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명성을 얻었으며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고도성장을 주도해 온 우리세대가 퇴임을 할 시기인 지금 이번엔 또 코로나 라는 전대미문의 1998년 IMF경제위기 보다 심각한 사회경제적 팬데믹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돌이켜 보면 우리 세대는 교육을 마치고 사회인이 된 20대 중반부터 십년에 한번씩 세차례에 걸쳐 주기적으로 경제적인 위기상황을 맞았으며 우리 조상들이 환란을 극복해 온 것처럼 그때마다 수 많은 난관을 이겨내며 슬기롭게 해쳐 왔으나 환갑을 넘긴 나이에 또 다시 국가와 사회를 걱정해야 될 처지가 된 것이다.
첫댓글 모두가 느끼시겠습니다만 환갑을 맞으니 세월이 정말 빠르다고 새삼 느낍니다. 뭐랄까요? 마라톤에서 터닝포인트를 도는 느낌이랄까요? 더욱 보람있고 열심히 살아야 겠다고 다짐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