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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목련이시송왈❮時大目連爾時頌曰❯
●世尊이告目連하사되釋迦文佛在於東方하니라
세존이 목련에게 이르셨다.
『석가문부처님은 동방에 계시느니라.』
◯時大目連右膝著地하고向釋迦文佛所在東方하야叉手自歸하고爾時頌曰하니라
그때 대목련이 오른쪽 무릎을 땅에 붙이고, 석가문부처님이 계시는 동방을 향하여 또 합장하고 자귀(自歸-여기서는 예배)하고 그때 게송을 읊었다.
◆게송❮偈頌-1❯
●唯天人之尊이여
◯見垂力愍念하소서
◯威德大巍巍하시니
◯天人所恭敬하니다
오직 천인의 존자시여!
힘을 드리워서 민념(愍念-가엾게 생각함)을 보여주소서!
큰 위덕은 높고도 높으시니
하늘과 인간의 공경을 받습니다.
◆게송❮偈頌-2❯
●音響徹無量하고
◯其慧無邊際여
◯願顯其國土하사
◯今欲還斯土하소서
음향의 소리는 헤아릴 수 없고
그 지혜도 마지막 경계가 없으신 분이여!
원컨대 국토를 나타내시어
지금 이 본토에 돌아가게 하소서!
◯如是寂意여諸佛世尊音聲은無際하고不可限量하니라
『이와 같이 적의여! 모든 부처님 세존의 음성은 한계가 없고 한량이 없습니다.』
◆목련왕반품❮目連往反品-16❯
●釋迦文佛이遊在靈鷲山에時舍利弗은聞賢者大目連이宣揚大音하고怪之所以하니라
석가문부처님이 영취산에 있으면서 노닐 적에, 그때 사리불은 현자 대목련이 큰 음성으로 외치는 것을 듣고 괴이하게 여겼다.
◯賢者阿難이前白佛言하니라
현자 아난이 부처님 앞에서 말씀을 드렸다.
◯誰爲於今宣揚大音하며遙自歸命하니까
『누가 지금 큰 소리를 외치며 멀리서 돌아오겠다고 합니까?』
◆목련왕반품❮目連往反品-17❯
●佛이語阿難하사되耆年大目連이在西方境하니라
부처님이 아난에게 이르셨다.
『기년(耆年-장로) 대목련이 서방의 경계에 있느니라.』
◯去是九十九江河沙佛土하면世界하니名光明幡이니라
『여기서 99강하사 불국토를 가면, 세계가 있으니 이름이 광명번이니라.』
◯其土佛은號光明王如來至眞인데今現說法하니라
『그 불국토에 부처님은 이름이 광명왕여래. 지진인데, 지금 현재 법문을 연설하고 있느니라.』
◯耆年大目連이到彼佛土하고意中欲還歸斯國土하니라故遙宣揚此大洪音하니라
『기년 대목련이 저 불국토에 도착하고 여기 불국토로 돌아오려는 마음을 낸 것이니라. 따라서 멀리서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이니라.』
◆목련왕반품❮目連往反品-18❯
●阿難이又問하되以何因緣으로到彼佛土하니까
아난이 또 물었다.
『무슨 인연으로 저쪽 불국토에 갔습니까?』
◯佛이告阿難하사되大目連至하면當問其意하라
부처님이 아난에게 이르셨다.
『대목련이 오면 그에게 그 뜻을 물어보라.』
◆목련왕반품❮目連往反品-19❯
●時에大衆會가各白佛言하니라
그때 큰 법회의 대중이 저마다 부처님께 말씀을 드렸다.
◯欲樂得見光明幡世界와及光明王佛如來、至眞、等正覺하고睹大目連이遊在其國하니다
『광명번세계와 또 광명부처님 여래. 지진. 등정각을 즐거이 뵙고 대목련이 그 불국토에 있으면서 노니는 것을 보고자 합니다.』
◆목련왕반품❮目連往反品-20❯
●爾時에世尊이見諸衆會勸助意하고時從眉閒相에서有大光明하니名俱受라
그때 세존이 법회의 대중이 권조(勸助)하는 마음을 보시고, 그때 미간상에서 큰 광명을 놓으시니 이름이 구수(俱受)라.
◯照九十九江河沙等諸佛世界하고至光明幡佛土하니라
99강하사와 같은 모든 부처님의 세계를 비추시고 광명번 불국토에 이르게 하였다.
