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 - 몸속 지방을 녹이는데 효과적이라 다이어트나 혈압 당뇨같은 성인병에 좋다. 연육작용이 탁월해 육류를 조리할때 사용하면 고기를 부드럽게 요리해 먹을 수 있다. 산사는 약재로 인기가 많아 참가한 회원들의 다양한 경험을 들을 수 있었다
* 단삼 - 산사와 달리 혈관에 쌓인 지방을 녹이는데 효과적이다. 혈관에 지방이 쌓여 발병하는 동맥경화나 협심증에 좋다.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사물탕의 효능이 단삼 하나에 다 들어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뭄과 추위에 강해 국내재배에 도전해도 좋을 듯 하다. 산사와 단삼을 같이 사용하면 약효가 배가 된다.
* 의성개나리 - 연교라 부르는 씨앗에 해열작용이 있다.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금은화와 함께 목감기 기침 해열에 처방하는 은교산의 재료로 쓰인다.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약재이다.
*묏대추 - 씨앗을 산조인이라 부며 신경진정, 안정 작용이 있어 불면증이나 스트레스에 탕이나 죽으로 쓴다.
* 참당귀 - 피를 맑게하는데 탁월한 일당귀와 구분되며 참당귀는 뇌질환과 치매에 좋다.
* 오미자 - 여름철 보양제인 생맥산의 재료이다. 조여주는 효과가 있어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땀을 흘려 기력이 없을때 좋다. 뇌가능 활성화에 좋아 수험생들에게 좋으며 치매에도 쓰인다. 단, 과육보다 씨앗에 약효가 있어 탕으로 쓸때는 반드시 으깨어 사용해야 좋다.
* 구릿대 - 뿌리를 말려 백지라 부르고 피부미용에 쓴다. 피부진정과 보습, 미백효과가 있어 화장품 재료로 이용된다. 수업중 올리브유와 밀납 백지를 첨가해 백지크림 만드는 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 강활 - 8월에 흰꽃이 피고 가는줄기가 꺽여 각을 만들며 자란다. 뿌리에 진통효과가 있어 무릎통증이나 관절염에 처방한다. 대강활탕이나 강활파스를 만들어 사용한다. 진통작용과 더불어 꾸준히 바르면 치료효과가 좋다. (강활파스 만드는 법 : 뿌리 600g에 담금주 3.6리터나 소독용 알콜 3.5 리터에 담궈 2주간 밀봉했다 체에 걸러 스프레이통에 넣어 사용한다. )
* 자소엽 - 모든 신경성질환에 좋고 신경성위장병에 효과가 크다. 특히 헬리코박터균이나 식중독균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쌈채소나 장아찌등 생으로 섭취하는것이 좋고 말려 분말로 만들어 조미료처럼 사용해도 된다. 물로 끓여 밥물로 사용해 상시 복용후 아토피를 치료한 경우도 있다.
* 일본목련 - 열매를 후박이라고 불러 국내에서는 후박나무라 부르기도한다. 껍질과 열매에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나 가스팽만시 배출에 효과적이다. 특히 변비에는 후박과 지실을 함께 달여 먹는다.
*헛개나무 - 열매가 약재로 쓰인다. 간에 효과가 좋다
* 회화나무 - 학자수라고도 부르며 꽃을 괴화라 부른다. 꽃봉오리에 약효가 있어 갱년기여성질환에 효과가 있고 혈관회복 작용도 있어 출혈이 있을때 쓴다. 특히 괴양성대장염인 크론병에 쇠비름 20g과 괴화 5~10 g을 탕으로 쓴다.
* 두충 - 허리 무릎 관절통증에 우슬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껍질은 5월에 채취하고 코르크층 겉껍질은 버리고 속껍질만 사용한다. 반드시 염제작용을 거쳐야하며 볶는 과정을 거쳐 속껍질에 붙은 실성분을 제거하고 써야 부작용이 없다.