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 가족사 수정 요청...오래전 홍용희 평론가와 이혼
김지영
입력 2024.10.15
소설가 한강이 오래전 홍용희 문학평론가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강은 가족을 다룬 기사에 홍 평론가가 현 남편으로 소개된 것의 수정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출처 : 여성조선(http://woman.chosun.com)
'2024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53)이 홍용희 문학평론가와 오래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한강 작가 측이 한 작가와 가족들을 재조명한 기사에 대한 수정을 요청하면서 알려졌다.
10월 15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 출판사 관계자는 한강 작가가 홍용희 평론가와 오래전 이혼했다고 밝혔다. 해당 출판사에 따르면, 한강 작가는 기사에 언급된 홍용희 평론가와 오래전 이혼했기 때문에 현재 남편으로 보도되는 것이 홍 평론가에게도 큰 누가 되는 일이라며 수정을 요청했다.
지난 10월 10일(현지시간) 노벨문학상 발표 이후 한강의 작품 세계를 비롯해 아버지, 오빠, 동생 등 문인 가족과 남편의 한마디에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일화 등이 재조명된 바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 안 낳으려고 했던 한강 작가가 설득된 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 해당 글엔 한강의 자전 소설 '침묵'의 내용이 담겨 있다.
소설에서 한강은 "세상이 아름다운 순간들도 분명히 있고, 현재로선 살아갈 만하다"면서도 "아이가 이런 생각에 이를 때까지의 터널을 어떻게 빠져나올지, 과연 빠져나올 수 있을지, 내가 대신 살아줄 수 있는 몫도 결코 아닌데 어떻게 그것들을 다시 겪게 하냐"라고 말했다.
당시 남편이었던 홍용희 문학평론가는 "세상에 맛있는 게 얼마나 많아. 여름엔 수박이 달고, 봄에는 참외도 있고, 목 마를 땐 물도 달잖아. 그런 것 다 맛보게 해 주고 싶지 않아? 빗소리도 듣게 하고, 눈 오는 것도 보게 해 주고 싶지 않아?"라고 물었다.
이 말에 웃음이 나왔다는 한강은 "다른 건 몰라도 여름에 수박이 달다는 건 분명한 진실로 느껴졌다. 설탕처럼 부스러지는 붉은 수박의 맛을 생각하며 웃음 끝에 나는 말을 잃었다"라고 적었다.
한강은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월 10일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라고 발표했다. 한림원은 한강의 작품 세계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가하며 노벨 문학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아시아 여성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 역시 123년 만에 한강이 처음이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수상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24년 만이다. 한강은 아시아 여성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 기록을 썼다. 아시아 국가 국적 작가의 수상은 2012년 중국 작가 모옌 이후 12년 만이다. 한강은 여성 작가로 역대 18번째 수상자다.
한강은 노벨문학상 수상 후 기자회견도 사양하고 두문불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작가는 오는 10월 17일 열리는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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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조선(http://wo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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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한강, 안타까운 소식...남편과 오래전 이혼했다
독차지
2024. 10. 16.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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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을 받은 한강!!! 채식주의자!!!!
아들과 함께 "책방오늘"을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노벨상 이후 첫 공식 행보를 이어갔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는 현재 54살입니다.
15일 한 출판사 관계자는 이렇게 밝혔습니다.
한강 작가는 남편인 홍용희 문학평론가와 오래전에 이혼했다
한강의 아버지, 남편, 오빠의 문인가족을 재조명한 기사에 수정요청하면서 이를 밝혔다.
한강은 "세상이 아름다운 순간들도 분명히 있고, 현재로선 살아갈 만하다.... 그리고 아이가 이런 생각에 이를 때까지의 터널을 어떻게 빠져나올지, 과연 빠져나올수 있을지.. 내가 대신 살아줄 수 있는 몫도 켤고 아닌데 어떻게 그것들을 다시 겪게 하냐?" 고 전했다...
의미심장한 글이다...
당시 남편이였던 홍용희 문학평론가는
"세상에 맛있는 게 얼마나 많아... 여름엔 수박이 달고, 봄에는 참외도 있고, 목마를 땐 물도 달잖아..."
라고 했다. 그리고 "그런 것 다 맛보게 해 주고 싶지 않아?""""
"빗소리 듣게 하고 눈오는 것도 보게 해 주고 싶지 않냐?"고 물었다고 한다...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한 부부의 대화이다...
이에,,, 한강은 느닷없이 웃음이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다른 건 물라도 여름에 수박이 달다는 건 분명한 진실로 느껴졌다"....."설탕처럼 부스러지는 붉은 수박의 맛을 생각하며 웃음 끝에 나는 말을 잃었다" 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