◯其大光明이普遍衆會하니悉睹其土光明王如來至眞하니라
그 큰 광명이 널리 법회의 대중에게 두루 퍼지니 그 불국토에 광명여래. 지진을 모두가 뵈었다.
◆목련왕반품❮目連往反品-21❯
●大目連이見之自投其地하야稱宣大音하니라
대목건련이 제 몸을 땅에 던지며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을 보았다.
◯爾時에世尊釋迦文佛이告賢者大目連하시니라
그때 세존 석가문부처님이 현자 대목련에게 이르셨다.
◯承其光明하야來還此土하니라
『이 광명을 타고서 여기 불국토로 돌아올지니라.』
◆목련왕반품❮目連往反品-22❯
●時에目犍連은依佛光明하야發意之頃에還到此土하니라
그때 목건련은 부처님의 광명에 의지하여 떠나려는 마음을 내려는 사이에 이곳 불국토에 돌아왔다.
◯稽首佛足하고右繞七帀하고則住佛前에서悔過自歸하고重自剋責하니라
부처님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오른쪽을 7바퀴 돌고 곧바로 부처님 앞에서 서서 허물을 뉘우치고 거듭 자기를 꾸짖으며 아뢰었다.
◯我甚迷誤하니다如來音響은不可限量하거늘而欲試之하니다
『제가 매우 미오(迷誤-잘못)하나니, 여래의 음성은 한량이 없거늘 시험하고자 하였습니다.』
◯我所至到極爲曠遠하나所至到處에도聽音適等近不覺遠하오니如來音響은巍巍無際하니다
『제가 가서 도착한 곳은 매우 멀고도 멀었사오나, 그 도착한 곳에서도 음성이 똑같이 들여와 먼 줄을 깨닫지 못하였사오니, 여래의 음성은 높고도 높아 한계가 없습니다.』
◆목련왕반품❮目連往反品-23❯
●佛言하사되如是目連아如汝所云하야如來音響은徹遠無以爲喩하니라
부처님이 말씀하셨다.
『그러하니라. 목련아! 네가 말한 것과 같아 여래의 음향은 멀리 사무쳐 비유조차 할 수 없느니라.』
◯欲知如來의音響遠近은猶限虛空欲得邊際하니라
『마치 여래 음향의 멀고 가까운 것을 알고자 하는 것은, 마치 허공의 한계와 그 끝자락의 경계를 얻고자 하는 것과 같으니라.』
◆목련왕반품❮目連往反品-24❯
●所以者何오猶如虛空普周無邊하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마치 허공은 두루 넓은 것이 끝자락이 없느니라.』
◯如來言辭響도徹無際迥遠如是하니라
『여래가 말하는 음향도 아득하여 끝자락이 없이 멀고 먼 것이 이와 같으니라.』
◆목련왕반품❮目連往反品-25❯
●寂意여當說目連往反品時에尋於彼會에一萬人이皆發無上正眞道意하니라
『적의여! 당시에 목련이 가서 돌아오는 품을 연설할 때에, 저 법회에 1만 명의 사람들이 모두 무상정진도에 의지를 일으켰습니다.』
◯是爲如來의言辭秘要이니라
『이것이 여래 언사의 비요입니다.』
◆하위위여래구비요❮何謂爲如來口秘要-26❯
●密迹金剛力士言하니라
밀적금강력사가 말했다.
◯於寂意여所知云何오一切衆生이心各所念寧可知乎아
『적의여! 어떻게 아는가? 모든 중생이 마음으로 생각하는 차라리 알 수 있다고 여기는가?』
◯寂意答言하되一人心念하는思想難限커늘正使三千大千世界의衆生一劫에共計觀察多少하야도不能知之커늘何況一切衆生心念思想인가不可稱限乃如是也이니라
적의가 대답했다.
『한 사람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생각의 그 끝을 알기 어렵거늘, 다시 삼천대천세계의 중생으로 하여금 1겁 동안에 함께 헤아리고 많고 적음을 관찰할지라도, 조금도 아는 것이 불가능하겠거늘, 하물며 모든 중생이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겠는가? 한계를 부를 수 없음조차 이와 같습니다.』
◆하위위여래구비요❮何謂爲如來口秘要-27❯
●今故語汝慇懃囑累하나니計如一切衆生心想할새所演音響無限若斯하리라
『지금과 같은 까닭으로 그대에게 은근히 말하여 촉루(囑累)하나니, 모든 중생이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과 같이, 부처님이 연설하시는 음향이 한계가 없음이 이와 같습니다.』
◯何況一切衆生心性은是無形想하야不可計喩하니라
『하물며 모든 중생의 마음의 성품은 바로 형상과 생각이 없어 비유조차 헤아리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밀적금강력사어시송왈❮密迹金剛力士於是頌曰❯
●於是頌曰하니라
이에 게송을 읊었다.
