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미술평론가 최철주의 미술평론서＜한국 현대 미술평론＞ Art Reviewer Choi Chul-joo’s Book＜Contemporary Art Review of Korea＞

[최관우]

[Book Review] Art Reviewer Choi Chul-joo’s Book

<Contemporary Art Review of Korea>

한국 현대 미술평론:

한국 현대 미술평론은 현대한국의 미술가들과 미술과 관련된 전시에 대한 평론이다.
이 책은 뉴욕과 파리 그리고 부산 미술전시를 평론했다. 또한 서양화와 한국화의 전시 그리고 인스톨레이션과 새로운 현대한국 미술의 지평을 열어가는 성파 스님의 옻칠민화 전시에 관한 작품내용과 예술성에 대하여 평론했다.

평론은 대상의 됨됨이를 정하고 말한다. 우리는 작가를 대신하는 작품을 통해 상상하지만 단지 작품을 보고서 형상의 의미를 말하긴 어렵다. 장르는 그림에서의 주제나 접근법으로 구분할수록 의미는 제한되지만, 그 접근법으로 미술을 구분하고 주제를 말하는 것이 이 책의 주제이다.

* 파리 전시 : Exposition collective Artistes coréens (p.19)

그녀는 폭포수에 감추어진 본디의 물의 의미를 빛의 색으로 구체화한다.
이것은 빛으로한 물의 추상을 시각화한다. 그것은 그녀의 상상의 물을 은유되어진 이미지로 분리하여서 구체화한 것이다.
그러나 그녀의 물은 구체(球體)의 형태를 나타내는 의미 있는 물체를 의미하는데, 이것은 구상형 물체의 모양을 빛의 색으로 바꾸는 것이다. 그것은 물의 추상적인 형태로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색이다.

* 곰인형이 잡은 황금 잉어의 <Lucky Chair> (p.37)
그녀는 평면적 구상임에도 공간의 거리를 만들고 다층적으로 상상을 짜내서 타자의 욕망을 자리한다. 여기서 대상의 행동과 형상 표현의 관계를 나타내는 구체의 색은 바꿀 수 없는 대상의 의미에 따른다.
이것의 의미는 상상의 구체가 아니라 타자의 욕망을 하게 만드는 상상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 조명으로서 모네를 따라가는 Tonight (p.53)
그녀의 그림은 빛의 공간을 어둠으로 한다. 공간은 보이지않지만 제한된 조명으로 드러난 도시의 단면이 보인다. 이것의 움직임을 조명이 만들어간다. 그것은 조명으로 보이는 반복되는 <Tonight>이다.
그녀는 조명에 비쳐진 불분명한 대상을 잡아서 밝은 면을 포치하여서 어둠에서 넓혀진 이제의 늦은 시간을 벌여놓는다.

* 문학적 알레고리로한 <未忘미망과 眩惑현혹> (p.91.)
그림의 공간은 동물과 다른 대상들과의 색채대비 역할이 기능하지 않는다. 그는 동물재현의 의도를 갖지만 공간성을 포기함에 따라서 ‘동물농장’에 묘사된 이야기와 동물 이미지간의 재현적 의미관계는 멀어진다.
따라서 극사실적 묘사에 집중되어서 모노톤으로한 배경색으로서 동물과의 음영의 균형을 쉽게 조합되지만 동물의 표상과 감추어진 ‘동물농장’의 주체와의 이야기를 볼 수 없다.

* 구체의 비실재적 현상을 그리는 <未忘미망과 眩惑현혹> (p.112.)
그림은 구체의 형태로서 추상의 구조가 되면서 도식적 의미의 공간이 출현한다. 이것은 구체에 집중한 대상들을 만들어서 실재를 구체화함으로서 그것의 또 다른 이면의 의미를 바라보게 하지만, 구체와 추상적 의미와의 상관성에 대하여 관계의 구조는 보이지않는다. 그것은 초현실적 추상의 구조로서 대상을 낮잡은 현실에 없는 그림의 구조이기 때문이다.

저자 최철주는 디자인박사로서 미술과 디자인 그리고 사진 평론가이다.

그는 서울시립미술관과 부산시립미술관에서 큐레이터를 했고, 서울시립미술관 기획전시 초대작가를 했다.

2017년부터 서울, 부산, 울산, 도쿄, 세인트 클레어스빌, 뉴욕 그리고 파리 전시평론을 했고, 부산미술(월간신문, 2018.7.)에 미술칼럼을 썼다.

The author, Choi Chul-joo is a art & design and photography critic, and an industrial design doctor.

He was curator at the Seoul Museum of Art and the Busan Museum of Art, and was a guest artist at the Seoul Museum of Art

Since 2017, he has conducted exhibition reviews of Seoul, Busan, Ulsan, Tokyo, Clare'sville, New York and Paris. And he wrote the art column for Busan art (monthly newspaper, Jul-2018).

L'auteur, Choi Chul-joo, est critique d'art et de design et de photo, et docteur de design industriel.

Il a été conservateur au Musée des beaux-arts de Séoul et au Musée des beaux-arts de Busan, et il a été artiste invité au Musée des beaux-arts de Séoul.

Depuis 2017, il a effectué des critique d’exposition à Séoul, à Busan, à Ulsan, à Tokyo, à Clare'sville, à New York et à Paris. Et il a écrit la chronique artistique de l'art Busan (journal mensuel, juillet 2018).

저자. 미술평론가 최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