 따르면, 욕망체는 인간의 느낌과 감정을 형성하는 욕망물질(desire stuff)로 구성되어 있다. 그것은 물질적 육체를 넘어서 16~20인치 정도 뻗어있는 달걀모양의 구름으로서 영적 시야에 나타난다고 말하여진다. 그것은 많은 회오리치는 소용돌이들 (챠크라들chakras)을 가지고 있으며, 주요한 소용돌이로부터는, 즉 간(liver)의 부위에서는 빛을 내고 되돌아오는 지속적 흐름이 있다.[14] 욕망체는 개인의 기질 및 기분에 따라 사람마다 다른 색깔을 띤다.
그러나 아스트랄체 (혹은 "영혼체Soul body")는 변이의 작업에 의해 진화함에 틀림없으며, 결국에는 인류전체[의 변이]에 의해 진화할 것이다. 하인델(Heindel)에 따르면, "아스트랄체"라는 용어는, 그 신체가 "별의" 영역들을 가로지르기 위해 부여받은 능력 때문에, 중세의 연금술사들에 의해 사용되었다. "아스트랄체"는 연금술사의 "철학자의 돌" 혹은 "살아있는 돌", 그리고 마태복음의 "결혼복장"[15] 그리고 바울(Paul)이 고린도전서에서 언급하는 "영혼체"로 간주된다.[16]
후기 신지학적 개념들에 관한 여러 다른 대중적 설명들은 20세기 후반에 나타났다. 바바라 브레난(Barbara Brennan)의 [저서] 빛의 손(Hands of Light)은 감정체와 아스트랄체를 구분한다. 그녀는 이 체들을 7겹의 "인간 에너지장(Human Energy Field)" 내의 두 가지 개별적인 층으로 간주한다. 감정체는 물질우주에 속하며, 아스트랄체는 아스트랄 세계에 속한다. 어머니(The Mother : 스리 오로빈도Sri Aurobindo의 영적 협력자인 미라 알파싸Mirra Alfassa를 말한다)는 때때로 아스트랄체에 관해, 그리고 아스트랄계에서의 경험에 관해 언급하였다. 인도의 스승인 오쇼(Osho)는 이따금씩 수정된 신지학적 용어를 사용하였다.
신지학적 사상을 라틴 아메리카에서 대중화하였던 사마엘 아운 웨오르(Samael Aun Weor)에 따르면, 아스트랄체는 감정과 연관된 인간영혼의 일부이며, 카발라의 생명나무(Tree of LIfe)에서의 세피라 호드(Hod)에 의해 나타내어진다. 그러나 보통의 사람은 카마루파(kamarupa) 즉, 욕망의 신체 혹은 "달 아스트랄체(lunar astral body)"만을 갖고 있는데, 이 신체는 동물적 감정, 열정 그리고 욕망과 연관되어 있다. 반면, 진실한 인간 감정의 매개체는 태양 아스트랄체(solar astral body)인데, 이는 탄트라적 섹스(Tantric sex)를 통해 확고해질 수 있다. 태양 아스트랄체는 우주적 그리스도(Cosmic Christ), 호크마(Chokmah), 그리고 개별적 인간영혼 간의 최초의 중재자이다.
구제프(Gurdjieff)는 아스트랄체를 "케스디안체(body Kesdjan)" 혹은 "영혼의 그릇"이라고 언급한다. 이것은 태양 및 모든 행성과 관련된 것이며, 마치 물질적 육체가 지구와 관련된 것과 같다. 이 신체가 계발되지 않으면 인간은 "인용부호 속에서만 존재하는 인간"인 것이며, 이 사람은 어떤 의미있는 의미에서도 영혼을 갖고 있다고 간주될 수 없으며, "개처럼 죽게될 것이다".[18]
1.6 심층심리학(Depth psychology)
아스트랄 의식과 무의식(unconscious mind)이라는 개념을 비교하여 얻은 유사성은 위에서 언급되었는데,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는 메스머에게서 동물적 자아(animal self)의 각성, 최면·트랜스(trance)·꿈의 중요성을 물려받아, 생명력(life-force)이라는 물질적 개념을 순수한 심리학적 패러다임인 리비도(libido), 이드(id), 잠재의식(subconscious mind)으로 대체하였기 때문이다. 이후 빌헬름 라이히(Wilhelm Reich)는 생명력의 물질성(materiality)을 재정립하기 위해 활력론자(vitalist)의 생물학적 이론 및 실험을 활용하려고 하였다.
칼 융(Carl Jung) 자신은 기억·꿈·종교적 입문의 역학(dynamics)과 상징을 탐험하기 위해 연금술적·고전적 심상(imagery)에 의존하였다. 그는 아스트랄적 여정을 "현대인의 영혼을 향한 추구"의 패러다임으로 간주하였으며, 집단무의식적 기억(collective unconscious memory)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원형적 힘(archetypal force)에 의해 내몰리며 꿈과 환영의 상징적 언어로 알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융은 이러한 원형적 세계를, 아스트랄계처럼, 세계 일반에 뻗어있으면서 정신과 물질을 이어주는 "객관적 정신(objective psyche)"으로 간주하였다.[20] 그는 물리학자 볼프강 파울리(Wolfgang Pauli)와 함께 작업하여, 르네상스 이래로 유럽 과학에 대체로 부재하던 개념에 엄밀함을 제공하려고 시도하였다. 에른스트 헤켈(Ernst Haeckel)과 같은 20세기 초의 생물학자들은 발생학(embryology)을 진화의 반복(recapitulation)으로 보았는데, 이는 일종의 조직화 기억(organising memory)을 함축하며, 루퍼트 셸드레이크(Rupert Sheldrake)와 같은 몇몇 현대 생물학자들은 융의 이론과 활력설(vitalism)에 영향을 받아, 기억과 충동으로 이루어져 있는 조직화 생명장(organising fields of life)을 상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