◆게송❮偈頌-1❯
●三千界衆生을
◯皆使成緣覺하야
◯一人一劫中에
◯心念不能知하니라
삼천계의 중생을
모두 연각으로 만들어서
한 사람이 1겁 동안에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게송❮偈頌-2❯
●一切心所念은
◯佛悉知志思하니라
◯以無想之心으로
◯佛悉了此念하니라
일체가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은
부처님이라야 생각한 것을 모두 아십니다.
생각이 없는 마음으로써
부처님은 이런 생각을 모두 아시는 것입니다.
◆게송❮偈頌-3❯
●其一切衆生이
◯三世所想念을
◯世護口所言하야
◯所布各得解하니라
모든 중생이
삼세에 생각하는 생각을
세호는 입으로 말씀하시어
펴시는 대로 저마다 이해를 얻습니다.
◆게송❮偈頌-4❯
●佛隨之所念하야
◯宣音講經典하니
◯斯音響在心으로
◯乃演其道宜하니라
부처님을 생각하는 것에 따라서
음성을 펴서 경전을 강의하시니
그 음향이 마음으로 자재하므로
그 도와 맞는 것을 연설하십니다.
◆게송❮偈頌-5❯
●如一切衆生이
◯所思諸名色처럼
◯世雄一毛孔에서
◯所演光如是하니라
모든 중생이
생각하는 것과 모든 명색(名色-형상)처럼
세웅의 한 개 털구멍에서
연설하는 광명도 이와 같습니다.
◆게송❮偈頌-6❯
●如一切衆生의
◯名色及心念은
◯如來演音響이
◯過於彼衆想하니라
모든 중생의
명색과 마음의 생각은
여래가 연설하는 음향이
저들의 온갖 생각보다 뛰어납니다.
◆게송❮偈頌-7❯
●佛頒宣一切는
◯引喩計諸想하야도
◯其音不休廢하야
◯不得佛言際하니라
부처님이 반선(頒宣-법을 연설함)하는 모든 것은
비유를 끌어 모든 생각으로 헤아릴지라도
그 음성은 휴폐(休廢-끊어짐)하지 않아
부처님 말씀의 끝 간 데를 얻지 못합니다.
◆게송❮偈頌-8❯
●無色誰能得하랴
◯愍無言之辭는
◯無色無有言하니
◯消滅無色塵하니라
색이 없는데 누가 얻으랴!
애석하여라. 말이 없는 말은
색도 없고 말도 없으니
소멸(消滅-모두 없음)하여 색진(色塵-티끌 같은 모양)조차 없습니다.
◆게송❮偈頌-9❯
●假使塵無色하면
◯一切不可得하나니
◯以是無色塵하면
◯究竟不可獲하니라
가사 티끌 같은 색조차 없으면
일체를 얻지 못하나니
이렇게 색진이 없으면
끝내 마지막까지 얻지 못합니다.
◆게송❮偈頌-10❯
●設言虛無實하면
◯無內亦無外하나니
◯塵勞虛空等하나니
◯故曰無內外하니라
설령 말이 비어서 실체가 없다면
안에도 없고 또 밖에도 없나니
진로(塵勞-번뇌)는 허공과 같나니
따라서 안팎으로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게송❮偈頌-11❯
●如使不得辭하면
◯佛言通十方이리니
◯塵勞亦無際할새
◯斯建立所處하니라
여사(如使-만약) 말을 얻지 못하면
부처님의 말은 시방을 통달한 것이리니,
진로도 역시 끝이 없이
이러한 곳에 처소가 건립이 됩니다.
◆게송❮偈頌-12❯
●一切衆生言에
◯上中下之辭를
◯無身口心事하야
◯不捨無所立하니라
모든 중생의 언어에
상중하의 말을
몸과 입과 마음이니 하는 일이 없이
버리지 않고는 설 곳이 없습니다.
◆게송❮偈頌-13❯
●想應如倡妓와
◯諸天之音樂하고
◯亦無身言辭이나
◯而音響普周하니라
서로 알맞기가 창기와
모든 하늘의 음악과 같고
또 몸이 언사가 없으나,
음향이 널리 두루 퍼집니다.
◆게송❮偈頌-14❯
●如是本甚淨하나니
◯衆生心若斯하야
◯佛皆頒宣之하나
◯其心無所想하니라
이렇게 근본이 매우 청정하나니
중생의 마음도 이와 같아
부처님이 모두 반선한 것이나
그 마음은 생각하는 일이 없습니다.
◆게송❮偈頌-15❯
●猶如呼聲響하야
◯無內亦無外하나니
◯人尊言如是하야
◯乃無內無外하니라
마치 메아리가 외치는 것과 같아
안에도 없고 또 밖에도 없나니,
인존(人尊-부처님)의 말씀도 이와 같아
안에도 없고 밖에도 없습니다.
◆게송❮偈頌-16❯
●無想如妙寶로
◯所說悅衆生하나니
◯其言無妄想하야
◯可一切萌類하니라
생각이 없는 미묘한 보배와 같은 것으로
그 말씀은 중생을 기쁘게 하나니
그 말씀은 허망이 없어
모든 맹류(萌類-중생)가 인가(認可-알아들음)합니다.
◆하위위여래구비요❮何謂爲如來口秘要-28❯
●密迹金剛力士가謂寂意曰하되是則如來의口言秘要이니라
밀적금강력사가 적의에게 말을 했다.
『이것이 바로 여래의 입으로 말하는 비밀한 요점입니다.』
◯又如來密要로隨其音聲하야而爲衆生하야說法開化하니라
『또 여래의 밀요(密要-비밀한 요점)로서 그 음성을 따라 중생을 위하여 설법하여 개화(開化-교화를 여심 즉 교화)하십니다.』
◆명왈지신옹호어시주왈❮名曰地神擁護於是呪曰❯
●斯三千大千世界에設若干種을如來至眞이宣布訓誨하되從其音辭하야以不可計諸有名號로化立至誠하니라
『이곳 삼천대천세계에 설령 약간의 종(種-여기서 중생)을 여래. 지진이 훈회(訓誨-경계해야 하는 가르침)를 선포하시되, 그 음사(音辭-말)를 따라 헤아릴 수 없는 모든 명호로 지성으로 화립(化立-교화)하십니다.』
◯若往無業하면斯則名曰苦習盡道라하니라
『만약 무업(無業-업이 없음)으로 나아가게 하려면, 이것을 이름 붙여 고.습.진.도(苦習盡道)라 말합니다.』
◯名曰地神擁護하야其心堅固意本하니라
『이 이름을 지거천신이 옹화하여 그 마음의 본래의 의지를 견고하게 한다고 말합니다.』
◯於是呪曰하니라
『이런 주문을 말합니다.』
◯阿裨 阿婆牟黎加 阿啊那移 阿迦優頭
아비 아바모례가 아아나예 아가우다
◯阿裨 阿婆牟黎 加阿呵那移 阿迦優頭
아비 아파모려 가아가나이 아가우두
◯是護一切하는是神呪요乃名曰苦習盡道라하니라
『이것이 일체를 옹호하는 신주요! 또 이름을 고습진도라 말합니다.』
◆일체제천실탄소언각선주왈❮一切諸天悉歎所言各宣呪曰❯
●其虛空中에一切諸天이悉歎所言하야各宣呪曰하니라
허공의 공중에서 일체의 모든 하늘이 찬탄의 말을 하며 저마다 신주(神呪-신통한 주문)를 말하였다.
◯活知 阿活知 阿活吒迦彌 阿和尼抳黎
활지 아활지 아활타가미 아화니니려
◯活知 阿活知 阿活咤迦彌 阿和尼抳黎
활지 아활지 아활타가미 아화니니려
◯救一切하나니是則名曰苦習盡道라하니라
이는 일체를 구제하나니, 이것을 이름 붙여 바로 구습진도라 말하는 것이다.
◆기사천왕제천부주왈❮其四天王諸天復呪曰❯
●其四天王의諸天이復呪曰하니라
사천왕의 모든 하늘이 다시 신주를 말하였다.
◯伊泥彌泥 多閉多多閉 維盧
이니미니 다폐다다폐 유로
◯伊泥彌泥 多閉多多閉 維盧
이니미니 다폐다다폐 유로
◯救一切衆生하나니是則名曰苦習盡道法라하니라
모든 중생을 구제하나니 이를 이름 붙여 고습진도의 법이라 말하는 것이다.
◆피도리천상제천주왈❮彼忉利天上諸天呪曰❯
●彼忉利天上의諸天이呪曰하니라
저 도리천사의 모든 하늘이 신주를 말하였다.
◯是諸呪護一切其迴轉 貫習 主滅盡 爲盡不相擧要
시제주호일절기회전 관습 주멸진 위진불상거요
◯是諸呪 護一切其廻轉 貫習 主滅盡 爲盡不相擧要
시제주 호일체기회전 관습 주멸진 위진불상거요
◆제삼염제천이부주왈❮第三焰諸天而復呪曰❯
●第三焰諸天이而復呪曰하니라
제3염천의 모든 하늘이 다시 신주를 말하였다.
◯首黎 道羅斯和尼 道羅 犀雖耶 道犀雖耶被和尼
수려 도라사화니 도라 서수야 도서수야피화니
◯首黎 道羅 斯和尼 道羅 犀雖耶 道犀雖耶被和尼
수려 도라 사화니 도라 서수야 도서수야피화니
◆제사도솔천주왈❮第四兜率天呪曰❯
●第四兜率天이呪曰하니라
제4도솔천이 신주를 말하였다.
◯獨犯面觸固轉種畜業 是諸呪護一切
독범면촉고전종축업 시제주호일절
◆제오낙무만천설주왈❮第五樂無慢天說呪曰❯
●第五樂無慢天이說呪曰하니라
제5낙무만교천이 신주를 말하였다.
◯獨犯面觸 固轉種畜業 是諸呪護一切
독범면촉 고전종축업 시제주호일체
◯所度 俱所度 護所度 主度女 是諸呪護一切
소도 구소도 호소도 주도녀 시제주호일체
◆제육타화자재제천주왈❮第六他化自在諸天이呪曰❯
●第六他化自在의諸天이呪曰하니라
제7타화자재의 모든 하늘이 신주를 말하였다.
◯所度 俱所度 護所度 主度女 是諸呪護一切
소도 구소도 호소도 주도녀 시제주호일체
◯呵呼事業 呼和泥移 啊羅尼含 是呪護一切
가호사업 호화니이 아라니함 시주호일체
◆제칠제범천주왈❮第七諸梵天呪曰❯
●第七諸梵天이呪曰하니라
제7모든 범천이 신주를 말하였다.
◯阿呼事業 呼和泥移 啊羅尼含 是呪護一切
아호사업 호화니이 아라니함 시주호일체
◯有事業 事業種 因緣樹以因緣度是呪護一切
유사업 사업종 인연수이인연도시주호일체
◆제팔범신제천주왈❮第八梵身諸天呪曰❯
●第八梵身諸天이呪曰하니라
제8범신의 모든 하늘이 신주를 말하였다.
◯有事業 事業種 因緣樹以因緣度 是呪護一切
유사업 사업종 인연수이인연도 시주호일체
◯淸明 造淸淨 淸淨風 動淸淨 是神呪護一切
청명 조청정 청정풍 동청정 시신주호일체
◆제구범만제천주왈❮第九梵滿諸天呪曰❯
●第九梵滿의諸天이呪曰하니라
제9범만의 모든 하늘이 신주를 말하였다.
◯淸明 造淸淨 淸淨風 動淸淨 是神呪護一切
청명 조청정 청정풍 동청정 시신주호일체
◯無極氏 俱將去 道御主 念堅要 是神呪護一切
무극씨 구장거 도어주 념견요 시신주호일체
◆제십범도저제천주왈❮第十梵度著諸天呪曰❯
●第十梵度著의諸天이呪曰하니라
제10범도착의 모든 하늘이 신주를 말하였다.
◯無極氏 俱將去 道御主 念堅要 是神呪護一切
무극씨 구장거 도어주 염견요 시신주호일체
◯和那和那散提 和那呵呵那 和那拘摩那 是神呪護一切
화나화나산제 화나가가나 화나구마나 시신주호일체
◆제십일대범제천주왈❮第十一大梵諸天呪曰❯
●第十一大梵의諸天이呪曰하니라
제11대범의 모든 하늘이 신주를 말하였다.
◯和那和那散提 和那啊啊那 和那拘摩那 是神呪護一切
화나화나산제 화나아아나 화나구마나 시신주호일체
◯木密 木密鞕彼亦鞕印氏 是神呪護一切
목밀 목밀鞕피역鞕인씨 시신주호일체
◆제십이광요제천주왈❮第十二光曜諸天呪曰❯
●第十二光曜의諸天이呪曰하니라
제12광요의 모든 하늘이 신주를 말하였다.
◯木密 木密鞕彼亦 鞕印氏 是神呪護一切
목밀 목밀鞕피역 鞕인씨 시신주호일체
◯伊諧諧 將諧去 親近 是神呪護一切
이해해 장해거 친근 시신주호일체
◆제십삼소광제천주왈❮第十三少光諸天呪曰❯
●第十三少光의諸天이呪曰하니라
제13소광의 모든 하늘이 신주를 말하였다.
◯伊諧諧 將諧去 親近 是神呪護一切
이해해 장해거 친근 시신주호일체
◯是取去 不將去 不使去 無所至 是神呪護一切
시취거 불장거 불사거 무소지 시신주호일체
◆제십사무량광제천주왈❮第十四無量光諸天呪曰❯
●第十四無量光의諸天이呪曰하니라
제14무량광의 모든 하늘이 주문을 말하였다.
◯是取去 不將去 不使去 無所至 是神呪護一切
시취거 부장거 불사거 무소지 시신주호일체
◯貫謵 俱供謵 謵滅盡 謵無量 是神呪護一切
관습 구공습 습멸진 습무량 시신주호일체
◆제십오광음제천주왈❮第十五光音諸天呪曰❯
●第十五光音의諸天이呪曰하니라
제15광음의 모든 하늘이 신주를 말하였다.
◯貫習 俱供習 習滅盡 習無量 是神呪護一切
관습 구공습 습멸진 습무량 시신주호일체
◯以斷終 自在斷 順從和 常淸淨是神呪護一切
이단종 자재단 순종화 상청정시신주호일체
◆제십육약정제천주왈❮第十六約淨諸天呪曰❯
●第十六約淨의諸天이呪曰하니라
제16약정의 모든 하늘이 신주를 말하였다.
◯以斷終 自在斷 順從和 常淸淨 是神呪護一切
이단종 자재단 순종화 상청정 시신주호일체
◯所至趣 所可歸 近所到 以近所到是神呪護一切
소지취 소가귀 근소도 이근소도시신주호일체
◆제십칠소정제천주왈❮第十七少淨諸天呪曰❯
●第十七少淨의諸天이呪曰하니라
제17소정의 모든 하늘이 신주를 말하였다.
◯所至趣 所可歸 近所到 以近所到 是神呪護一切
소지취 소가귀 근소도 이근소도 시신주호일체
◯淸淨 淸淨氏 淨復淨 歸淸淨 是神呪護一切
청정 청정씨 정부정 귀청정 시신주호일체
◆제십팔무량정제천주왈❮第十八無量淨諸天呪曰❯
●第十八無量淨의諸天이呪曰하니라
제18무량정의 모든 하늘이 신주를 말하였다.
◯淸淨 淸淨氏 淨復淨 歸淸淨 是神呪護一切
청정 청정씨 정부정 귀청정 시신주호일체
◯無我氏 無吾我氏 非貢高歸自大是神呪護一切
무아씨 무오아씨 비공고귀자대시신주호일체
◆제십구정난체제천주왈❮第十九淨難逮諸天呪曰❯
●第十九淨難逮의諸天이呪曰하니라
제19정난체의 모든 하늘이 신주를 말하였다.
◯無我氏 無吾我氏 非貢高歸自大 是神呪護一切
무아씨 무오아씨 비공고귀자대 시신주호일체
◯解脫以遮 迹解度本近解 是神呪護一切
해탈이차 적해도본근해 시신주호일체
◆제이십응과천제이십일어사천주왈❮第二十應果天、第二十一御辭天呪曰❯
●第二十應果天과第二十一御辭天이呪曰하니라
제20응과천과 제21어사천이 신주를 말하였다.
◯解脫以度 迹解度本近解 是神呪護一切
해탈이도 적해도본근해 시신주호일체
◯以無作無所 作除所作所作 究竟是神呪護一切
이무작무소 작제소작소작 구경시신주호일체
◆시즉명왈고습진도❮是則名曰苦習盡道❯
●密迹金剛力士言하되是則名曰苦習盡道라하니라
금강밀적력사가 말을 하였다.
『이것이 바로 이름을 붙여 고습진도라 말합니다.』
◯所當奉行하며所應開化하야而隨律教하야顯現微妙無極之業하니라
『마땅히 받들어 닦아야 하며, 개화를 받을만한 것으로 율교를 따라 미묘하고 끝이 없는 업을 나타내고 드러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